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 맞춤 식자재·컨설팅 공급 협력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오른쪽),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사진= CJ프레시웨이 제공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오른쪽),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사진= CJ프레시웨이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2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전국 800여개 노인복지시설의 서비스 품질 및 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개발, 조사연구, 교육훈련 등에 나서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노인복지시설의 급식·요양 서비스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한층 강화된 경쟁력으로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의 영양 증진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산하 노인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 식자재와 컨설팅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시설 급식 종사자의 니즈, 입소 어르신의 식사 선호도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측은 업무상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연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하는 식자재를 활용해 장기요양시설 어르신 맞춤 메뉴를 개발, 활성화하는 사업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장기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급식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와 긴밀히 협력해 노인복지시설에 최적화된 급식 환경을 구축하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양측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영역에서 차별화된 급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급식 발전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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