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 훈련(얼차려)를 받다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이 고향인 전남 나주에서 엄수된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결식은 오는 30일 유가족, 친지, 부대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빈소가 마련된 나주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장례를 지원 중인 육군은 유가족 요청에 따라 영결식, 발인식 등 모든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이다.영결식을 하루 앞둔 이날에도 빈소에는 고인의 대학 스승과 학우, 김선호 국방부 차관, 나주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등
29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2024.5.29 (여수=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29일 오전 6시8분께 전남 목포시 고하도 신항 주변교차로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바다로 돌진해 추락했다.차에 타고 있던 20대 운전자 A씨는 스스로 차량에서 탈출해 바다 위 어구를 붙잡고 있다가 해경 대원과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목포해경은 A씨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졸음운전 하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는 출범 30주년 기념 한정판 차량을 출시하고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995년 군산 공장 준공과 당시 대우 차세대 트럭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고유 외장색과 데칼로 차별화를 꾀하고, 선호도 높은 편의·안전품목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지난 28일 전북 군산 소재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1호차 주인공인 이기성(대구광역시 동구)씨는 울산에서 제천까지 시멘트 자재 폐기물 운반 차량을 운행하는데, 타타대우 트럭 구매는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계심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향후 대형 항공기 취항을 고려한 활주로 길이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미군 협의 여부 등이 막판 변수로 꼽히고 있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설계심의를 진행한다. 작년 3월 사전심사를 통과한 DL이앤씨와 현대건설, HJ중공업이 참여했다.2022년 국토부가 고시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새만금 공항은 오는 2058년 기준 전북지역 전체 항공여객 수요 105만명과 화물 8000톤을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소만'. 5월의 깨끗한 하늘을 배경으로 서울광장의 드넓은 잔디밭에서는 ‘2024 대한민국 쌀페스타’가 28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민의 애환을 달래고, 대한민국 식량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주최하고 데일리한국이 주관한 대한민국 쌀페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국내 쌀소비 감소로 인한 과잉재고를 해소하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처음 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올해 상반기 비수도권 공급 물량의 절반가량인 45.9%가 5~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지방 분양 시장의 경우 5~6월 총 34개 단지 2만46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월에 이미 분양한 곳을 제외해도 23곳 1만7022가구 규모다.지역별로는 충남이 5395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3838가구) ▲울산(3001가구) ▲강원(2577가구) ▲전북(1991가구) ▲전남(1557가구) ▲경남(1554가구) ▲대구(1475가구) ▲충북(1450가구)
[편집자주] 저출산은 ‘대한민국 삭제’의 완곡한 표현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세계 최저 출산율을 또다시 경신했다. 전쟁을 겪는 국가도 출산율 1.0명은 기록한다고 한다고 하니 나라 존립이 위태롭다고 해도 무방하다. 최근 정부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공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보폭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하지 않은 그들, 아이를 낳지 않는 그녀들을 도울 공기업의 출산과 육아 정책을 조명했다.[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출산장려책을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내년도 대입에선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1900여명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의대정원이 크게 늘고 지역인재전형이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의대 진학을 위한 ‘지방유학’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높아졌다.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서 24개 대학이 180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대·인제대 등 2곳은 모집요강 발표시까지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제출된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과 비슷한 규모로 올해 입시를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일요일인 26일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20∼60㎜, 대전·세종·충남 남부·충북 남부·부산·울산·경남·경북 북부 내륙·광주·전남·전북·제주도(북부 제외) 10∼40㎜, 서해5도 5∼30㎜, 대구·경북(북부 내륙 제외)·강원 영동·울릉도·독도·제주도 북부 5∼20㎜다.늦은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20㎜(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20∼30㎜)의 강한 비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남 여수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잔혹한 살인사건을 추적하고, 수상하게 입양된 두 자매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오늘(2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찹쌀공주와 두 자매 - 여수 모텔 살인 사건' 편이 방송된다.지난 2022년 5월 17일, 장례지도사 김기훈(가명) 씨는 여수의 한 모텔로부터 시신을 수습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모텔을 운영하던 박윤정(가명) 씨 부부가 건강이 좋지 않았던 여동생이 갑자기 사망했다며 빠른 시신 수습을 의뢰한 것. 기훈 씨는 사망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유통지원센터)가 전남도와 손잡고 지역 내 회수·재활용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유통지원센터는 전남도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의 재활용 시책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에서 유통지원센터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양 기관은 전남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전남도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정책을 질적으로 개선하며 관내 기초지자체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전남도와 전남 동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우수한 재활용 시책을 추진하는 전남도와 자원순환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유통지원센터 간 자원순환 활성화 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전남 동부지역본부 정찬균 본부장과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은 전라남도의 생활폐기물에 대한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자원순환 활성화 공동목표 달성에 대해 협력하는 것에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JW중외제약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전남의 한 대학교에서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닌 아프리카계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22일 전남에 위치한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대'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흑인 남성이 나체 상태로 캠퍼스 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스쿠터를 타고 그 옆을 지나가던 학생은 놀란 듯 남성을 쳐다보고 있었다.이 외국인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아프리카계 국적 유학생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전남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30분께 발생한 불은 출동한 119와 공장 관계자들에 의해 55분 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데이’ 캠페인을 올해 11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전라남도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먹거리 체험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회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 교육기관 등 단체급식장 40여곳에서 일반 급식, 테이크아웃 간편식, 환자식 등 다양한 형태로 전라남도 유기농 쌀을 활용한 식단을 선보인다.이와함께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진행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수원 삼성이 한 달 전 ‘지지대 더비’에서 FC안양을 꺾을 때까지만 해도 현재의 상황을 예상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정확히 한 달 후 수원은 2부리그 강등 첫 시즌부터 4연패에 빠졌고, 안양은 휴식 라운드에 알아서 주춤하는 추격자들을 보며 선두로서 윗공기를 즐겼다.수원은 21일 오후 7시30분 충청남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충남 아산과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K리그2 강등 첫해에 4연패 수렁에 빠졌다.수원은 정확히 한 달 전인 지난달 21일 안양 원정에서
[목동종합운동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서울 이랜드FC와 부천FC의 맞대결에서 새롭게 선발 기회를 받은 선수들이 제 몫을 했다. 서울 이랜드 입장에서는 선발로 돌아온 젊은 피들 덕에 웃는 듯했지만, 시즌 첫 선발 기회를 받은 부천 베테랑의 한방에 아쉬움을 삼켜야 하는 하루였다.서울 이랜드는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부천과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승점 18점의 5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 16점의 7위 부천의 만남. K리그2 팀들이 전체적으로 촘촘한 격차 속에 있기에
21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양파밭에서 농민이 누렇게 변한 채 말라버린 양파밭을 보여주고 있다. 2024.5.21 (무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