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습격차 완화 위한 사회공헌 활동

(왼쪽)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써모스코리아 김지윤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사진= 써모스 제공
(왼쪽)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써모스코리아 김지윤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사진= 써모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초록우산을 통해 교육복지 취약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써모스는 매년 온라인 공식몰 판매 금액의 3%를 초록우산에 기부해 왔다. 올해는 초록우산의 아동 학습격차 완화 캠페인인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빌딩에서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김지윤 써모스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육 성취 및 재능 지원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써모스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올해 5월부터 1년간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 18명의 기초 과목 학습비, 학습교구재(교재, 태블릿PC 등) 구입 등 기초교육 지원, 예체능 재능계발비, 재능탐색 비용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지윤 써모스코리아 팀장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벌어지는 아동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초록우산의 사업 취지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