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병길 미니멀웍스 대표와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1호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차봇모터스 제공
(왼쪽부터) 정병길 미니멀웍스 대표와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1호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차봇모터스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차봇모터스는 서울 성수동 소재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1호차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고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1호차 주인공은 캠핑 브랜드 미니멀웍스의 정병길 대표이사다. 정 대표는 "흔히 보이는 도심형 SUV와는 차별화된 순수 오프로드 성능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춘 그레나디어에 매료돼 선택했다"며 "차 내부부터 외부까지 내가 원하는 수많은 옵션 및 액세서리를 온라인 상에서 직접 선택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점이 매우 편리했다"고 말했다.

짐 래트클리프 이네오스 그룹 회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BMW의 직렬 6기통 3.0ℓ 엔진,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및 솔리드 빔 액슬로 험로주행에 특화된 차다.

국내에는 5인승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 필드마스터 에디션, 필드마스터 에디션 위드 러프 팩, 코리아 팩 등 5개 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1억990만원부터 시작한다.

차봇모터스 정진구 대표이사는 “본사 지원으로 물량 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진만큼 수개월간 기다려주신 고객분들께 신속히 차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흔히 접할 수 있는 차들과 성격이 다른 만큼 오프로드 기능 설명회와 차량 자가 수리 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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