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지난 11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새 시즌을 맞아 출정식을 가졌다. (왼쪽부터)휴온스글로벌 강신원 전무, 휴온스 윤상배 대표, 차유람 선수, 최성원 선수,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이상대 선수, 이신영 선수, 김세연 선수, 휴온스 송수영 대표 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지난 11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새 시즌을 맞아 출정식을 가졌다. (왼쪽부터)휴온스글로벌 강신원 전무, 휴온스 윤상배 대표, 차유람 선수, 최성원 선수,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이상대 선수, 이신영 선수, 김세연 선수, 휴온스 송수영 대표 사진=휴온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휴온스그룹의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새 시즌을 맞아 24-25 프로당구협회(PBA) 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휴온스는 11일 오후 성남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4-25 시즌 리그 출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24-25시즌 새롭게 재편된 선수단 소개를 비롯 선수들은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기존 최성원, 김세연, 하비에르 팔라존 선수와 신규 멤버 4인을 더해 총 7명으로 24-25시즌 PBA 팀리그를 치르게 된다. 휴온스는 막강한 기존 전력에 탄탄한 신규 라인까지 더해 새 시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각오다.

이 자리에서 팀의 주장인 최성원 선수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합을 끌어 올려 단단한 팀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로빈슨 모랄레스는 지난 19-20시즌 PBA 개인 투어에서 시즌 랭킹 18위에 오르는 등 활약했으며, 20-21 시즌 팀리그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차유람은 지난 22-23 LPBA 월드챔피언십에서 4강 진출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당구 무대로의 복귀를 알렸다. 

PBA 베테랑 이상대는 지난 시즌 투어 랭킹 전체 12위, 23-24 블루원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PBA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이신영은 올 시즌 본격적인 PBA 팀리그 합류를 통해 당구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새 시즌 전력 향상을 위해 새롭게 선수단 구성을 마쳤고 팀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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