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 안준환)은 지난 12일 종합병원 개원 8주년을 맞아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초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협력 참조은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시작한 참조은병원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교육협력을 체결하여 진료, 교육 및 연구분야 등에서 상호 교류하며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희대학교의료원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하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병원장 등 경희대학교의료원 초청인사 10여명이 참석했고 참조은병원 원종화 병원장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참조은병원 원종화병원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처음 개원한 2010년부터 인력, 시설 및 장비 등 의료발전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참조은병원의 성장과정과 발자취를 담아낸 영상을 감상하고 에이치엠앤컴퍼니 임배만대표의 특강으로 행사를 이어갔다.

원종화 병원장은 "2010년부터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을 되짚어 보니 감회가 새로우며 지역 거점병원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과 더 나아가 중증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하여 여기까지 온 것 같"면서 "경희대학교 의료원 교육협력 병원으로 고도화된 의술 및 임상연구, 교육의 습득 그리고 협력체계로 참조은병원의 진료 고도화 및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하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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