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농촌·어촌·산촌 체험 여행 단독 론칭

사진= 공영홈쇼핑 제공
사진= 공영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공영홈쇼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 ‘영덕 3촌캉스’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영덕 3촌캉스는 농촌·어촌·산촌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여행으로 복숭아 농촌 체험, 선상 해돋이 체험, 메타세콰이어 숲 체험 등 영덕의 풍경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덕의 지역주민여행사가 기획한 이번 상품은 론칭을 맞아 6월 일정에 한해 15만원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공영라방은 지난해에도 속초, 함양, 나주 등 지역특화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4000만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영덕을 시작으로 ‘광주 야구여행’ 등 다양한 지역 관광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박람회 등 다양한 지역홍보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홍보 영상을 접수 받아 공영홈쇼핑 TV 채널을 통해 무료로 송출한다. 지난해에는 55개 영상이 800회 이상 전파를 탔고, 올해 역시 50여 개의 지역 홍보 광고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환수 공익사업팀 팀장은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 관광 증가가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 등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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