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성하/사진=길스토리이엔티
배우 공성하/사진=길스토리이엔티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배우 공성하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상영작 ‘신사: 악귀의 속삭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성하가 주연을 맡은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은 일본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김재중 분)과 그의 대학 후배(공성하 분)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오컬트 호러 영화다.

극 중 공성하는 자신 앞에 닥친 기괴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대학 선배 박수무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로 등장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배우 공성하/사진=길스토리이엔티
배우 공성하/사진=길스토리이엔티

공성하는 영화 ‘첫 번째 아이’, ‘흔적’, ‘악인전’, ‘특별시민’, ‘단발머리’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닥터슬럼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이에 영화, 드라마, OTT 작품까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무한 캐릭터 변주를 써내려가고 있는 배우 공성하가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과 색다른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공성하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제77회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 출품됐으며, 오는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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