사진=대한만국 청소년박람회
사진=대한만국 청소년박람회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지난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을 25일 폐막식과 함께 마무리 했다.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 공동주최로 개막식 이후 박상돈 천안시장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주요행사장(창의예술존, 천안특화존, 진로체험존, 야외무대)을 둘러보며 청소년들과 인사하며 청소년의 열정을 확인했다. 

청소년들은 106개 단체가 참가한 300여개 부스를 둘러보며 많은 체험과 학습으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박람회 스포츠존의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스킨스쿠버 체험과 ROV체험(수중드론), 모험활동존에서 진행되는 인공암벽 챌린지, 독립부스존에서 진행되는 레이저 서바이벌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청소년박람회장에서는 바로 옆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간 태극열차(셔틀)를 매 시간대 별로 운행하기도 했다. 

한편, 25일은 천안시에서 지정한 '천의시청소년의 날'로 '천안시청소년의 날 기념행사'가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천안시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모범청소년 표창, 그리고 천안청소년동아리 연합회의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충청남북도에서 처음 개최돼 자연경관과 함께한 이번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낸 박람회"라며 관계자를 격려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청소년이 있기에 힘이 된다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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