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하이엠솔루텍은 지난해 에너지 절감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은 고객 수가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다.최근 한국전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요금을 올려 4년만에 처음으로 산업용 전기 가격이 주택용보다 높았다. 요금 인상 폭도 주택용은 2021년 대비 37.2%였던 반면 산업용은 45.7%로 올라 상승폭도 더 컸다.이 같은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하이엠솔루텍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철강협회, LG전자 및 4개 모듈러 제조기업과 모듈러주택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H,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철강협회, LG전자와 주요 모듈러 제조사인 엔알비, 유창이앤씨, 자이가이스트, 플랜엠 등 8개 기관이 모여 고성능·고품질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된 건이 한 달 사이 1000건 이상 추가되어 누적 인정 건수가 1만8100건을 넘어섰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5월29일, 6월12일, 6월19일) 개최해 1497건을 심의하고, 총 1065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1498건의 심의 처리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가결 1065건, 부결 202건, 적용제외 164건, 이의신청 기각 66건 등이다.전세사기피해로 인정받지 못한 건수들을 보면 적용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방건설이 경기 과천시 일대에 들어서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 규모다.이 단지 전용면적 59㎡의 분양가는 7억680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 과천에서 입주 15년 이내 단지 중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시세는 14억원대로 형성돼 있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지난 3월 14억7000만원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전남도 내 지자체와 연속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19일에는 여수시 20일엔 화순군과 협약을 맺었다.유통지원센터와 여수시는 협약에서 생활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데 뜻을 모았다.여수시는 폐기물의 감량과 재활용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을 수립·실행할 계획이다. 유통지원센터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회수·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재활용율을 제고하고 재활용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양 기관은 공통적으로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립·다세대 주택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임대 시장에서도 월세 강세 현상이 뚜렷해진 모습이다.2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10만5978건이다. 이 중 월세 거래량은 6만9626건으로 6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작년 동기(62%)보다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11곳에서 월세비중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보성그룹 계열사 BS산업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조성 중인 ‘솔라시도(구성지구)’에 4200세대 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BS산업은 지난 19일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이번 설계공모에 참가하는 국내 10위권 대형 건축사사무소들을 초청해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설계공모는 공동주택 및 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의 고급주택 실적을 보유한 전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명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공고 이후 7월 26일까지 참가업체의 응모작을 평가해 올해 8월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제휴를 맺고 웰컴저축은행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이 제공하는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고로 발생한 경미한 부상 등 가벼운 상해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재해골절 진단비 지원 △깁스 치료비 지원 △특정 3대 힘줄 손상 수술비 지원 △특정 외모 손상 수술비 지원 △강력범죄 피해 보상 위로금 지원 등이며 보장 기간은 최초 보험가입시점부터 1년까지이다. 보장 범위는 재해골절 및 깁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제휴를 맺고 웰컴저축은행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웰컴저축은행이 제공하는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고로 발생한 경미한 부상 등 가벼운 상해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재해골절 진단비 지원 ▲깁스 치료비 지원 ▲ 특정 3대 힘줄 손상 수술비 지원 ▲특정 외모 손상 수술비 지원 ▲강력범죄 피해 보상 위로금 지원 등이며, 보장 기간은 최초 보험가입시점부터 1년까지이다. 보장 범위는 재해골절 및 깁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에너지 담당 부처인 에너지부 미르자마무도프 장관과 지역난방 담당 부처인 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 아딜로프 차관(뉴타슈켄트 사업단장)을 조찬 모임에서 만나 뉴타슈켄트시에 한국형 집단에너지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찬 모임은 한-우즈벡 정상회담 기간에 아리포프 우즈벡 총리의 뉴타슈켄트시 에너지 계획에 대해 한난과 협의하라는 지시 사항에 대해 정용기 한난 사장이 에너지부 장관에게 조찬 모임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특히 이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최근 미국 LA 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성과를 낸 반도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뉴욕 맨해튼 최중심의 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한다.반도건설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주상복합아파트 매매계약’에 따른 잔금 지급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이 뉴욕 맨해튼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사업의 정식 명칭은 ‘55th 복합 아파트 프로젝트'이다.사업지는 맨해튼 5번가와 6번가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블록에 신축될 '푸르지오 스타셀라49'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총 522실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는 ▲114㎡ 174실 ▲118㎡ 174실 ▲119㎡ 174실로 구성돼 있다.평균 분양가는 3.3㎡당 3131만원(부가세 포함) 수준이다. 다만 조망 및 층수 등에 따라 최저 7억8000만원대부터 최고 13억원대로 구성돼 있다.단지 바로 가까이에는 스타필드청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은행장들과 직접 대면하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 시장의 연착륙과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홍콩 H 지수 ELS 사태 등과 관련해 단기 실적 위주 문화가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직 문화 개선과 정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개 국내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은행권이 당면한 주요 현안과 함께 신(新)성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최근 은행권에 잇따르고 있는 금융사고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칼날을 겨눌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은행 금융사고과 관련해 은행 본 지점에 책임을 묻겠다며 책무구조도 마련 이후 내부통제 실패와 관련된 책임 규명 등에 대한 규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은행권의 조직문화 변화가 필요하다며, 영업실적보다 고객 이익을 우선시하는 성과보상체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금감원이 은행들의 금융사고와 내부통제 미흡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가운데 최근 금융사고가 일었던 조병규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층간소음으로 항의한 이웃집 여성을 “토막 살인해 버리겠다”며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33·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협박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충격도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이어 “다만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고, 사건 이후 피고인이 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생선을 굽지 말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붙여 논란이다.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 황당한 게시물이 붙은 사연을 보도했다.제보자 A씨는 지난 14일 아파트 승강기에 ‘생선튀김이나 구이를 해 먹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게시글에는 “어느 집인지 모르지만 19층 이하 제발 생선을 집에서 기름으로 튀기거나 구워서 먹지 말아 주세요”라며 “생선 기름 냄새가 위층으로 올라와 역겨워 구역질 나요”라고 적혀 있었다.A씨는 “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서울의 주요 재건축 정비사업지가 도시개발 과정에서 필수적 요소인 공공기여를 놓고 서울시 및 자치구와 대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정비사업의 공공기여는 대체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시설물이나 토지를 내놓는 대신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받는 식으로 이뤄진다. 그런데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못 들어오게 되거나, 반대로 아파트 가치에 부정적인 시설이 들어오는 경우 반발이 불거진다. 공공기여 과정에서 아파트 단지의 토지 등 재산이 기부채납을 통해 제공된 경우에는 ‘재산을 강탈당했다’는 식의 반발심이 더해져 갈등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1일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타입별 가구수는 △59㎡A 6가구 △59㎡B 4가구 △59㎡C 5가구 △75㎡A 44가구 △75㎡B 45가구 △84㎡A 444가구 △84㎡B 31가구 △84㎡C 3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다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은행권의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영업실적보다는 고객 이익을 우선하는 성과보상체계가 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등 잇따른 불완전판매와 우리은행의 100억원 규모 횡령 사고 등 금융사고가 일었다. 이를 두고 이 원장은 은행권에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했다.1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개 국내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은행권이 당면한 주요 현안과 함께 신(新)성장동력 발굴 등 향후 은행산업 발전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반도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지인 55번가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사업에 착수했다.반도건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에서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주상복합아파트 매매계약' 잔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리모델링을 위해 반도건설이 매입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주차장과 1층 상가, 2~4층 사무실, 5~13층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해당 아파트가 위치한 5번가는 뉴욕 맨해튼을 남북으로 종단하며 센트럴 파크와 인접해 고급 아파트부터 역사적인 저택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