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던 kt wiz가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7월과 8월 엄청난 승률로 최하위에서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kt wiz. 과연 올해에도 지난해처럼 마법 같은 여정을 작성할 수 있을까. kt wiz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 2-2 무승부, 2차전 2-1 승리를 기록했다. kt wiz는 이날 경기 결과로 시즌 36승2무44패를 기록하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어썸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유일한 타점을 생산했다. 9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김하성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27에서 0.228(289타수 66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24이다.김하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28)와 최혜진(24)이 이번주 국내 무대에 오른다. 롯데골프단 소속인 김효주와 최혜진은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에 출전해 메인 스폰서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두 선수 모두 올해 KLPGA 투어 대회에 처음 나온다. 아마추어 신분 1승을 포함해 KLPGA 투어에서 14승을 거둔 김효주는 작년 6월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국내 남자골프 시니어들이 총출동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가 오는 3일부터 사흘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6,95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전년 대비 총상금 1억원 증액한 이 대회는 2024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다 상금 규모다. 3라운드(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도보플레이로 진행된다. 총 144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4,800만원과 시드 3년(2025~2027년)이 부여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우승 후보’ 스페인이 정교한 패스 축구로 우승후보의 역량을 보여줬다. 졸전 끝에 겨우 8강에 진출한 잉글랜드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이었다. 스페인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지아와의 16강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스페인은 유로 2024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개최국 독일과 맞대결을 벌인다. 반면 조지아는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스페인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다. 개최국 독일을 포함해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조지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행 티켓을 잡았다.스페인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지아와의 16강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스페인은 유로 2024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개최국 독일과 맞대결을 벌인다. 반면 조지아는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스페인은 이날 우나이 시몬, 마크 쿠쿠렐라, 에므리크 라포르트, 로빈 르 노르망, 다니 카르바할, 파비안 루이스, 로드리, 페드리, 니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인뤄닝(중국)-아타야 티띠꾼(태국) 팀이 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7번째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우승자(팀) 명단 >우승일(현지시간)---대 회----우승자(국적)---(2024.7.1 기준)1. 1월 21일--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리디아 고(뉴질랜드)2. 1월 28일--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넬리 코다(미국)3. 2월 25일--혼다 LPGA 타일랜드---패티 타바타나킷(태국)4.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김진성(39)이 악몽 같은 6월을 보냈다. 5월 13경기에 등판해 1승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5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김진성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휴식’이다. 김진성은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등판해 0.1이닝동안 19구를 던져 2실점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으로 부진했다. LG는 김진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NC를 9-6으로 제압했다.김진성은 이날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매경기가 졸전이다. 이번엔 아예 탈락 직전까지 몰렸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해할 수 없는 전술로 팀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럼에도 주드 벨링엄의 극장골, 해리 케인의 역전골을 통해 8강에 진출했다. 마치 2023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클린스만호’와 비슷한 ‘사우스게이트호’다.FIFA랭킹 5위 잉글랜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슬로바키아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잉글랜드는 천신만고 끝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쯤되면 강팀 폭격기다. 슬로바키아의 공격수 이반 슈란츠(30)가 FIFA랭킹 3위 벨기에를 무너뜨린 데 이어 FIFA랭킹 5위 잉글랜드까지 지옥까지 밀어넣었다. 비록 역전패를 당했지만 슈란츠의 활약은 빛났다.슬로바키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1–2로 졌다.이로써 슬로바키아는 이번 유로 2024를 16강에서 마무리했다. 반면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8강에서 진출했다.당초 이날 경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화려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유로 2024 가장 우승후보로 꼽혔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정은 다르다. 왼쪽 윙백에 오른발잡이 키어런 트리피어가 줄곧 출전했다. 왼발 윙백 자원으로 루크 쇼만 데려왔고 쇼가 부상을 당한 결과다.잉글랜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슬로바키아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잉글랜드는 천신만고 끝에 유로 2024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스위스와 맞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축구종가’이자 FIFA랭킹 5위 잉글랜드가 FIFA랭킹 45위 슬로바키아에게 경기 종료 직전까지 유효슈팅을 한 번도 날리지 못했다. 하지만 주드 벨링엄(21)이 경기 종료 직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잉글랜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슬로바키아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이로써 잉글랜드는 유로 2024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스위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슬로바키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잉글랜드가 ‘발롱도르 후보’ 주드 벨링엄의 극장골, 해리 케인의 역전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잉글랜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슬로바키아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이로써 잉글랜드는 유로 2024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스위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슬로바키아는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왼발잡이 왼쪽 풀백의 부재 속에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40년 넘는 K리그 역사의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의 이날 경신됐다. 무려 ‘17세 3개월 21일’이다.수원 삼성은 30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수원은 이날 후반 5분 안산 김범수에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22분 박승수의 동점골 덕에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결과 자체는 아쉬웠지만, 수원은 대기록을 쓴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동점골 주인공 박승수가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한 것.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조병현(22)이 역대 두 번째이자 KBO 최다 타이인 10타자 연속 삼진 대기록을 세웠다. 조병현은 자신감 넘치는 투구 덕분에 탈삼진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병현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간투수로 올라와 1.2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SSG는 조병헌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3-1로 제압했다.조병현은 이날 7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는
[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극장 승리를 거둔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해외 이적이 유력한 엄지성을 명단 제외한 것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를 말했다.광주는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전반 7분 왼쪽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은 광주 미드필더 정호연이 제주 골문 방향으로 몸을 꺾으며 상대 박스로 침투하는 신창무를 향해 오른발 패스를 찔렀다. 신창무가 이를 받아 박스 진입 직전에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고, 이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
[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광주FC가 해외 이적에 가까워진 엄지성을 명단 제외시켰음에도 팀으로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극장 승리를 따냈다.광주는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광주 구단은 측면 공격수 엄지성의 잉글랜드 2부 스완지 시티 이적을 허락했다. 이적료 120만달러(약 16억6000만원)에 옵션이 붙는 스완지의 최종 제안을 받아들인 것. 엄지성은 이날 제주전에서 명단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허인회(37)가 짜릿한 추격전과 연장전 끝에 2024시즌 첫 정상을 차지했다. 허인회는 30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최종라운드에 경기한 80명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허인회는 정규 72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내면서 장유빈(22)과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 특히 허인회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득점권 기회마다 점수를 뽑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최원준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두산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 패배로 44승2무39패로 4위에 머물렀다.두산은 29일 경기에서 0-6 강우콜드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김동주가 7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타선은 산발적인 7안타에 그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가 정현승의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위기 상황에서 마무리투수 김택연을 빠르게 올려 SSG의 득점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이는 수포로 돌아갔다.SSG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SSG는 이날 경기 승리로 41승1무40패를 기록하며 5위를 수성했다. 두산은 44승2무39패로 4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투수 좌완 오원석은 5이닝동안 96구를 던져 무실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