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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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29일 오전 6시8분께 전남 목포시 고하도 신항 주변교차로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바다로 돌진해 추락했다.

차에 타고 있던 20대 운전자 A씨는 스스로 차량에서 탈출해 바다 위 어구를 붙잡고 있다가 해경 대원과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목포해경은 A씨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졸음운전 하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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