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임금이 적용된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11표 대 반대 15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앞서 경영계는 취약업종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식·외국식·기타 간이 음식점업과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업에 대해 최저임금을 구분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노동계는 구분 적용이 차별이라며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근로자위원 중에서도 민주노총 측 위원들은 '캐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흥업소를 홍보하는 불법 전단지를 살포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불법 전단지를 살포한 일당 가운데 현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일하는 30대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A(29)씨를 포함한 불법 전단지 살포자 12명과 B(31)씨 등 인쇄소 업주 3명, C(48)씨 등 유흥업소 업주 2명과 종사자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A씨 등은 유흥업소 영업부장으로 일하며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불법 전단지를 살포하고 음란 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B씨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 부장▲이사회사무국 이희태◇ 지점장▲대덕테크노밸리 김영용◇ 부지점장▲둔산금융센터 박정범 ▲울산금융센터 박주홍◇ RM▲시화금융센터 김민구 ▲목포금융센터 배태근 ▲현대모터금융센터 정기홍◇ Gold PB▲Club1PB센터 송은정◇ 부장▲IT정보개발부 강태욱 ▲자금결제부 김기현 ▲손님지원부 김정원 ▲상생금융센터 김지훈 ▲IT시스템부 우동훈 ▲기업사업지원부 이수진 ▲자금부 이종호 ▲연금사업지원부 정응섭 ▲디지털채널부 정혁 ▲ICT리빌드부 차순문 ▲정보보호부 최대현◇ 지점장▲영도 강일모 ▲합정역 고종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암 치료비를 빌려달라며 1억원 상당을 편취한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대전지법 형사6단독(김지영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1년 11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자신의 딸과 동창인 B씨에게 자신이 자궁암에 걸렸는데 치료비가 부족하다며 총 6600만원을 건네 받고 암보험금을 받아 추후 변제하겠다고 속였다.또 이듬해 2월에도 “표적치료 및 방사선 치료에 돈이 많이 필요한데 암 보험금이 나오면 이전에 빌린 돈까지 함께 갚겠다"고 속여 7120만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사망자 9명 가운데 4명은 같은 은행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9명으로, 시청 직원 2명·은행 직원 4명·병원 직원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성별은 모두 남성으로 한 가정의 가장일 연령대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사망자 중 42세 박모 씨와 54세 이모 씨, 52세 이모 또 다른 이모씨 총 4명은 시청역 인근에 본점을 둔 은행 직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동료 직원끼리 승진 등 인사 발령을 기념해 퇴근 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신생아를 낳아 다른 부부에게 넘기고 100만원을 받은 40대 엄마가 뒤늦게 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됐으나 결국 무죄를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45세 여성 A씨는 출산을 앞둔 2016년 10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아기를 키울 자신이 없다며 "신생아를 다른 곳에 입양 보내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때마침 불임으로 속앓이를 하던 50대 여성 B씨와 그의 남편은 이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고, 이후 이들은 서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직접 만났다.“다른 자녀 3명이 더 있는데 사정상 신생아가 태어나도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인천 삼산경찰서는 유명 틱톡커(틱톡 크리에이터)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폭행치상)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5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번화가에서 틱톡커인 20대 남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자신의 SNS에 부상당한 사진을 올리고 “(상대가)사진을 도촬해서 지워달라고 했더니 (A씨가) 때렸다”고 주장하며 피해 사실을 알렸다.B씨는 팔로워 수가 39만명에 달하는 틱톡커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만 조사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최근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신상을 공개했던 유튜버가 이번엔 ‘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건’과 관련된 가해자들의 근황 등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에는 "단역배우 자매 사건 어머니와 연락이 닿아 영상으로 다루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이어 "어머니는 절대 혼자가 아님을 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현재 가해자들의 근황을 알고 있는 분들의 제보 메일을 기다린다"고 했다.이와 함께 어머니 장씨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유튜버가 “불쾌하거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전주 모 중학교에서 동창생과 교사의 사진을 도용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돌려본 혐의로 징계를 받은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피해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2일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음란사진 유포로 고통받고 있는 중학생 딸의 보호자 50대 A씨는 "그들은 장난이라고 치부하지만 사춘기 딸은 굉장히 수치스러워해요. 처벌이 이뤄졌지만 가해자 5명이 2학기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딸은 굉장히 불안에 떨고 있다"고 토로했다.앞서 올해 3월 전주 모 중학교 학생 7명은 학급 단체 사진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자신이 가르치던 여학생을 성추행한 50대 학원강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또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학원 강사 A씨는 지난해 1월13일 오후 4시30분경 수강생인 10대 B양의 손과 어깨를 주무르고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들 중에서 기본적인 어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새 아이 부모들 너무 멍청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자신을 9년 차 어린이집 교사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9년 전에 비해 학부모들이 너무 멍청해졌다”며 “저도 그렇게 똑똑하고 학벌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요즘 사람들은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같다. 고집은 세지고 말은 더 안 통한다”고 토로했다.먼저 “보통 ‘OO를 금합니다’라고 하면 당연히 금지한다는 뜻이지 않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대전의 한 초등학생이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대전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등) 혐의로 대전 지역 초등학생 A(10대)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대전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옆 칸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가 촬영사실을 알아채 A군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군의 불법 촬영 혐의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해 휴대전화를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경기 김포시의 공장지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7분경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공장지대 건물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변 공장과 창고 등 10여개의 건물이 불탔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전 5시5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3분 뒤 대응 2단계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길이 다소 약해지자 이날 오전 7시34분경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이 일대 공장과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옛 연인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 럭비 전 국가대표 선수가 구속됐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간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럭비 전 국가대표 A씨를 구속해 지난달 25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전 여자친구 B씨 자택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 하고, B씨가 저항하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 3월 헤어진 관계였으나 사건 당일 A씨가 “집에 두고 온 옷이 있다”며 접근한 뒤 B씨 집에 따라 들어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화요일인 2일 전국 곳곳에 물벼락이 쏟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남쪽 해상에 있는 장마 구름이 북상하면서 이날 전국 곳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오는 3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150㎜ 이상, 서울에는 120㎜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다. 충청 이남 지역도 30㎜에서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제주도에도 50∼100㎜의 비가 내리겠다.남부는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오전부터, 강원도는 낮부터 시간당 30~50㎜ 이상에 달하는 물 폭탄이 떨어지겠다.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사상자 13명이 나온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9명이 숨졌다. 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다친 이는 4명이다. 중상 1명, 경상 3명이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시청역 인근 호텔을 빠져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와 소나타 차량을 차례로 추돌했다. 이어 횡단보도로 돌진하면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발생한 연기가 사라지면서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서울시 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쯤 흑석역 승강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피어났다. 이에 9호선 지하철은 흑석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연기는 오후 7시43분쯤 사라졌다. 메트로9호선은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음을 확인하고,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있다.동작소방서는 지하철 관계자 및 경찰과 회의한 결과 이날 흑석역에서 피어오른 원인 미상의 연기는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별도의 인명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구 갑 지역구에 출마했던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도봉경찰서는 안 위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안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두 차례에 걸쳐 마이크를 이용해 사실상 선거 유세를 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 59조에 따르면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한해 할 수 있다. 선거운동 가능 기간은 13일이고, 지난 4월 10일이 본투표 날이었던 점을 고려하
◇일동홀딩스 △기획조정실장 상무이사 이승현 △준법경영실장 상무이사 신아정 ◇일동제약△생산본부장 전무이사 이석준 △청주공장장 상무이사 이정환 △OTC부문장 상무이사 김석태 △Cx부문장 상무이사 강대석 △ETC1본부장 이사대우 오장훈 △ETC3본부장 이사대우 권대호 △강북병원1영업부장 부장 김현수 △강북병원2영업부장 부장 박용태 △강남병원1영업부장 부장 설동혁 △경기병원영업부장 부장 하승목◇일동이커머스△ICT개발실장 이사대우 박우석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불량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가출과 음주를 한 죄로 보호관찰 대상이 된 10대 여학생이 보호관찰 종료를 앞두고 판사에게 기간 연장을 요청해 받아들여졌다.보호관찰은 죄를 저지른 소년범들을 관리, 교화하기 위한 제도로 이 기간에는 등급에 따라 개인의 자유가 제약되고 법무부가 시행하는 여러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1일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에 따르면 18세 김모양은 보호관찰 처분 해제일을 앞두고 기간 연장을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의정부지법에 직접 자필 편지를 보냈다.앞서 2022년 술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