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로템이 최신형 다목적 무인차량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현대로템은 지난 14일과 17일 제주도와 대전에서 각각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처음으로 ‘4세대 HR-셰르파’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넓은 확장성을 갖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총 4세대에 걸쳐 성능 개선이 이뤄진 HR-셰르파는 1세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을 맡는다.수소위원회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장 사장을 새로운 공동의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장 사장은 기존 산지브 람바 린데 CEO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이로써 장 사장은 2019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 이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에 오르게 됐다.현대차는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수소 관련 기술을 집중 개발해 왔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현대로템은 4세대 HR-셰르파(SHERPA)의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4일과 17일 제주도와 대전에서 각각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신규 디자인을 공개했다.현대로템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업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6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4세대에 걸쳐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4세대 HR-셰르파는 무인화 차량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인공지능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수소경제는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에너지 정책이지만 윤석열 정부도 ‘에너지 신산업’의 일환으로 접근하고 있다. 사실 윤 정부 들어 탈원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개편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각에서는 수소경제의 운명이 위태롭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오히려 원전에서 생산한 청정수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이미 수소경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수소경제에 ‘올인’하고 있고, 이러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과 유럽연합(EU)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한식 레스토랑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이하 HMGICS)'에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Corey Lee)'와 협업한 한식 레스토랑 '나오(Na Oh)'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식 레스토랑 '나오'는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에 위치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허브 HMG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국산차 제조사들이 LPG차량에 주목하고 있다. 내수 판매가 위축되는 가운데 LPG차의 성장세가 두드러져서다. 17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판매된 LPG차는 6만9208대다.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월간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배 늘면서 5개월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기록(6만7453대)을 넘어섰다.같은 기간 내수 시장서 판매된 전체 국산차가 45만2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공급 부족이 겹친 2월의 경우 감소율이 20%에 달했
현대자동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최근 서울시 동작구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요소에 발빠르게 대응할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가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현대차는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진행 상황은 추후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외신들은 현대차가 현대차인도 주식 중 최대 17.5%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IPO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지분의 일부를 시장에 판매하는 공개 매각 방식이다.현대차가 IPO를 통해 최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테슬라 모델Y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집계됐다. 전기차가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산차 중에선 현대차 투싼이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17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모델Y는 지난해 122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단일 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로 최근 두드러지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을 무색케 했다.중국 생산을 늘려 출고 적체를 해소하고 가격을 낮춘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국에서도 6000만~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날 SEBI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모회사인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8억1200만주 중 최대 1억4200만주, 전체 지분의 17.5%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IPO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지분의 일부를 시장에 판매하는 '공개 매각' 방식이다.로이터는 이번 IPO를 통해 현대차가 최대 30억달러(약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 교섭에서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는 파업 준비에 돌입했다. 현대차에서 6년 만에 파업이 일어날 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 노사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 배제 조치 등을 고려해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13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8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했다. 오는 2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파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한식 레스토랑을 새롭게 공개한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 협업한 한식 레스토랑 ‘나오’를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나오는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허브 HMGICS 내 고객 경험 공간 3층에 396㎡(약 120평) 규모로 조성됐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나오는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의 의미를 가진 순한글 말로, 한국 미식에 담긴 한국 문화의 깊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 구축된 핵심광물 공급망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핵심광물 전반에 걸친 협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보유한 최적의 파트너로서 경제 협력의 지평을 계속 넓혀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현대캐피탈이 차세대 친환경 EV 트럭으로 각광 받고 있는 '포터 일렉트릭' 특화 할부 상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포터 일렉트릭 특화 ‘유예형 할부’는 차량가격의 일부를 할부 만기시점까지 유예해 월 납입금을 최소화 한 실속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할부 기간 동안 유예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고, 대출 만기 시점에 유예한 금액을 일시 상환하거나 만기 연장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가 스위스에서 누적 주행거리 1000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는 2020년 10월부터 총 48대의 엑시언트 수소트럭을 스위스에 납품했다. 각 트럭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급 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 성능의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장 400㎞ 주행 가능하다.수소연료전지 트럭은 주행 중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다. 1000만㎞ 주행 기준 디젤트럭은 약 6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수소트럭 운영으로 508만㎡ 넓이의 소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를 돌파하며 세계 최고 수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 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최대 400㎞를 주행할 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시선으로 담아낸 단편 영화 ‘밤낚시’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밤낚시는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밤낚시는 2013년 한국인 최초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11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기존에 볼 수 없던 독창적인 연출 기법으로 단편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영화 ‘범죄도시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대중에게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캐스퍼 기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한다. 픽셀 그래픽을 적용한 전면부 방향지시등과 면발광 주간주행등(DRL), 후미등과 브레이크 램프 등 등화기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는 최장 315㎞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1일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로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모습을 갖췄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엿본 캐스퍼 일렉트릭은 견고하면서도 간결한 윤곽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이어 전기차 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 및 면발광 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또 현대차는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트리플래닛과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산불피해지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숲을 신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또 현대차는 산림복원 및 모니터링에 친환경 모빌리티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구도 추진한다.‘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