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다이어트로 살을 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요즘은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을 하는데 비용적인 부담도 적지 않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대비 원하는 만큼의 감량이나 몸매가 되기에는 어려운 경우도 많다.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중도 포기한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고도비만인 이들의 다이어트는 더욱 순탄치 않을 수 있다.고도비만일 경우에는 외적인 측면 뿐 아니라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이 큰 편이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콘 아야나(26·일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I-투어 회원인 아야나는 4월 8~9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 사비-한성 코스(파72·6,242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0-69)로 정상에 올렸다.1라운드 때 2언더파 공동 5위로 출발한 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로 3타를 더 줄였다. 콘 아야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김 후보는 당선이 확실해진 11일 입장문을 통해 "22대 국회 최일선에서 민생 파탄, 검찰 독재, 부정부패, 굴욕외교, 극한 무능, 극우 이념, 평화 파괴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특히 그는 수도권 집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베이비복스가 10여 년 만에 방송에 출연, 불화는 없다고 밝혔다.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5회에서는 베이비복스 김이지X이희진X심은진X간미연이 출연해, 그 시절 최고의 인기와 최악의 안티를 함께 겪어낸 과거를 추억하는 한편, 여전한 흥과 케미를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눈을 한시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이날 베이비복스는 교복 차림으로 학교를 찾아 마치 동창회를 하는 듯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두 남매의 엄마가 된 김이지부터, 뉴케이팝학과 교수가 된 간미연, 시나리오 작가 데뷔를 준비 중인 심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원재료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중국의 대규모 물량 공세와 세계적인 경제 둔화로 당장 마땅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것도 문제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화학 제품 수출액은 456억달러(약 61조 7378억원)로 전년보다 15.9% 감소했다.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도 눈에 띄게 나빠졌다.이에 석유화학 기업들은 체질 개선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에 나서는 동시에 ‘역대급’ 연구개발(R&D)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정부도 기업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바가지요금, 섞어 팔기 등의 폭로로 논란이 이어졌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유튜브 및 방송 촬영을 제한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9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소래포구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여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이다. 방문객 그리고 소래포구를 드나드는 유튜버들은 앞으로 주의하라"고 경고하며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입구에 설치된 이 입간판에는 '유튜브나 방송 등의 촬영은 사무실을 경유해 주시기 바란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하단엔 '악의적, 고의적 편집으로 시장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다소비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내부 전기 사용 감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커지는 전기요금 부담에 기업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가 이번 총선 이후 전기요금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기업들 입장에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게다가 총선 쟁점으로 ‘기후변화’가 다시 한 번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눈치작전’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충당) 가입을 요구받고 있는 기업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남자 쇼트트랙 박지원(27)이 동료 황대헌(24)과의 충돌 논란을 딛고 끝내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 여러 악재가 그를 덮쳤지만 결국 자신의 실력으로 이를 당당히 극복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이날 랭킹포인트 34점을 획득한 박지원은 총 55점의 랭킹 포인트로 1위로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쳤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글로벌 전자업계의 대세로 떠오른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희비를 가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모델인 ‘삼성 가우스’를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직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아직 자체 AI 모델이 없는 애플은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점유율이 떨어졌고, 반독점 이슈로 당국의 규제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삼성전자 ‘AI폰’ 전략, 플래그십 시장 통했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와 하나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전 세계에서 스마트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정부가 미국과 철강 수출 승인 및 수입 통관을 위한 '전자문서 교환 시스템(eCERT)' 구축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등 업계에 따르면 6일 미국 정부도 5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포했다고 밝혔다.eCERT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쿼터·통관 관리를 위한 전자문서 처리 시스템이다. 이번 합의로 eCERT가 한국철강협회의 수출 쿼터 관리 시스템과 연계된다.연방관보에 공고된 이후 eCERT는 15일부터 45일간 계도 기간을 거친다. 계도 기간 이후에는 eCERT를 통해
[구리=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름을 날린 제시 린가드(31)가 FC서울에 상륙한 후 가장 친해진 동료는 다름 아닌 ‘신인 수비수’ 함선우(19)였다. 슈퍼스타와 신인의 우정은 다소 신기하게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스포츠한국은 서울 구단 클럽하우스인 경기도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함선우를 만나 린가드와의 우정, 축구선수로서의 진솔한 목표를 들어봤다.함선우는 2023년 신평고등학교의 주장으로서 팀의 백록기 우승,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올해 초 중국 전기차의 상승세에 경계심을 드러내면서 “무역 장벽이 세워지지 않으면 중국 전기차는 세계 대부분의 다른 자동차 회사들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중국 전기차의 기술력이 위협적이라고 평가하며 “관세나 무역장벽 구축 여부에 따라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머스크가 2011년 인터뷰에서 BYD 등 중국 전기차 품질을 평가절하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반된 발언이다.글로벌 기업으로 부상한 BYD…저가 전기차전략 주효중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미래 전력망 기술로 평가받는 HVDC(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 케이블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면서 전선업계가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HVDC 케이블로 끌어온 직류(DC)전원을 교류(AC)전원으로 바꿔주는 ‘변환 기술’의 국산화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5일 전선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달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투자운용사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와 1300억원 규모의 HVDC 케이블(해저)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맺었다. 대만 해상에서 2027년까지 500MW 규모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에 힘입어 비교적 선방한 1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홈에어솔루션&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가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3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1조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3%다.이번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부합하는 것이다. 앞서 금융정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woo!ah!(우아!)가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woo!ah!(우아!)는 4일 오후 공식 틱톡(TikTok)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LUSH(블러시)'의 음원을 일부 공개했다.영상에는 나나와 우연이 등장해 서로 양손을 맞대고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이어 곡명인 'BLUSH'가 반복되는 음원 구간이 흘러나오고, 두 사람은 이에 맞춰 퍼포먼스 일부도 함께 선보였다. "얼굴을 붉히다"라는 'BLUSH'의 뜻처럼 수줍어하는 제스처부터 한 손으로 허벅지를 터치하는 포인트 동작 속에서 wo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여야 지도부가 5일 4·10 총선 사전투표에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촌역 인근에 있는 신촌동 주민센터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대전 중구의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뒤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을 지키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의 혐오 후보, 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며 판세에 영향이 없다는 말을 했는데 국민이 착각이고 오만임을 알려줄 거라고 생각한다"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국산차 5개사가 지난달에 이어 강화된 판매조건을 이어간다. 지난해 말부터 위축된 자동차 내수 경기를 프로모션으로 되살리기 위한 시도다. 고금리를 겨냥한 저리 할부, 신차 출시에 맞춘 재고 할인, 자사 차량 재구매 할인 등이 눈에 띈다.이달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면 3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거주지 내 충전기 설치 확인 조건이다. 인증중고차를 통해 보유 중인 차를 매각 후 전기차를 새로 구매하면 50만원 추가 할인한다. 내연기관차도 3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차령 10년 이상된 노후차를 폐차하면 차종별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파 한 단에 5500원, 적상추 100g에 2041원.브레이크 없이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생활비는 물론 대출 이자를 갚거나 월세를 내는 등 매달 나가는 돈은 늘고 있는데 월급 등의 고정 수입은 제자리를 유지하면서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카드론, 보험약관대출 등 불황형 대출을 받는 이용자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신용카드 사용 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이월해 갚는 리볼빙 이용자는 가파르게 늘고 있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8개 전업카드사(신한·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실시간 대구 남구 모 아파트 길막 빌런’이란 게시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주차 등록 문제로 차주가 아파트 정문을 가로 막은 상태다. 명의가 맞지 않은 차량을 등록하려 했고 보험 이력도 제출하지 않아 관리실에서 등록을 거부했다. 등록을 거부당하자 분했는지 본인 차량을 끌고 와 입구를 막은 것”이라는 글과 함께 아파트 단지 출입구를 가로로 막고 있는 검은색 BMW차량의 사진을 올렸다.이어 작성자는 “동대표와 경찰도 왔으나 차주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이다. 경찰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세계적인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한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다.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3일 발표했다.르노코리아의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에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