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박병호(37)의 삼성 라이온즈 이적이 '신의 한 수'가 될까. 이적 이후 첫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박병호는 지난달 31일 경기에서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대구 팬들을 열광케했다. 박병호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2삼진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6회말 2사 2,3루에서 터진 박병호의 좌월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가장 힘든 밤을 보냈다. ‘에이스’ 류현진(37)은 등판 직전 팔꿈치 부상으로 김규연과 교체됐으며 ‘복덩이’ 요나단 페라자(25)는 수비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6-8로 패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5연승이 마감됐다.시작부터 악재였다. 한화는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서준원(22)이 이번에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1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서준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오전 12시45분경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해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의하면 당시 서준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서준원은 2019년 롯데 자이언츠 1차 지명으로 팀에 입단했
[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오원석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공교롭게도 이숭용 감독과의 산책 이후 등판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원석은 이 감독과 얘기를 나눴던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다. 오원석은 3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80구를 던져 2실점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신고했다. SSG는 오원석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하고 2연승을 완성했다.오원
[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오원석(23)이 시즌 13번째 등판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오원석의 오랜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흔들리는 제구와 도망가는 투구 내용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원석은 3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80구를 던져 2실점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신고했다. SSG는 오원석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하고 2연승을 완성했다. 오원석은 이
[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가 올 시즌 최고의 투구내용을 보여준 오원석의 호투와 박성한의 결승포를 앞세워 2연승을 완성했다. SSG는 3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SSG는 8연패 후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27승1무28패를 기록하게 됐다. 2연패의 키움은 22승32패에 머물렀다. SSG 선발투수 좌완 오원석은 6이닝동안 80구를 던져 2실점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신고
[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임시 대체 외국인선수 시라카와 케이쇼(22)의 등판일이 내달 1일로 확정됐다. 이숭용 SSG 감독(53)은 시라카와의 당당한 모습을 칭찬하며 그의 호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SG는 3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다.SSG는 지난 3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승리를 통해 지긋지긋한 8연패에서 벗어났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환한 미소로 “숨이 트인다. 선수들이 연패 기간 제일 힘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29)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임시 대체 외국인선수까지 데려오면서 크로우의 복귀를 기다렸던 KIA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하지만 크로우는 재활 선수 명단에 등록되었기 때문에 곧바로 방출되지는 않는다. KIA는 31일 "크로우가 미국 현지 검진 결과 국내에서와 동일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크로우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5승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1패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박종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에서 ‘이기는 야구’를 천명했다. 한화이글스는 31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신임 박종태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대표이사와 전 박찬혁 대표이사의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한화는 앞서 29일 박 대표이사의 선임을 발표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영업,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담당한 서비스∙레저 분야 전문가다.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취임 전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 대표로서 온화한 리더십과 커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29일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내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창원NC파크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NC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디네이션)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초청 아동들과 가족들은 창원NC파크 VIP실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기념촬영에는 송명기가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송명기는 희귀 질환 아동들의 초청 소식을 듣고 아동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고, 사진촬영뿐 아니라 아동들에게 사인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트레이드된 마이애미 말린스에서도 방출대기 됐다. 지난해 KBO리그 우승팀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고우석(26)은 무리하게 미국 진출을 추진했고 이로 인해 선수만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는 30일(현지시간)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우완 투수 숀 앤더슨을 영입했다. 앤더슨을 영입하며 40인 로스터에서 고우석을 빼고 앤더슨을 등록했다. 고우석은 DFA(양도지명)처리 됐다.앤더슨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14경기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한 바 있다. 올시즌 텍사스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최원호 전 감독과 박찬혁 전 대표이사의 자진 사퇴 악재를 딛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 8승1패 호성적을 거두며 시즌 초반의 모습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한화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15-0으로 승리했다.5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24승1무29패를 기록하게 됐다. 동시에 1124일 만에 롯데전 스윕을 달성했다. 대전구장 롯데전 스윕은 무려 2923일 만이다.투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김기중(21)이 2021년 8월31일 대전 kt wiz전 이후 무려 1003일 만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달성했다. 하지만 그는 퀄리티스타트보다 사사구를 단 1개도 내주지 않은 것이 더 기쁘다고 밝혔다. 김기중은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88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김기중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15-0으로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김기중(21)이 일을 냈다. 4이닝 퍼펙트 포함 완벽투로 롯데 자이언츠를 잠재우고 팀에게 시리즈 스윕승을 안겨줬다. 김기중은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88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김기중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15-0으로 제압하고 5연승을 완성했다.김기중은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높은 지명 순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대체 선발 김기중의 눈부신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2923일 만에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승을 거뒀다. 한화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5-0으로 승리했다.5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24승1무29패를 기록하게 됐다. 동시에 1124일 만에 롯데전 스윕을 달성했다. 대전구장 롯데전 스윕은 무려 2923일 만이다. 3연패의 롯데는 20승2무31패로 최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투혼을 보여준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35)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롯데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롯데는 29일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타선이 3안타로 침묵한 것이 패인이었다.하지만 위안거리도 있었다. 바로 윌커슨의 호투다.윌커슨은 이날 선발로 나와 6.2이닝동안 104구를 던져 3실점(2자책) 8피안타(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수비 도움을 받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정경배(50)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이 고졸 신인 황준서(18)의 몸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눈부신 호투와 별개로 구속 하락이 뚜렷했기 때문이다. 한화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갖는다.한화는 29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신인 선발투수 황준서가 6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정 대행은 이날 경기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이 30일 단행한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임 단장은 내야 포지션 강화를 위해 김휘집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NC는 30일 “2025시즌 신인 지명권 2장(1,3라운드)을 키움에 주고, 키움 내야수 김휘집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김휘집은 양목초(히어로즈리틀)-대치중-신일고 출신의 2002년생 우투우타 내야수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키움에 입단했다.그는 2021시즌 정규리그 데뷔 후 통산 307경기 타율 0.227 215안타 22홈런 1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아쉬운 플레이로 한화 이글스에 위닝시리즈를 헌납했다. 두 차례 포구실책에 황당한 주루사까지. 롯데가 왜 올 시즌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롯데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0-3으로 패했다.롯데는 이날 패배로 20승2무30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롯데는 지난주 1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스윕승, 상위권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엄청난 기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