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지난해 금감원, 인천광역시와 함께 체결한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중소기업 ESG 컨설팅의 전 과정을 돌아보며, ESG 컨설팅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공유회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용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ESG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받았던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8월 금융감독원, 인천광역시와 함께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청소년 엄마’ 박민지가 남편의 친구 2명과 함께 사는 것도 모자라, 남편 친구의 아침밥과 야식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경악케 한다.10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6회에서는 ‘청소년 부모’ 박민지, 김태하가 동반 출연해,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김태하의 ‘호구’ 성향으로 인해 촉발된 부부 갈등을 고백하면서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박민지는 재연 드라마를 통해 ‘청소년 부모’가 된 사연을 밝힌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 요건을 완화한다. 또한 전세사기피해자 전용 정책자금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경우, 추후 다른 주택을 취득할 시 디딤돌 대출 생애최초 혜택이 유지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1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5.27)의 후속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해주택을 불가피하게 낙찰 받거나 이미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심화되고 있는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주요 성과를 리뷰 한 후 ‘고객몰입의 끈을 고쳐 매고 고객의 실리(實利)를 높이자’는 내용을 주제로 하반기 전략 및 영업현장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공유했다.특히 신한은행은 이날 경영전략회의를 오전에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영업현장의 리더인 커뮤니티장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코로나19 시기 배달 플랫폼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배달 대행사들이 최근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엔데믹 후 배달 수요 감소와 함께 배달 플랫폼들의 자체배달에 한한 무료배달 경쟁 등이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배달 플랫폼과 대행사를 대상으로 한 보험료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면서 대행사들은 점차 설자리를 잃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대행 업체 바로고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시행했다. 전체 260명 인원 중에서 100여명이 퇴사 혹은 휴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저축은행이 신용도 하향 조정에 이어 '경영실태평가'라는 시험에 직면하게 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이 악화되자 금융당국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제기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선 이번 검사가 사전 점검 차원일 뿐 영업정지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8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분기 이상 두 자릿수를 기록한 3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실태평가를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잠잠하던 서울 아파트값이 최근 들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셋값 상승세와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강남권에서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p) 오른 0.2%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9월 셋째 주(0.2%)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상승폭을 키우면서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0.31%, 강남구는 0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현대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간에 진행됐던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 매각 딜이 무산됐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KB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최종가격 협상단계에서 서로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딜 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파악됐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올해 초부터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를 매각하기 위한 작업을 새롭게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KB자산운용의 딜 클로징(거래종결) 기간이 올해 초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인수 의향자 찾기에 나선 것이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하반기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나흘 만에 2조원 넘게 증가했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7558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708조5723억원)과 비교해 4영업일 만에 2조1835억원이나 늘었다.이미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한 달 새 5조3415억원 급증하면서 2021년 7월(+6조2000억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으며 아직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라진 ‘김미영 팀장’ 박 씨의 행방을 추적한다.6일(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따거와 두목-김미영 팀장 탈옥 사건’편이 방송된다.지난 5월2일,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돼있던 한국인 박 씨가 탈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기 혐의로 인터폴에 적색수배 상태였던 박 씨는, 3년 전인 지난 2021년 10월 필리핀 경찰에 체포돼 이민청 수용소에 수감 중이었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나가 시티라는 소도시의 교도소로 이감됐는데, 7개월 만에 탈옥
중앙 및 지방정부의 빚을 ‘국가채무’(D1)라고 한다. 보통 우리가 국가부채라고 할 때 D1을 가리킨다. D1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빚을 합해 ‘일반정부 부채’(D2)라고 부른다. D2에 비금융 공기업의 빚을 더한 것을 ‘공공부문 부채’(D3)라고 한다.2022년 기준으로 D1 1126조원, D2 1157조원, D3 1588조원이다. D2에서 D3로 넘어가면서 수치가 크게 튀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뜻에서 진정한 국가부채는 D3라고 봐야 할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금융 공기업의 부채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ESG 경영 내실화를 위한 ‘제2차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ESG 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ESG 주요 추진계획,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NH농협은행 측은 “상반기 ESG 주요성과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준수, 전기차 도입 확대 등 정부 친환경 정책에 적극 참여한 것을 꼽았다”며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농업인을 위해 캐시백 지원, 금리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지난달 경상수지가 2년 8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5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89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적자(-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던 경상수지는 이로써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 규모도 2021년 9월(95억1000만달러) 이후 32개월 만에 최대다.경상수지 흑자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반면, 수입은 감소했기 때문이
올해도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수립 이후의 녹색금융 확대에 집중했다. 4대금융은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배출량 감소와 생물다양성 보존에 나서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이다. 특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를 넣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데일리한국'은 4대금융의 지난해 녹색금융 성과와 향후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효율성 중심'의 부서 개편을 통해 하반기 실적 강화에 나섰다. 대체투자 관련 부서의 경우 운영 효율성을 위해 통합을 진행한 반면 고객 편의성과 관련된 리테일 부문은 신규 부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조직 슬림화 중 가장 눈에 뛰는 요소는 부동산 부문이다. 하이투자증권은 4개로 구성됐던 부동산실을 3개로 줄였다. 특히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리를 위해 PF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국내 카드사가 갖고 있는 부실채권이 매년 증가하면서 2조원에 육박했다. 고금리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서민경제 악화가 이어지자 연체율이 급격히 늘어났고 대규모 신용불량자를 낳았던 신용카드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이에 카드사들은 연체율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실채권을 매각하고 건전성 악화와 추후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유동성 관리에 나섰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카드사들의 고정이하여신 보유량은 총 1조9095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37.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ESG 경영 내실화를 위한 ‘제2차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ESG 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ESG 주요 추진계획,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상반기 ESG 주요성과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준수, 전기차 도입 확대 등 정부 친환경 정책에 적극 참여한 것을 꼽았다. 이어 소상공인·농업인을 위한 캐시백 지원·금리인하·전용상품 출시 등 다양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롯데카드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 롯데카드 한정욱 Digi-LOCA(디지로카)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서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셀리(Selly)'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양한 정책들을 맞춤형으로 안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업종, 지원 대상 별 정책 큐레이션이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영업자가 창업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금융위원장에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환경부 장관에는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을, 방통위원장에는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관 내정자 인선을 발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받았다.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에는 기획재정부에서 자금시장과장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한정욱 롯데카드 Digi-LOCA(디지로카)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셀리(Selly)’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양한 정책들을 맞춤형으로 안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롯데카드 측은 “업종, 지원 대상 별 정책 큐레이션이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영업자가 창업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