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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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10일 오후 6시25분께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의 40층 규모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30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시고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9대, 인원 11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5분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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