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6주 단기 대체 외인’ SSG 랜더스 시라카와 케이쇼(23)가 어쩌면 마지막 선발 등판일 수 있는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가능성도 확인한 상황.SSG는 과연 시라카와와 로에니스 엘리아스(36) 중 어느 선수와의 동행을 이어갈까. 시라카와는 27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1이닝동안 88구를 던져 5실점(3자책) 9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SSG는 시라카와의 부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가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아시아 3차예선의 조편성이 완료됐다.객관적 전력으로는 수월해 보이는 팀들과 편성됐지만 모두 중동에 몰려있다는 점에서 유럽파 선수들이 유럽에서 한국, 그리고 중동을 갔다가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야하는 지옥의 일정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됐다.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로 묶였다.조 2위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징계를 받은 한국 피겨의 간판 이해인(19)이 SNS를 통해 미성년자 성추행이 아닌 연인이었음을 주장하는 문자를 공개했다.이해인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사귀기로 한날’, ‘키스마크를 선생님이 보신날’ 등 전 남자친구와의 문자내역을 공개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해인은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초고가 주택인 ‘에테르노 압구정’을 분양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손 선수는 ‘에테르노 청담’의 후속작인 ‘에테르노 압구정’ 한 가구를 매입했다.에테르노 압구정은 분양가가 최소 200억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 주택이다. 3개 층을 쓰는 수퍼 펜트하우스 분양가의 경우 700억원에 달한다.손 선수의 직접 거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잉글랜드에서 활약중인 손흥민 본인보다는 그의 가족이 주로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7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이 펼쳐진다. 직전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연장전을 치러 단독 2위를 기록한 김주형이 다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김주형은 PGA 투어와 사전 인터뷰에서 "지난주는 정말 대단했다.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주형은 "나와 스코티, 둘 다 2타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표주자 서요섭은 올해 들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34위, 시즌 상금 136위(600만728원)로 처져 있다.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지만, 우승 경험이 있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46위로 딱 한번 상금을 받았다. 개막전부터 지난주 한국오픈까지 60대 타수는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이달 KPGA 선수권대회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각각 작성한 2번의 70타가 이번 시즌 개인 최소타였다. 그랬던 서요섭이 KPGA 투어 2024시즌 12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난적이 될 수 있는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모두 피했다.중동 5팀과 한 조로 묶여 원정 피로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월드컵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들어갔다.1포트가 아닌 팀 중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카타르,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강호와 신태용 감독과 함께 전성기를 맞고 있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SON축구아카데미’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연루된 코치 중 한 명이 손흥민의 친형인 것으로 확인됐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A군 측이 손 감독과 함께 손 수석코치도 같은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코치 1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손흥민 선수의 친형인 손 수석코치는 독일 5부리그 팀에서 축구를 하다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 SON축구아카데미의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내 큰 주목을 받았던 이해인(19)이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이해인은 이름을 드러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해인의 변호사 측은 27일 인터뷰에서 “전지훈련 기간 음주에 대한 잘못은 반성하고 있다. 다면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해인은 지난달 15∼28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한 혐의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강제 추행 의혹을 부인했다.이해인은 27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술을 마신 것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만 미성년자를 성추행했고, 성적 가해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어 "(피해자는) 내가 고등학생일 때 사귄 남자친구였고,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다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며 "서로를 좋아했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얼마 전 국내 그린 정상에 오른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3)가 그 기세를 몰아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US 시니어 오픈(총상금 400만달러)은 27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북동부의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7,024야드)에서 개최되며,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와 함께 양용은, 위창수가 출전한다. 뉴포트 컨트리클럽은 1893년 창설된 유서 깊은 코스로, US 오픈, US 아마추어, US 여자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해 신설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이 27일부터 나흘간 인천의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주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을 제패한 김민규(23)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번째 우승 사냥과 함께 국내 남자골프 역대 최초로 한 시즌 상금 8억원 돌파를 노린다. 김민규는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장유빈, 전가람과 같은 조에 편성돼 낮 12시 40분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장유빈은 올해 우승 없이도 개인 타이틀 부문 상위권을 달리며
[골프한국] 15년 넘게 신은 골프화가 드디어 명을 다했다. 꽤 비싼 가격에 구입한 ‘F’사 제품으로 라운드 때마다 애용하다 가죽 외피 색깔이 바래 2년 전부터 연습장에서만 신었다. 내가 골프의 밀림을 헤매며 별난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는 데 혁혁한(?) 기여를 한 이 골프화가 몇 달 전부터 바닥 여기저기 금이 가더니 며칠 전 완전히 내장을 드러냈다. 질 좋은 가죽인 데다 워낙 꼼꼼하게 바느질이 되어 낡기는 했으되 부서지지는 않아 그런대로 신을 만했으나 합성고무 재질로 만들어진 바닥 여기저기에 균열이 생기더니 금이 점점 깊어지고 넓어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유로 2024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FIFA랭킹 2위 프랑스와 FIFA랭킹 3위 벨기에의 만남이 성사됐다.튀르키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이로써 튀르키예는 승점 6점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체코는 승점 1점, F조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유로 2024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16강 대진표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5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가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에서 막을 올린다. 2015년 창설된 이 대회는 매년 빠지지 않고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첫해부터 변함없이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펼쳐진다. 코스레코드는 2017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최종라운드 때 최혜진이 작성한 9언더파 63타다.또한 매번 3라운드 54홀로 우승자를 가렸다. 앞서 9번의 우승 스코어는 9언더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1년 계약이 남았는데 재계약 문제로 계속 외신에 오르내리고 팀동료의 인종차별 문제로 원치 않게 화제의 중심에 선 손흥민.여기에 1년에 딱 한달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한국에 왔는데 아버지와 형의 아동학대 혐의 피소까지 지켜보게 됐다.손흥민의 쉽지 않은 여름 휴식기다.지난 15일 토트넘 팀동료인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 유니폼을 가지고 싶어하는 인터뷰어의 말에 "동양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문제가 됐고 벤탄쿠르가 SNS를 통해 사과하고 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포르투갈의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자신의 슈팅 기회를 앗아간 팀동료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호날두는 결국 조별리그를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포르투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조지아와의 맞대결에서 0–2로 졌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호날두다. 직전 유로 2020에서 대회 최다 출전(5회)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페널티박스에 넘어졌다. 상대 수비수가 호날두의 유니폼을 잡은 후 일어난 일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 대신 호날두에게 경고 카드를 내밀었다.포르투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조지아와의 맞대결에서 0–2로 졌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이날 가장 관심을 끈 선수는 호날두다. 직전 유로 2020에서 대회 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FIFA랭킹 75위 조지아가 FIFA랭킹 6위 포르투갈을 격파했다. 대어를 잡은 조지아는 조 3위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조지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이로써 조지아는 승점 4점을 기록하며 F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조 3위 중 상위 4개팀에게 16강 티켓이 주어진다. 조지아는 상위 4개팀 안에 들어 16강행을 확정지었다.포르투갈은 패배에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퇴장을 유도해 수적 우위를 얻은 튀르키예가 체코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 티켓을 잡았다.튀르키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튀르키예는 승점 6점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체코는 승점 1점, F조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양 팀은 경기 초반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쉽사리 어떤 한 팀이 주도권을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