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2024학년도 초중등 교원임용시험에서 총 9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최근 5년간 단국대는 총 452명의 교원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사범대학은 6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수교육과 22명, 과학교육과 16명, 수학교육과 11명, 체육교육과 11명, 한문교육과 8명이 각각 합격했다. 교직과정을 이수한 비사범계에서도 소프트웨어학과 3명, 국어국문학과 1명, 사학과 1명 등 5명이 합격했다.이 대학 교육대학원 동문 17명도 교원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면허 정지 행정처분에 속도를 높인다.7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전날까지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병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정부가 5일부터 의료현장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의사면허 3개월 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점검 결과 발송 대상은 8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지난달 29일까지 100개 주요 수련병원으로부터 전공의 7854명에 대해 업무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정부가 집단사직 후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했다.6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날부터 의료현장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의사면허 3개월 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발송 대상은 8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지난달 29일까지 100개 주요 수련병원으로부터 전공의 7854명에 대해 업무개시(복귀)명령을 불이행했다는 확인서를 받은 바 있다.복지부는 전날 이들 중 수십명에게 먼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이날부터 본격적인 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의과 대학을 보유한 전국 40개 대학이 정부에 의대 정원을 기존대비 3401명 더 늘려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0개 대학 2025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신청 결과 40개 대학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소재 대학 8교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교 565명, 그 외 비수도권 대학 27교 2471명을 증원 신청했다.이는 지난해 11월에 각 대학이 20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처분을 앞두고 이틀째 현장점검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뒤 곧바로 처분 계획을 통보한 후 면허 정지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5일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병원을 방문해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주요 수련병원 100곳의 전공의 943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발부됐다. 이 가운데 7854명에 대해서는 각 수련병원으로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한의사협회가 제약회사 직원을 3일 집회에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4일 오후 의협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제약회사 직원을 집회에 동원하겠다고 말한 의사가 있는 것처럼 거짓 기사를 만들어내고, 이를 정부가 다시 언급하면서 의사의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려 국민적 인식을 나쁘게 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치졸한 행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만약 이러한 의사 회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의협이 먼저 나서 회원을 징계하고, 부당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기한이 끝났지만 전체 전공의 중 72%가 여전히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환자 곁으로 복귀해 달라는 정부의 지속적인 호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전공의가 여전히 의료현장을 비우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29일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정부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 장관은 "무슨 이유든 의사가 환자 곁을 집단으로 떠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정부가 4일까지 대학들에 의대 증원을 신청해달라고 한 것과 관련해 “각 대학 총장들이 교육부에 신청할 의과대학 학생증원을 심사숙고해야한다”고 촉구했다.전의교협은 이날 제 4차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의교협은 “올해 2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1쪽에는 필수의료혁신 전략 필요조건으로 의사 수 확대를 명기하고 있다”면서 “그 논거로 작년 11월 각 대학 총장들이 교육부에 제출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들고 있다”고 했다.전의교협은 “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 마지막날인 지난달 29일 전공의 271명이 더 의료 현장에 돌아온 것으로 조사됐다.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100개 수련병원 서면 보고 결과 지난달 29일 11시 기준 이탈자 수는 8945명(소속 전공의 71.8%)이고,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12명으로 집계됐다.이후 유선으로 파악한 결과 29일 오후 5시 기준, 이날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71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소속병원으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경찰이 1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 등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를 두고 의협은 “탄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의협 전·현직 간부들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수사관들이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내 비대위 사무실,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가 의협 전·현직 간부들 5명을 의료법 위반과 형법상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정부가 전공의들에게 29일 첫 대화 자리를 마련했으나 대다수 전공의들이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3시간여 동안 전공의와의 대화 자리를 가졌다.앞서 박 차관은 전날 수련병원 전공의들에게 이날 오후 4시에 여의도에서 기다리겠으니 만나서 대화하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그러나 이날 현장에는 대여섯 명만의 전공의만 참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날 참석한 전공의들은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최근 부영그룹의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 1명당 1억원씩 지급’이라는 출산장려책이 화제가 된 이후, 다른 기업들의 관련 지원책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쌍방울그룹은 올해부터 자녀 3명 출산시 최대 1억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올해부터 셋째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2년 동안 승합차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출산율을 끌어올리려는 정부 정책에도 저출생 위기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민간기업 차원의 노력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의 출산 지원이 없었던 것은 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인 29일을 맞은 가운데 이탈 전공의가 이틀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병원에서는 수십명의 전공의가 한꺼번에 복귀한 사례도 있어 전공의 복귀 추세가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29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오후 7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80.2%인 9997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정부가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까지 더 증원할 계획이다. 급격한 증원으로 의대 교육이 부실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해결책이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라고 중대본은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에서 국립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정부가 전공의 복귀 시한이 29일 종료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의료 시스템의 파국이 임박한 지금 시점에, 국민 건강 수호와 올바른 의료 발전을 위해 대통령실은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밝혔다.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9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은 수련병원 대부분의 인턴과 전공의, 그리고 전임의들의 계약이 종료되는 날”이라면서 “즉, 수련병원을 떠 받치던 이 의사들이 계약을 다시 체결하지 않는다면, 계약 종료에 의해 법적으로 내일부터 수련 병원에 인턴, 전공의, 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항공대학교는 2022~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 사업’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함께 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에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미래기술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한국항공대는 지난해 하반기에 96.4%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친 바 있다.항공우주특성화대학인 한국항공대는 특히 디지털새싹 캠프 참여 학생들에게 대형 항공기, 항공우주박물관 등 교내 항공우주 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고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전공의들 사이에선 아직 복귀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정부는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현장에 복귀할 것을 요청하면서 3월 이후에는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등 사법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28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주요 99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26일 오후 7시 기준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6% 수준인 9909명이었다.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정부가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했다.27일 정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경찰에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5명을 고발했다.고발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이다.복지부가 제기한 혐의는 의료법 59조와 88조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위반, 형법에 따른 업무방해, 그리고 교사 및 방조 등이다.정부는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업무에 복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간호사들이 한시적으로 의사업무의 일부를 수행해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27일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업무 범위는 의료기관장이 간호부서장과 협의를 통해 설정하며 대법원 판례에 따라 간호사에게 금지된 행위는 제외된다. 전국 수련병원장은 이날부터 간호사의 숙련도와 자격 등에 따라 업무 범위를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병원은 협의된 업무 외 업무를 간호사에게 전가 및 지시할 수 없으며 의료기관장의 책임하에 관리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