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사진=한국환경공단
행사 포스터. 사진=한국환경공단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내달 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개발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모바일 앱’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모바일 앱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 분야별(에너지ᐧ자동차ᐧ녹색생활 실천)로 운영되던 누리집을 통합해 탄소중립제도에 일괄 참여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구현한다.

앱에는 손쉬운 실적조회, 간편 로그인 및 모바일 QR을 통한 참여 인증 기능 등이 추가됐으며, 올해 7월 시범운영 이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월 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고, 신규 앱의 최종 명칭은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선호도 조사 대상인 응모작(공모명)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기억하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으로 25개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번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는 국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미리 선정한 25개 이름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공단은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일반 국민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대국민 저탄소 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개발중인 모바일 앱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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