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5만 9804대, 해외 29만 171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총 35만 15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4.8% 감소, 해외 판매는 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는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5703대, 쏘나타 5712대, 아반떼 4806대 등 총 1만 6513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1273대, 싼타페 5000대, 투싼 4216대, 코나 2593대, 캐스퍼 3352대 등 총 1만 9056대 판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엔진부품 사업에서 2032년까지 연간 매출 2조9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45년간의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미국,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의 사업을 확대해 독자엔진 기술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HAU)은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현지 기업 및 주정부 관계자 등과 '퓨처 엔진 데이'를 열고 항공엔진 사업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코네티컷은 프랫&휘트니(P&W), 제너럴일렉트릭(GE) 등 글로벌 제조사를 중심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4003대, 해외 22만 3033대, 특수 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26만 75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7%, 해외는 1.7%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92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 7223대, 쏘렌토가 2만 3658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809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574대, K5 2932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4만 886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로써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총 26만 9422대를 판매하며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은 하반기를 위한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총 4만 6959대를 기록, 2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2041대, 수출 696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4% 늘어난 총 900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는 20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 늘었다. 지난 한 달 동안 1150대 판매된 아르카나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아르카나는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다시 태어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지난달 판매된 아르카나의 72%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로 829대가 판매됐다.르노코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소형 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SK매직의 초소형 직수 정수기가 인기다.1일 SK매직에 따르면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는 출시 한달 만에 1만5000대가 판매됐다. SK매직은 예상을 넘는 주문량에 생산라인을 전면 가동해 대응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밤낮으로 풀가동하고 있으며, 고객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 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지난달 내수 4102대, 수출 5256대를 포함 총 93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4월(9751대) 이후 2달 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15.1% 증가했다.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지난 4월(6088대) 이후 2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7.2% 증가했고 전년 누계 대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변동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비용 절감, 감원 등을 단행하고 업무에 보다 집중하는 분위기에 매진하는 추세다. SK온은 흑자 전환 달성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최고생산책임자(CP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C레벨 전원의 거취를 이사회에 위임했다. 최고관리책임자(CAO)와 최고사업책임자(CCO) 등 일부 C레벨직은 폐지하고, 성과와 역할이 미흡한 임원은 보임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팻 겔싱어 인털 CEO 등을 만나 AI 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최 회장은 1일 인스타그램에 이들과 만난 사진을 올리고 "AI 반도체 최전방의 거인들"이라고 표현했다.그러면서 "이들이 엄청난 힘과 속도로 세상을 흔들때 우리도 백보 천보 보폭을 맞추어 뛰어야 한다"며 "SK텔레콤과 아마존이 함께 만든 앤트로픽, SK하이닉스와 인텔이 함께 하는 가우스랩스처럼 우리나라 유니콘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최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8개월 연속이다.1일 SK가스는 7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1원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탄 가격은 리터당 12.26원 올린 892.17원으로 정했다.SK가스는 전날 7월 프로판 가격을 ㎏당 50원 인상한 1289.81원으로, 부탄 가격을 L당 41.46원 올린 921.37원으로 발표했으나, 하루 만에 하향 조정했다.SK가스는 "LPG 가격이 오르는 데 대한 불만으로 거래처 변경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가격을 하향 수렴했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고려아연은 환경·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2021년 이후 네 번째 보고서로 지속가능경영 위원회 회의 등을 거쳤다.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을 기반으로 5가지 중요 이슈를 정하고 ESG 성과를 분석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 경영 활동이 환경, 사회 등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반대로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이다.고려아연은 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대기오염물질 관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사 2곳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4척 등 8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수주 금액은 2조1577억원 규모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 운반선 16척 △VLCC 7척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 1척 △해양 설비 1기 등 53억3000만달러(약 7조3490억원)를 수주했다.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금액 35억2000만달러(약 4조8533억원)를 웃도는 규모다. 한화오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1일부터 국내 전도유망한 혁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에스투게더’(S-Togeth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는 그동안 에너지 사업과 비에너지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며 쌓아온 저력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S-Together 역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전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함으로써 미래 트렌드를 선도할 기회를 찾고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까지 이루기 위해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 아래,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효율성 제고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한 재정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은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스텔란티스 운영 스탠다드에 맞춰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보다 일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핵심 과제다.특히 지난 해 9월 제주에 1호 통합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광주와 원주에 지프·푸조 통합 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르노코리아의 신차 홍보 영상에 출연한 직원이 ‘집게 손’ 동작을 한 것을 두고 남성혐오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28일 르노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올린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서 논란이 불거졌다.이 영상에 등장한 르노코리아 직원이 신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사용해 집게 손 모양을 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이 “남성 신체 부위를 조롱할 때 쓰는 손동작”이라며 이 장면을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80조 원을 투자한다.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략 방향에 뜻을 모았다.이번 회의에서 SK 최고경영진은 상반기 동안 밸류체인 재정비 등을 위해 운영한 다양한 태스크포스(TF)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논의를 했다. 각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제주항공 이용객 2명 중 1명이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제주항공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로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 지 약 1년 만에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국내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1.3%에 그쳤던 이용률은 2020년 40.1%로 증가했으며, 2021년 47.6%, 2022년 52.5%, 2023년에는 57.8%를 기록하는 등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대한항공은 난기류로 인한 승객 및 승무원의 부상 방지와 안전한 비행을 위해 객실 서비스 절차를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을 최대 20분 앞당긴다. 이번 서비스 절차 개편은 안전 업무에 집중해 난기류 증가에 따른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기존에는 항공기가 하강을 시작하는 시점에도 본격적인 착륙 준비 전까지 객실 서비스를 실시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착륙 40분 전까지 모든 객실 서비스를 마무리한다.난기류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프리드라이프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 국가서비스대상' 상조 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프리드라이프는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웨딩, 크루즈 여행, 홈 인테리어, 호텔&리조트 바우처, 수연(칠순, 팔순 등), 돌잔치, 교육 등 전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024년 7월 현재 △김포 △인천 △경기(용인) △세종 △오산동탄 △홍천 △남대전 △갈마성심 △당진 △일산 △파주운정 △논산 △포항 등 13곳에서 직영 장례식을 운영 중이다.김만기 프리드라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는 드시모네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7월 한 달간 ‘드시모네로 자란다, 드시모네가 잘한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선 드시모네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영상에는 국내 최초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아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 받은 드시모네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