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가수 아이유가 악뮤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2024 AKMU 10주년 콘서트 [10VE]'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아이유는 이날 악뮤의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중반이 지나는 시점에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너의 의미'와 '블루밍'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악뮤의 10주년 콘서트를 축하하며 "이 곳을 빈지라도 없이 꽉 채워주신 팬분들 정말 대단하다. 저도 악뮤의 팬 중 한명이다. 이 자리에 앉아서 노래를 듣고 싶다"며 인사를 건넸다.

아이유는 이어 "악뮤가 첫 콘서트를 할 떄 제가 게스트로 왔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러서 10주년이 됐다. 의미있게 잠깐이라도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마음이 내 식구가 막 잘 된 것처럼 너무 좋다. 악뮤가 정말 대단하다. 제가 이 친구들을 16살, 19살 이럴 때 봤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이 돼서 체조경기장을 꽉 채우는 뮤지션이 된 걸 정말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관객들을 향해 "앞에서부터 조금씩 들으면서 있었는데 멘트에 호응도 잘 해주시고 뗴창도 잘 하시는 것 같다. 제 공연도 재미있으니까 한번 오시면 좋겠다. 셋리스트를 살짝 보고 왔는데 뒤가 더 난리난다. '낙하'를 부르면서 저는 안끼워 주더라. 앞으로도 팬분들이 악뮤와 백년해로하시면 좋겠다. 잠깐이라도 참여하게 돼 너무 좋다"고 인사를 건넸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