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슈퍼배드4'가 슈퍼 파워 장착한 최정예 요원 ‘메가 미니언즈’의 화려한 등장을 예고했다.

애니메이션 원탑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의 시그니처 '슈퍼배드' 시리즈의 신작 '슈퍼배드 4'가 지난 월요일(10일) 대한민국 관객을 위해 준비한 한국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늘(14일), 한국 예고편을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그루의 최대의 적이라 불리는 빌런 ‘맥심’이 탈옥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과 함께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는 ‘그루 패밀리’와 미니언즈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가족 ‘그루 주니어’의 탄생부터 예상치 못한 이사까지 전편과 완전히 달라진 국면을 맞이한 이들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색다른 이야기를 펼쳐낼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미니언즈를 위한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의 원대한 계획이 수면 위로 드러나 흥미를 더한다. 수트를 차려 입고 완벽 변신한 ‘에이전트 미니언즈’의 모습은 AVL로 향하는 통근 버스 안에서 파티를 벌이던 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이번 작품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에이전트 미니언즈’의 트레이닝 현장과 ‘메가 미니언즈’ 선발 스토리가 공개되어 기대치를 높인다.

특히 강하고 위대한 최정예 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AVL의 특급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다섯 미니언즈의 모습은 마치 슈퍼 히어로의 탄생 장면을 떠오르게 만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슈퍼 세럼의 힘을 받아 ‘메가 미니언즈’로 거듭난 이들은 무엇이든 파괴하는 강력한 파워부터 레이저 광선, 비행 능력, 몸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능력,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능력까지 각양각색의 슈퍼 파워를 장착하고 등장해 이번 작품에서 이들이 보여줄 스펙터클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대한민국 관객을 위해 한국 포스터와 한국 예고편을 전 세계 최초 공개하며 한국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일루미네이션의 영화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24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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