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폭을 키우면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빌라 등의 전세사기 사태 여파로 중소형 아파트 전세로 수요가 몰리고, 신축 입주 물량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특히 다음 달부터 임대차2법 중 ‘계약갱신청구권’ 4년 만기가 도래하는 만큼 전셋값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 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17% 오르며 57주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자치구별로 들여다보면 성동구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삼일씨앤에스·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물류센터용 Longspan-Wide Beam System PC공법 (이하 L-WBS공법) 공동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 하창용 삼일씨앤에스 PC사업본부장, 이강철 원탑구조엔지니어링 대표가 참석했다.L-WBS 공법은 기둥 간 거리가 11m가 넘는 물류센터 하역장 등에 적용이 가능한 PC(Precast Concrete)공법이다. PC공법은 콘크리트 건축자재를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대우건설은 21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외 2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되는데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이번에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998세대는 전용면적별로 △94㎡A 92세대 △116㎡A 92세대 △117㎡A 242세대 △117㎡B 242세대 △130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20일 서울시의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서울 중구 신당동을 중심으로 인근에 쌀 3t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이상훈 중구 부구청장과 이춘배 중구청 복지정책과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강경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등이 참석했다.HDC현대산업개발이 기부한 쌀은 신당동 쪽방촌 현장인 명인마을을 포함한 서울 중구 일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발적이고 일회성에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 제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최고 34층으로 거듭난다.21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으로 북가좌6구역의 정비계획 변경을 고시했다.북가좌6구역은 이번 정비계획변경으로 총 1984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시공사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ACRO)가 적용된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서울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건축·교통·환경영향평가)통합심의를 통해 보다 신속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광명시 최초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인 '철산한신'이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철산한신이 광명시 최초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은 내달 도시계획심의 완료 후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이후부터는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1992년 준공된 철산한신은 지하1층~25층, 12개 동 1568가구 규모로 용적률이 294%에 달해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다. 조합은 2021년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올해 3월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다자녀 특별공급 경쟁률이 5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계출산율 0.78명 이하의 저출산 시대 속 ‘3자녀’ 문턱을 한단계 낮춘 청약제도 개편이 주효했다는 평가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민간분양 아파트의 특별공급을 조사한 결과, 3월 청약제도 개편 이후 공급한 64개 단지의 특별공급 경쟁률은 평균 1.61대 1(이달15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도 개편 전 특공 경쟁률인 1.67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3월 청약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정부가 민간과 지역이 손잡고 지역 특화 발전을 이끌어 나갈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9건을 선정했다.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 결과, 강원 평창군이 제안한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경북 영양군이 제안한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등 9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 및 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맞춤 사업을 함께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최초로 레미콘 품질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LH는 20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삼표산업, 유진기업과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레미콘 품질관리 기술 교류 △품질관리 표준화를 위한 기술자문 △관련 법·제도 개선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레미콘 스마트 관리시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지역내 부동산 커뮤니티인 청주모야커뮤니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모야커뮤니티는 모야커뮤니티 회원과 고객에게 당 상품에 대한 홍보와 문의를 전담하는 전문상담사의 응대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부동산 계약관련 물품과 리얼커(콜-백 서비스)의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이와 함께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YBM넷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YBM 영어마을 특화프로그램이 확정됨에 따라,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지난해 상속세 과세 대상이 2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한 채만 보유해도 사실상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되는 상황에서 부자들만 내는 세금으로만 여겨지던 상속세가 중산층의 세금으로 바뀌고 있다.20일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속·증여세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지난해 상속세 과세대상은 1만9944명으로 전년(1만5760명) 대비 26.5%나 늘어났다. 4년 전인 2019년(8367명)과 비교하면 무려 2.4배나 증가한 것이다.상속재산 종류별로는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최근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영그룹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부영그룹에 따르면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 시 매시간 10~15분씩 그늘에서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다.또 냉난방 시설이 되어있는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을 개방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과 얼음 및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철강협회, LG전자 및 4개 모듈러 제조기업과 모듈러주택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H,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철강협회, LG전자와 주요 모듈러 제조사인 엔알비, 유창이앤씨, 자이가이스트, 플랜엠 등 8개 기관이 모여 고성능·고품질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의왕시 초평동 초평지구에 조성된 지식산업센터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의 원활한 입주를 위해 입주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의왕시 초평동 40-3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의 지식산업센터 주요시설 등 총 831실로 구성됐다. 여기에 154실의 기숙사와 상가 158실의 지원시설, 운동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건물 내부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설계와 사무실 바로 앞으로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철도의 날(6월 28일)을 앞두고 미래 철도 인재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3일 우송대학교 학생들에게 분식차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분식차 지원은 삼표그룹 사회공헌단(단장 유용재)이 연중 진행하고 있는 응원 프로젝트 ‘SPoon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철도 인재들의 학업을 응원하고 철도 산업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그룹 사회공헌단과 삼표레일웨이 임직원들은 이날 점심 시간에 맞춰 대전 동구 소재 우송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분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중흥토건이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 (주)서암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소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하는 협약이다.중흥토건은 지난 2021년 동반위와 처음으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3년간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은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진 하중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기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으로부터 배관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에 따라 영향구역별 일정 거리마다 설치하게 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내진성능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된 건이 한 달 사이 1000건 이상 추가되어 누적 인정 건수가 1만8100건을 넘어섰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5월29일, 6월12일, 6월19일) 개최해 1497건을 심의하고, 총 1065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1498건의 심의 처리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가결 1065건, 부결 202건, 적용제외 164건, 이의신청 기각 66건 등이다.전세사기피해로 인정받지 못한 건수들을 보면 적용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동부건설이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1287번지 일원에 연면적 6만373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의 문화 및 집회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았고 총 공사금액은 933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4개월이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내실경영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고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방건설이 경기 과천시 일대에 들어서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 규모다.이 단지 전용면적 59㎡의 분양가는 7억680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 과천에서 입주 15년 이내 단지 중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시세는 14억원대로 형성돼 있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지난 3월 14억7000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