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영씨 별세 박민기(현대씨앤알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 = 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 29일 오전 8시20분, 02-3010-2000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오픈 채팅을 통해 만난 초등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4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형사1부 부장판사 허용구)은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47세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올 1월 온라인 오픈 채팅으로 만난 만 12세 아동에게 자신을 스무살이라고 속인 뒤 용돈으로 환심을 사며 피해 아동을 수차례 추행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벌금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연구소장 김주연)는 사회갈등 해결(Social conflict resolution) 디자인 과제로 선정해 추진했던 ‘분리형 흡연부스’의 디자인 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공공디자인연구센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하거나 공동 주거지 간접흡연 등의 문제로 인한 민원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흡연 부스의 4대 핵심요소(색상·거리·관점·메시지)와 세부 구성항목을 매뉴얼화 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흡연자-비흡연자 또는 흡연 유형에 따른 분리와 차단, 흡연부스 안내 픽토그램, 금연 캠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지연으로 서울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이 26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서남권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 지연으로 인한 세금 낭비를 지적하고, 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마련를 당부했다.서남권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은 서울 강서·마곡지역의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비 부족 때문에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이 늦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맹견으로 분류되는 로트와일러를 입마개와 목줄 없이 놀이터에 풀어준 견주가 되려 화를 낸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견주 A씨는 자신의 SNS에 로트와일러를 촬영한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로트와일러를 목줄 없이 놀이터에 풀어 놓았기 때문이다. 로트와일러는 한 여성과 그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이를 쳐다보고 있었다.A씨가 올린 또 다른 영상에서는 입마개 없이 목줄만 채운 로트와일러와 산책하면서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멋진 로트와일러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에 한 누리꾼이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이종배 서울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8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 및 체육 분야 전반에 걸쳐 경기·공연 할인 등 다자녀가구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자에 대한 잠실야구장 경기 입장료 할인을 소개하면서 “요즘 인기가 많은 야구 경기 등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다자녀가구도 국가유공자처럼 입장료 할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60대가 골프공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당시 목격자,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해외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피겨 대표팀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전치훈련을 실시했다. 이해인은 이 기간에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이해인은 27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사귀던 사이에 있었던 일인데 그 일을 성추행이라고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괴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와 교사를 상대로 칼부림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교생 A, B군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A군은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년 ○반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B군은 "모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렸다.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해 A군과 B군을 각각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협박 글이 실제 행위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A군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충북 오송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아파트에 들어오려면 매년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송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일을 하는 A씨는 이날 아파트 경비원에게 황당한 안내문을 받았다고 전했다.안내문에는 "아파트 주차장 관리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택배 차량은 주차등록을 해야 한다"며 "차량 등록 비용은 1년에 5만원"이라고 적혀있다.A씨는 “지상 주차장이 막혀 있어서 택배하려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성남시 시내버스 안에서 처음 본 승객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여성이 체포됐다.27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저녁 6시 52분경 수정구 양지동의 한 도로 위 시내버스 안에서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B씨 뒷 좌석에 앉아 있던 중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B씨의 목 부위에 수차례 휘둘렀다.A씨는 버스 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학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2살 많은 4학년 학생에게 연필로 얼굴을 긁힌 사건이 전해졌다.지난 24일 대전·세종지역 맘카페에는 '학교 폭력 관련 상담 조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피해 학생의 학부모 A씨는 “학원 수업 중 초등학교 4학년 형이 2학년 아이의 (얼굴을) 왼쪽 턱부터 이마까지 연필로 그어놨다”고 했다.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아이의 이마 정중앙부터 오른쪽 눈과 볼을 지나 턱 밑까지 긁힌 상처가 선명하게 확인된다. 특히 상처가 눈 부위를 지난 것으로 보아 자칫 눈을 다치는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학생들의 아침 등교시간대에 흉기를 들고 학교 인근 길거리를 배회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소사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경 소사구 송내동 일대에서 흉기를 손에 든 채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었으며,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가 나를 해칠 것 같아 호신용으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목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를 보이겠다. 27∼28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내륙·전북 남부 5∼20㎜, 울산·경남 내륙 5∼30㎜, 대구·경북 남부 5∼10㎜다.제주도는 26일부터 이틀간 50∼100㎜(많은 곳 남부, 중산간, 산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갈산공원 노후시설 정비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시설개선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17억 8400만원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울시 추가경정예산과 서울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은 25일 제32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수정의결됐다.이번에 확정된 추경 예산이 집행되면 갈산공원 내 노후 시설물들이 일괄 정비 및 교체된다. 시비 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노후 펜스, 로프펜스와 목계단을 교체해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분수광장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지난 4월 출생한 아기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1만904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1명(2.8%)이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2022년 9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통계청은 기저효과에 더해 코로나 사태 이후 2022년 8월부터 혼인이 늘어난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4월 출생아 수는 2011∼2012년 4만명대에서 2013년 3만명대로 떨어진 후 지난해엔 2만명을 밑돌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부산 등 1
[데일리한국 편집팀]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이사가 다음 달 1일 한국로타리를 대표하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서울) 총재로 취임한다.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91개 로타리클럽 23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로타리를 대표하는 종주(宗主)지구이며,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 국제봉사단체입니다.내달 1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총재 취임식에는 소효근 신임 총재와 같은 소속 로타리클럽인 3650지구 서울삼청로타리클럽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이명박 전 대통령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또 이동건 2008-2009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성매매업소 단속을 위해 경찰관이 손님으로 위장해 영장 없이 업소를 촬영하거나 몰래 녹음하더라도 형사재판에서 적법한 증거로 쓸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26일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범죄 의사가 없는 사람에게 수사기관이 사술이나 계략 등을 써서 범의를 유발케 해 범죄인을 검거하는 '함정수사'는 위법하기 때문에 그에 기초한 공소제기 역시 무효라고 보고 있다. 반면 원래 범의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둔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교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4월 초 제자 B양과 저녁을 먹고 손금을 봐주겠다며 B양의 손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B양은 이같은 내용을 학교 상담교사 털어놨고, 상담 교사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조사를 벌인 시교육청은 중징계 의견으로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직위 해제했다.앞서 같은 학교에서 40대 남교사가 제자와 신체 접촉을 포함한 부적절한 교제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해당 교사가 직위 해제되기도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무인 음료수 기계의 얼음을 몽땅 털어가는 얌체족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 방송에서는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영화를 보러 간 제보자 A씨는 한 남성이 비닐봉지에 얼음을 가득 채워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A씨가 음료를 받기 위해 기계에 컵을 놓았을 때, 이미 얼음은 다 떨어진 상태였다.그는 "남성이 배출구에 얼음을 흘려가며 몽땅 챙겨간 탓에 다음 사람들이 얼음을 담으려고 해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아무리 셀프로 음료를 담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