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각 단계별 보장이 가능한 '삼성 치매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삼성 치매보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증가하는 치매발병률에 대비하고 늘어나는 간병비에 대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걱정을 덜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치매를 중심으로 설계한 상품이다. 주보험에서 치매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확정 시 '중증치매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확정 후 중증치매진단보험금 지급사유일을 최초로 하여 10년동안 매년 연지급사유 해당일에 생존 시 '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내 46개 그룹 총수의 올해 2분기(3월 말 대비 6월 말) 주식평가액이 2조6000억원 넘게 감소했다. 최근 3개월 새 4% 정도로 그룹 총수 주식재산이 줄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주식가치가 60% 넘게 상승했으나,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은 30% 가까이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올 상반기(1월 초 대비 6월 말)로 기간을 넓혀보면,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9000억원 넘게 불었지만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은 1조8000억원 이상 쪼그라들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또 지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동양생명 본사에서 글로벌 재보험사인 RGA(Reinsurance Group of America)재보험과 자본 관리 선진화를 위한 20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 동양생명에서는 이문구 대표이사와 피터진 CFO, 곽경문 결산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RGA재보험에서는 개스톤 노시터(Gaston Nossiter)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금융재보험 총괄 부사장과 마이클 토마스(Michael Thomas) 아시아 지역 금융재보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노리는 우리금융그룹의 선택을 받은 보험사는 '동양생명'이었다. 롯데손해보험과 동양생명 인수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마지막 퍼즐인 보험 부문 확장에 속도를 내던 우리금융은 결국 롯데손보 인수를 포기하고 생보사 인수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업계에선 우리금융그룹의 이번 인수에 대해 '선택과 집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로 보험업계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우리금융은 '고평가 논란'에 빠진 롯데손보 인수전에선 발을 빼면서 불필요한 투자를 줄이고 포트폴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1일 공개한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 유튜브 조회수 750만 뷰를 넘어서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를 통해 '보험'의 영역을 넘어 시니어 리빙,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고자 했다.광고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기가 점차 성장하여 청소년기를 지나 가정을 꾸리고 노년의 삶에 접어들기까지 한 사람의 일생을 조명하며 삼성생명이 고객의 평생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눈에 띄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생명보험업 재진출을 위해 ‘깜짝 승부수’를 던졌다.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두 곳을 패키지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에만 집중된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목적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동양생명과 ABL생명 지분을 최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 등으로부터 사들이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 인수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우리금융은 앞으로 정확한 실사를 통해 두 생보사에 대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보험업계 특허로 불리는 '배타적사용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보험시장이 점차 포화되고 신규 가입자 수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하자 타사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상품과 보장에 대한 관심이 높고 회사의 이미지도 구축할 수 있어 보험사들의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일각에서는 배타적사용권이 까다로운 심의 과정에 비해 독점 판매부여 기간이 짧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특히 독점 판매 기간이 지나면 다른 보험사도 동일한 상품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정부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를 위해 은행과 보험사를 구원투수로 내세웠다.은행과 보험사는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통해 부동산PF 시장 자금 유입에 나선다.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사가 함께 자금을 조성해 공동대출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다만 부실 위험이 발생할 경우 도미노처럼 부싱이 전이될 수 있어 금융사 입장에서는 리스크 위험도 있다. 이를 두고 정부는 부동산PF 사업장 옥석가리기를 통해 자금을 유입시키기 때문에 부실 전이 가능성이 미미하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은행권 내에서는 부동산 PF 부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5월 출시한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공시이율형 연금보험 상품에 확정금리적립액 보증옵션을 설계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특히 연금보험의 공시이율이 시중금리보다 낮을 경우에도 보증시점까지 유지시 시중금리 수준의 확정수익률을 제공하는 새로운 연금구조를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노후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측면을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신한라이프는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실적이 증가했다. 신한금융그룹 내 순익 기여도 역시 확대되면서 효자·효녀 역할도 충실히 이행 중이다. 오랜 기간 견고했던 생명보험업계 '빅 3(교보·한화·삼성생명)' 구도를 깰 잠재력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엔 이영종 대표의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이 주효했다.특히 이 대표는 수익성 강화 전략으로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 경쟁력을 키웠고 지난해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맞춰 보장성보험 비중을 늘리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조달 금리로 인해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하면서 상향된 1분기 실적 성적표를 받았지만 회원 수와 이용 고객 수가 정체되면서 고민에 빠졌다. 마케팅을 줄이고 신규 회원 유치 비용도 절감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온 결과지만 표면적인 외형 성장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고객 끌어모으기란 숙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이에 카드사들은 창의적인 마케팅과 함께 이른바 '페이' 시장을 통해 종합금융플랫폼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보험은 물론 운세, 뉴스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의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가 수면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더헬스(THE Health)'는 삼성생명이 2022년 4월 론칭한 맞춤형 건강관리 앱(App)으로 론칭 2주년을 맞아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존 서비스와 UI/UX를 전면 개편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수면 건강 서비스다. '더헬스(THE Health)'는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의 수면 건강을 위해 에이슬립과 협업해 '수면 분석 서비스'를 론칭했다.'수면 분석'은 수면 중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중소형 생명보험사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펀드 판매 라이선스를 연이어 반납하고 있다. 전산 유지비 등 고정비는 매달 지출되고 있지만 상품 판매로 얻는 수수료 이익은 거의 없어 실익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10년 이상 라이선스를 유지하던 보험사들도 연달아 철수하면서 대형사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와 저출산·고령화로 불안한 업황이 지속되면서 중소형 생보사들의 '선택과 집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응이지만 일각에선 펀드 판매 라이선스가 확산됐을 당시 종합자산관리 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고객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특히 '플러스보장플랜' 제도를 신설해 나이가 들어 보장이 더 필요한 시기에 보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플러스보장플랜은 가입시점에 2가지 플랜(플러스사망보장플랜/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이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플러스사망보장플랜'은 플랜보험가입금액만큼 사망보장을, '플러스시니어보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은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THE 건강한 삼성생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생명은 이 캠페인을 통해 '건강 경영'을 선언하고 다양한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이 되었으며 회사 주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활기찬 일터를 만들고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삼성생명은 'THE 건강한 삼성생명, THE 행복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 가입 과정에서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先)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선심사란 청약서 발행에 앞서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은 뒤 병력심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계약전에 판단하는 프로세스이다. 삼성생명은 선심사 프로세스의 정합성을 높이고 신속한 결과 안내를 위해 AEUS(자동병력 판정시스템)의 질병별 자동심사 시나리오 룰(Rule) 1260개를 최신 심사기준으로 전면 재정비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에 심사 결과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KB국민은행이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 내 뱅킹 거래 및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금융 분야의 두 선두 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강화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서울 중구 소재 삼성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금융네트웍스를 대표해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성금융네트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KB국민은행은 4일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 내 뱅킹 거래 및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소재 삼성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금융네트웍스를 대표해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모니모’ 내 차별화된 혜택을 갖춘 금융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 제공하기로 했다.KB국민은행과 삼성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은 서울시 연남동에서 '조선시대 건강원' 컨셉의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를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삼성생명의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아, 20-30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연남동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대학생,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준다는 컨셉으로 진행된다.'비추미 건강원'에서는 조선시대 건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자가 건강 검진, 마음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숙적'이자 세계 2위 천위페이(26·중국)를 제압하고 3개월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은 부상 걱정을 줄이고 올림픽 금메달의 희망을 높이는 중요한 한방이었다.안세영은 2일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게임스코어 2-1(21-19, 16-21, 21-12)로 눌렀다.안세영은 이로써 지난 3월 프랑스오픈 이후 3개월 만에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