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축구 광주FC의 프랜차이즈 스타 엄지성(22)이 영국 EFL챔피언십 소속 스완지 시티로 이적을 확정했다.광주는 3일 오후 5시 구단 노동일 대표이사와 스완지 시티 대표 간 화상 회의를 통해 이적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엄지성의 스완지 시티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엄지성은 산하 유스인 광주FC U-18 금호고 출신으로 2021년 졸업과 동시에 콜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프로 첫 해 37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28경기 9골 1도움으로 K리그2 베스트11 선정은 물론 K리그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태형(56) 롯데 감독이 전반기 MVP로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29)를 꼽았다. 특히 그의 전경기 출전을 높게 평가했다.롯데는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롯데는 현재 리그 7위다. 시즌 첫 30경기에서 8승1무21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하위권이 유력해 보였으나 5월 이후 엄청난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롯데는 5월 이후 48경기에서 27승2무19패로 이 기간 리그 1위를 달성했다. 5위 SSG 랜더스와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승엽(47) 두산 베어스 감독이 현재 이천에서 '6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후보로 테스트를 보고 있는 에릭 요키시(34)의 몸상태에 대해 호평했다. 단, 이 감독은 요키시의 영입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두산은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갖는다.현재 두산의 최대 화두는 바로 6주 단기 대체 외국인이다. 두산은 현재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으로 이탈해 있다.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NC 다이노스의 강인권 감독이 전반기를 2경기 남기고 2024 전반기를 되돌아봤다.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는 3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경기를 가진다.41승40패1무로 5위인 SSG와 38승41패2무로 6위인 NC의 5강을 건 맞대결.전날(2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이날 경기는 NC는 카스타노, SSG는 돌아온 엘리아스를 선발로 내 외국인 투수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경기전 취재진을 만난 NC 강인권 감독은 2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마황’ 황성빈, ‘슈퍼루키’ 박지환 등 4명이 새로 합류한다. KBO는 3일 “리그규정 제53조[세칙] 1항에 의거 베스트12 선수 부상으로 인해 해당 포지션 차점자를 베스트 12로 선정한 후 감독 추천선수를 대체 선발했다”고 밝혔다.부상으로 빠지게 된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손호영,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 KIA 타이거즈 정해영, 이우성 등 총 4명이다.먼저 드림 올스타 베스트12 외야수 에레디아의 빈자리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역전 결승포 포함 3안타 원맨쇼를 펼쳤다. 다저스는 9회말 2사 후 극적인 드라마를 작성하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2삼진으로 맹활약했다. 다저스는 9회말 2사 후 터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끝내기 안타를 통해 애리조나를 6-5로 제압했다.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초등학교 여름방학과 함께 유소년야구가 본격적인 ‘섬머시즌’에 들어간다.‘어린이야구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남산의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에 맞춰 유소년야구대회가 집중적으로 주말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섬머시즌’의 시작은 오는 7월 27일 개막하는 ‘2024 스포츠한국 유소년야구 하계리그’가 빗장을 연다. 올해 언론사가 주최하는 첫 번째 유소년야구대회이기도 하다.대회는 개막일을 비롯해 28일과 다음달 3, 4일 2주에 걸쳐 주말에만 열린다. 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 이하로 이뤄진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36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30번째 시합인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30만달러)이 우승상금 149만4,000달러(약 20억7,000만원)을 걸고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서 막을 올린다.특히 2년 연속 독립기념일(7월 4일)에 개최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5), 이경훈(32), 노승열(32), 김성현(25) 4명이 출격한다. PGA 투어가 우승후보를 전망하는 파워랭킹 톱15에서 임성재 이름이 1위에 올랐다.현재 페덱스컵 랭킹 15위인 임성재는 올해 참가한 3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 막차에 합류했다. ‘삼바 군단’ 브라질과 ‘우승 후보’ 우루과이의 8강 맞대결이 성사됐다.FIFA랭킹 4위 브라질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최종전 FIFA랭킹 12위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이로써 2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콜롬비아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D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잡았다. 8강에서 브라질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삼바 군단’ 브라질이 ‘떠오르는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무승부를 거뒀다.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며 우루과이와 격돌하게 됐다.FIFA랭킹 4위 브라질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최종전 FIFA랭킹 12위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이로써 2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콜롬비아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D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잡았다. 8강에서 FIFA랭킹 43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삼바 군단’ 브라질과 남미의 떠오르는 강호 콜롬비아가 제대로 맞붙었다. 벤치클리어링까지 벌이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콜롬비아는 웃었고 브라질은 체면을 구겼다.FIFA랭킹 4위 브라질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최종전 FIFA랭킹 12위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이로써 2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콜롬비아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D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잡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최근 2주간 연장전 끝에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또 다른 진기록에 도전한다. 박현경은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2주 연속 우승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돼서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현경은 "부담감을 가지기보단 도전 자체를 즐기면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박현경은 "평소에 산악 코스를 선호하는 편이고, 베어즈베스트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는 2020년 이 대회 우승을 거뒀으며, 4년만에 대회 정상 탈환을 기대한다. 김효주는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1년만에 KLPGA 투어에 참가해서 많이 설레기도 하고, KL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효주는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혜진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최혜진은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작년에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기뻤다"고 언급한 뒤 "메인 스폰서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만큼 어떤 대회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혜진은 "최근 샷감이나 컨디션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U-23 대표팀 공격수 안재준을 영입했다.포항스틸러스는 ‘K리그2 영플레이어’ 안재준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안재준은 2020년 울산 HD 입단, 체코 1부리그 FK 믈라다 볼레슬라프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FK 두클라 프라하로 재임대돼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1년 부천FC를 통해 K리그로 돌아온 안재준은 2023년까지 64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빼어난 활약으로 2023년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안재준은 U-23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6번째 대회인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4일부터 나흘 동안 막을 올린다.총상금은 전년(8억원) 대비 4억원 증액되면서 우승상금도 지난해 1억4,400만원에서 올해 2억1,600만원으로 늘었다. 2011년 창설 때부터 2020년까지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이름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2021년부터 '롯데 오픈'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에서 열리던 대회장 역시 2021년부터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유로 2024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스페인-독일, 포르투갈-프랑스의 맞대결이 8강서 가장 주목되는 ‘빅매치’들이다.튀르키예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유로 2024 8강 대진이 모두 결정됐다.프랑스-포르투갈 승자는 4강서 스페인-독일의 승자와 만난다. 스페인은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모두 거머쥐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거둔 바 있다.
[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8회초까지 1점차 리드를 안고 있는 상황. LG 트윈스는 '홀드왕출신' 정우영(24)을 8회말 투입했다. 하지만 정우영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실점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좌타자에게 약한 정우영이 김혜성, 송성문, 최주환을 견디지 못한 결과였다.LG는 2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45승2무37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LG는 이날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튀르키예 골키퍼가 피날레를 장식하는 선방으로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튀르키예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튀르키예는 이 승리로 8강에 진출해 네덜란드를 만나게 됐다.죽음의 D조에서 프랑스,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한 오스트리아와 포르투갈에 이은 F조 2위 튀르키예의 16강 맞대결. 8강 마지막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싸움이었다.기선제압을 위해 선제골이 무엇보다 중요한 토너먼트.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가 시라카와 케이쇼(23)와의 계약 종료를 밝혔다. 이제 관심은 두산이 시라카와를 선택할지, 아니면 키움 히어로즈에서 긴 시간 에이스로 활약한 에릭 요키시를 고를지다. SSG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시라카와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의 6주간의 재활기간 및 2번의 퓨처스 경기 등판을 통해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했고, 좌완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경험 등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좀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