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에서 '제4회 전 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형준호 기획조정본부장과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추영기 상무(안전사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 기간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신보 ‘다크사이드’를 소개했다.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시어터에서 마이크로닷 새 EP '다크사이드'(DARKSIDE) 쇼케이스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마이크로닷이 참석했다.앞서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8년 부모의 '빚투'(연예인 가족 채무 폭로)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새 앨범 '프레이어'(PRAYER)를 발표하면서 약 2년 만에 컴백했고, 지난해 7월 싱글 '센세이션'(Sensation), 12월 EP '클라우드'(Cloud), 지난 1월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330여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미케 책상, 리사토르프 바구니, 바텡카르 데스크톱 선반, 트람파 도어매트 등 인기 제품이 이번 가격 인하 대상 제품에 포함됐다.앞서 이케아 코리아는 2024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내 약 700만 유로(한화 104억여원)를 투자해 800여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12월에는 300여개, 올해 4월에는 360여개 제품의 가격을 낮춰 '더 낮은 새로운 가격'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가상화폐 채굴기 판매로 투자자를 모집해 7억여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과 사기 등 혐의로 본사 총책 29세 A씨와 운영 총책 29세 B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담당 조직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A씨 등은 지난 2월14일부터 3월4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해 가상화폐 채굴기를 구매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30∼60대 피해자 69명으로부터 모두 7억1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한 개인정보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 이혼소송이 2심 판결대로 끝날 경우, 최 회장은 거액의 위자료를 지불해야할 위게 놓였다. 하루 지연 이자만 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선고된 이혼 소송 2심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그날부터 최 회장은 돈을 다 낼 때까지 하루에 1억9000만원이 넘는 이자 부담을 떠안는다.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가사2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하며 각 돈에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펜타곤 여원이 오늘(28일) 입대한다. 여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그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스스로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유니버스 앞에 더 멋있는 남자로 돌아오겠다”며 “그러니 걱정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우리 내년 말에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고 밝혔다.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유니버스에게 안부 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여원은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996년생인 여원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체전해질을 양산할 대규모 생산공장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착공됨에 따라 이차전지 판도를 뒤바꿔놓을 ‘꿈의 전고체전지’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24일 강원도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에서 정부 및 업계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고체배터리 핵심소재 대량생산을 위한 솔리비스 고체전해질 횡성 제1공장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착공식에는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의장, 남진우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150억원 규모 과징금 부과에 반발하며 행정소송 등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개인정보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했다며 151억4196만원의 과징금과 7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처분결과를 공표하기로 의결했다.이전까지 개인정보위의 최대 과징금이었던 골프존의 75억여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역대급 조치다. 카카오는 입장 자료를 통해 "개인정보위에 적극적으로 소명했으나 이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되어 매우 아쉽다"면서 "행정소송을 포함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13일 어린이 보육시설인 충청북도 충주 진여원에서 올해 첫 ‘위비랑 돌잔치’를 열고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지난 4월2일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시설에서 부모 없이 돌을 맞는 모든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위비랑 돌잔치’는 돌상차림, 돌잡이, 돌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대장동 개발 사업 원년 멤버인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가 20억원대 분양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최근 이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이씨는 2019∼2022년 아파트 분양권 등을 준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20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한편 이는 대장동 사업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씨는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과 함께 민간 주도의 대장동 개발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지분과 경영권 대부분을 남 변호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제주도의 한 수산업협동조합 직원이 9억원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제주 B수협 예산관리 부서에서 일하던 30대 남성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회삿돈 9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수협 계좌에서 9억여원을 임의로 사용하고, 여윳돈이 있을 때 채워 넣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왔다. 이 중 2억원은 변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옥돔 등 가공품을 판매한 돈을 계좌에서 빼내서 쓰거나 보조금 사업을 진행한 업체 대금을 일부 빼돌렸던 것으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코로나19 확산 시기 정부의 일자리 보조금 등 31억원을 빼돌린 주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사기와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 3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해 31억원 상당의 일자리 보조금을 지급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와 공범들은 코로나19 확산 시기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각종 일자리 보조금 사업을 진행하는것을 악용했다.이들은 유령회사를 설립해 허위로 직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구독자 30만명에 이르는 유튜버 엄모씨가 범죄 의혹 등을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공갈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유튜버 엄모(30)씨를 구속 기소했다.엄씨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가해자인 신모(29)씨와 알고 지내던 관계였다. 신씨는 지난해 8월 약에 취해 길을 가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신씨의 사건이 관심을 끌자 엄씨는 신씨가 강남 신흥 폭력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최근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전국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건설사들은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고, 발주처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공사비 갈등은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민간공사뿐 아니라 공공공사 현장까지 확산되고 있다.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은 인적 없이 28일도 공사장 출입문이 모두 굳게 닫혀 있다. 공사장 주변에 설치된 펜스에는 ‘1월 1일부로 공사 중단’이라는 대형 안내문이 걸려 있으며, ‘당 현장은 민법 제32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60여명 규모의 조직으로 소액 대출 사기 범행을 저지른 일당 10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부장판사 김지연)은 대부업법 위반,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30세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공범 9명에 대해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했다.60여명 규모의 소액 대출사기 범죄집단을 구성한 이들은 2021~2022년 기간에 약 5000회에 걸쳐 19억여원 상당의 자금을 고리로 빌려주는 불법 대부업과 불법 추심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인터넷 광고를 보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양육비 선지급제의 회수율이 17% 불과해 채무자의 재산과 소득 조사를 국세청에 위탁해야 한다는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여정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의뢰받아 작성한 '양육비 이행체계 개편 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에서 올해 기준 월 21만원인 양육비 지원을 월 60만원까지 늘리고 대상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보고서 조사결과 양육비 선지급제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제도'의 회수율은 2023년 6월 기준 17.25%에 그쳤다. 반면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수도권 일대에서 다세대주택을 통해 세입자 수십명에게서 전세보증금 140억여원을 가로챈 3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16일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3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최씨와 공모해 세입자 4명에게서 7억6000만원의 임대차보증금을 가로챈 컨설팅업자 정모(35)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아울러 명의 신탁자를 모집하는 등 이들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컨설팅업체 직원, 명의수탁자 등 21명에게는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2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직 재무팀장 이모씨에게 징역 35년과 917억여원의 추징금이 확정됐다. 이씨의 아내 등 가담자들도 유죄가 확정됐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47) 씨에게 징역 35년과 917억여원 추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8일 확정했다.이씨는 2020년 11월∼2021년 10월 15차례에 걸쳐 회사 계좌에서 본인 명의 증권 계좌로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대표이사가 약 1억 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로 장내 매수했다고11일 밝혔다.윤여원 대표는 지난 3월 21일과 25일에 약 5000만원 규모의 콜마비앤에이치 자사 주식 3257주를 매입한 데 이어 4월 1일부터 4일까지 2차로 1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 6500주를 매수했다.두 차례 자사주 매입으로 윤여원 대표는 지난해 보유하던 주식 225만5893주에서 올해 취득한 9757주를 더해 전체 주식의 7.7%를 차지하는 226만5650주를 보유하게 됐다.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3월4주(25~29일) 부동산 경매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의 숙박시설 건물이 68억여원에 낙찰돼 주간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경기 파주시 야당동 경매 물건에는 66명이 몰려 주간 최다 응찰을 기록했다.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주 제주지방법원 경매에서는 제주시 연동(270-1) 숙박시설이 감정가 55.1%인 68억7200만원에 낙찰됐다. 주간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이 매물은 건물면적 3829㎡, 토지면적 644㎡ 규모다.해당 물건 주변은 업무·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제주공항 인근으로 전반적인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