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마카오 복합 리조트 운영사 샌즈 리조트 마카오(Sands® Resorts Macao)가 서울에서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팬대믹 이후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베이징, 샹하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행업 및 마이스(MICE) 업계 관련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샌즈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선사하는 로드쇼의 일환이다.

행사장은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7개 기둥을 주제로 구성하여,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패브릭을 통해 각각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행사 주제인 ‘더패브릭 오브 마카오’에는 문화와 예술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포르투갈의 정교한 아줄레호 타일, 마카오의 상징적인 데스티네이션을 나타내는 시그니처 코블스톤 포장, 연결을 의미하는 중국의 상서로운 행운 매듭,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는 반짝이는 골드, 건강과 웰빙을 표현한 연갈색톤의 연꽃 문양, 미식을 대표하는 와인 얼룩 문양, 마지막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의미하는 빛나는 시퀸 패턴 등을 담았다.

디너 이벤트는 마카오 DJ 지양과 해금 연주자 은한이 함께 특별히 큐레이팅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관객들이 다양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패브릭 터널을 지나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또 마카오의 예술가인 아다 장은 마카오와 서울의 랜드마크를 결합한 경쾌한 그림을 선보였고, 야우케이 캔디 라이브 시범에서는 전통 용수염 캔디를 시식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마카오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볼거리를 선보였다.

댄스 공연 '웰컴 투 마카오'는 세인트 폴 유적과 세나도 광장을 비롯한 마카오의 랜드마크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어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에서 성황리에 선보이고 있는 '플로팅 플라워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블룸'에서는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전통과 혁신의 만남을 상징하는 비디오 아트를 배경으로 화려한 드레스의 공연자가 등장한 후, 마카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누노 로페스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이는 런웨이 쇼가 펼쳐졌다.

피날레인 '런더너 테이크오버'에서는 비틀즈의 '컴 투게더'에 맞춰 스코틀랜드 근위대, 비프이터스, 바비 등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의 화려한 무대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스테파니 탄푸레 샌즈 차이나 세일즈 부사장은 "상하이와 베이징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서울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이 자리에 관계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영광이다. 샌즈는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를 통해 마카오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활동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한국 고객들을 위해 서울에서도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샌즈는 마카오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마카오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 널리 알리며, 샌즈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들에게도 국제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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