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주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은 '2인 1조' 팀 경기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펼쳐진다. 또 36홀이 끝난 뒤 컷이 진행된다. 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20년에 코로나19로 열리지 않
여성 프로골퍼 문정민이 최근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며 남긴 소감이 관심을 끈다. 문정민은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경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해외 대회에서 샷이 많이 흔들려서 한국에 돌아와서 리듬을 찾는 연습을 많이 했다.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바 있다. 문정민은 평소 퍼트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퍼트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시즌 목표에 대해 "올해 2승 정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정민은 2002년 생으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에 가까이 갔던 장타자 윤이나(21)가 시즌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윤이나는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월 국내 개막전부터 새 시즌을 시작한 윤이나는 11개 대회에 출전해 9번 상금을 수령했고, 현재 상금랭킹 7위와 대상포인트 8위에 올라 있다.또한 드라이브 비거리 3위(평균 253.9야드), 그린 적중률 3위(79.17%)의 좋은 샷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한 김민규(23)가 이번주 역사적인 기록에 도전한다. 이달 들어 2일 끝난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23일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을 차례로 제패한 김민규는 상금 순위 1위(7억7,228만5,122원)를 달린다. 특히 한국오픈의 두둑한 상금 5억원이 컸다. 강한 상승세를 탄 김민규는 오는 27일 인천 클럽72컨트리클럽 하늘코스에서 개막하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은 양희영(34)이 세계랭킹에서 베스트 기록을 만들며 극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올림픽 골프 종목은 남녀 각각 60명씩(총 120명) 참가하며, 출전 자격을 정하는 올림픽 골프 랭킹(OGR)은 세계랭킹을 기반한 시스템이다.개최국은 남녀 각각 1장의 자동 출전권을 부여 받는다. 즉 남녀 각각 59장씩(총 118장) 티켓이 OGR에 따라 결정된다. 구체적으로 올림픽 골프 랭킹의 상위 15명의 선수들은 자동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는데, 다만 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을 달성한 박현경(24)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박현경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45위로,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했다. 올해 개인 최고 랭킹이다.지난 2020년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 직후 세계 30위를 찍은 경험이 있다.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고, 윤이나(21), 박지영(27)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30대 나이에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왕좌에 등극한 양희영(34)이 세계랭킹에서도 개인 베스트 기록을 만들었다. 양희영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5.57포인트를 받아 지난주(25위)보다 20계단 도약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의 종전 최고 랭킹은 2016년의 세계 6위였다. 그로부터 1년 정도 세계 톱10을 오르내렸던 양희영은 2017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직후에 세계 10위였지만, 이후 세계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2023년에 세계 80위까지 떨어졌던 양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75번째 도전만에 메이저 대회에 우승한 선수가 있다. 만 34세에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따낸 양희영이 그 주인공이다. 심지어 양희영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극적으로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잡았다. 1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 최고 다크호스로 떠오른 양희영이다.양희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양희영은 최종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74번이나 도전했지만 메이저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모두가 안된다고 했다. 후원사도 없었다. 하지만 양희영(34)은 75번째 도전에서 메이저 우승을 따냈다.양희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위인 고진영, 릴리아 부, 야마시타 미유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박현경과 윤이나의 4차 연장전이 많은 골프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SBS골프와 SBS골프2에서 나흘 간 동시 생중계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라운드 시청률 1.29%를 기록했고, 대회 평균 시청률은 0.792%(수도권 유료가구, 이하 동시 생중계 합산 기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 최고 시청률 경신이다. 동시에 2015년 BC카드·한경 대회 창설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공이 물에 빠졌다가 튀어나오는 행운을 안고 내셔널 타이틀 대회 한국오픈 정상을 차지한 김민규(23)가 세계랭킹 톱250에 다시 진입했다. 김민규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2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419위에서 182계단 뛰어오른 위치다. 2022년에 개인 최고 랭킹인 226위를 기록했던 김민규는 올해 첫 우승 전에 세계 500위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지난 6월 2일 끝난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도 우승한 김민규는, 그 상승세를 몰아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22)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26위에서 16위로 올라서며, 개인 최고 랭킹인 11위에 다가섰다. 같은 날 오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 이번 대회 1~3라운드에서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달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대를 부풀렸던 김주형은 버디 5개, 보기 1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국군복지단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여주의 동여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재은)이 군골프장 처음으로 태극기 이벤트를 갖는다. 군 골프장 체력단련장인 동여주CC는 특정 기념일에 일부 티잉 구역과 티 마커에 태극기가 달린 깃대를 7개 설치한다. '럭키 세븐'을 상징하는 7개의 태극기 깃대설치는 마커 2개, 티잉 구역 5개로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벤트는 기념일에 선정된 파3 홀(마운틴 코스 5번 홀 및 레이크 코스 17번 홀)에서 4인 모두 온그린 또는 1인 이상 버디를 할 경우에 스타트하우스에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1일(한국시간)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1,040만달러)이 펼쳐졌다. 그 결과, 대한민국의 양희영이 대회 마지막 날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경기 후 공식 우승 기자회견에서 "골프 커리어 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왔었고, 그때마다 놓쳐서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그게 쌓이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1일(한국시간)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졌다. 그 결과, 김주형은 대회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22언더파)로 72홀을 마친 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맞붙은 연장 첫 홀에서 패하면서 준우승으로 마쳤다. 김주형은 최종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열심히 경쟁을 한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쳤다. 이번 주에는 정말 좋은 시합을 한 것 같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1일(한국시간)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졌다. 그 결과, 임성재는 대회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20언더파)에 올랐다.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4위를 뛰어넘은 올해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이다. 또한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3번째 톱10이며, 올시즌 5번째 10위 이내 진입이다. 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골라낸 임성재는 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남자골프 간판스타 김주형(2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김주형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이로써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의 성적을 올린 김주형은 셰플러와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 첫 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파를 기록한 셰플러에게 우승컵을 내줬다.김주형은 올해 출전한 첫 15개 대회에서 한 번도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양희영(34)이 2008년 LPGA투어 데뷔 이후 16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양희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위인 고진영, 릴리아 부, 야마시타 미유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양희영은 2타차 선두로 4라운드에 돌입했다. 그녀는 초반 엄청난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1월 초부터 쉼없이 달려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시즌도 후반을 달리고 있다. 개막전 더 센트리부터 6월 24일(한국시간) 끝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까지 28개 대회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그 중에는 4대 메이저 중 3개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PGA 챔피언십, US오픈가 포함됐다. 또한 올해 예정된 총상금 2,000만달러 규모의 특급 대회인 '시그니처' 8개가 종료됐다. 가장 많은 수확물을 챙긴 선수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견고히 다진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24일 미국 코네티컷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