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최근 난기류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5시간 이상 중장거리 노선에서 기내식과 음료 등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을 최대 20분 앞당겼다. 착륙을 위해 하강하는 시점에서 난기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난기류 발생이 잦은 시점에 승무원들이 안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은 난기류 발생시 기장이 직접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그간 기장이 객실사무장에게 기상 상황을 전달해 방송하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 특별 수송기간을 맞아 ‘친절한 J’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항공은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공항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본자세 ▲서비스 마인드 ▲고객 응대 화법 등의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또 여름 성수기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 친절한 J 배지를 제작해 국내 전 지점 직원들에게 전달했다.제주항공은 ▲현장 근무자 대상 초기/정기 교육 진행 ▲객실본부 서비스 교육 이수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위원회 운영을 통한 고객불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2분기 국내 항공업계 실적이 전년 대비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환율이 오르고 인건비가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다만 업계에선 여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항공 화물 운임이 오르고 있어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는 모습이 감지된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각각 4426억원, 125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7% 감소한 수치다.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의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212억원, 7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올해를 수익성 한계를 타개하기 위한 ‘신사업 개척’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우선 통신 3사는 전 세계가 펼치고 있는 인공지능(AI) 각축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고 있다. 이들은 ‘고객 맞춤형 AI’ 등으로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침 삼성전자·애플이 AI에 주력해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기존 온라인 중심 사업을 탈피해 오프라인 공간 활용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체험 공간 제공부터 팝업 전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해외 로밍과 사물인터넷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제주항공 이용객 2명 중 1명이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제주항공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로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 지 약 1년 만에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국내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1.3%에 그쳤던 이용률은 2020년 40.1%로 증가했으며, 2021년 47.6%, 2022년 52.5%, 2023년에는 57.8%를 기록하는 등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일 제주항공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은 공급 증가에 따른 운임 하락과 비용이 늘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쟁체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1만3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낮췄다.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 4038억원, 영업적자 77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1분기와 달리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운임은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인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제주항공은 '2024 국가서비스대상 LCC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서비스 가치와 고객 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항목들을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서비스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제주항공은 서비스 관리(품질관리 및 사후 서비스), 유사·경쟁 서비스 대비 경쟁우위, 고객만족도(CRM) 체계, 광고-마케팅 전략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고 항공운송서비스평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공항 면세점 최초의 온라인 면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롯데면세점과 한국공항공사는 ‘KAC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를 오픈했다. KAC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는 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지난 26일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KAC 공항 온라인 면세점의 접속 방식 및 구매 절차 시연이 이뤄졌다.한국공항공사 또는 각 공항 홈페이지에서 면세품 조회가 가능하며, 구매 시 롯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동아오츠카가 제주항공, 포스코와 함께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과 함께 고용노동부 근로자 안전문화확산 일환으로 중대재해 온열질환 예방 수분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주항공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생 협력을 위해 협력사 및 타사 근로자도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분보충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체온조절, 온열질환 자기진단 및 스트레스 측정, 체내 수분 자가진단 교육 등을 진행했다.지난 20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7일부터 8월18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이판을 방문한 한국인이 10만779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방문객 수(8만3598명) 대비 약 29% 늘어났고, 전년 동기 대비 53%(7만275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증편 운항하고 항공권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다음달 1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7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증편 운항하고 사이판 항공권‧숙박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항공 측은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회계연도 기준 올 상반기(2023년 10월~2024년 4월) 사이판을 방문한 한국인은 10만779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방문객 수 8만3598명 대비 약 29% 증가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7만27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항공은 사이판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7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여행 테마 음악 페스티벌 ‘HAVE A NICE TRIP 2024’ (이하 해나트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해나트 2024’에는 8년만에 내한하는 록 밴드 트래비스(Travis)를 비롯해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 킹 크룰(King Crule), 레미 울프(Remi Wolf) 등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와 권진아, 홍이삭 등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도 출연한다.도시형 실내 페스티벌로 한여름 더위에도 쾌적하게 공연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내 부동산디벨로퍼(개발업체) 선두주자인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이 ‘퀀텀점프맨’이 됐다. 1년새 그룹 매출을 7558억원에서 1조8413억원으로 늘리며 지난해 매출증가율(143.6%) 톱에 올랐다. 매출증가율뿐만 아니라 그룹 1인당 매출액(40억6470만원), 1인당 영업이익(17억2860만원), 1인당 순익(13억5140만원) 항목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크래프톤그룹 장병규 의장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그룹 전체 영업이익률(42.7%), 전체 순익률(38%) 2개 항목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그룹 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7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여행 테마 음악 페스티벌 ‘HAVE A NICE TRIP 2024’(이하 ‘해나트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해나트 2024에는 8년 만에 내한하는 록 밴드 트래비스(Travis)를 비롯해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 킹 크룰(King Crule), 레미 울프(Remi Wolf) 등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와 권진아, 홍이삭 등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도 출연한다.제주항공 측은 “도시형 실내 페스티벌로 한여름 더위에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에서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첸 시(Chen Si) 인스파이어 사장이 참석했다.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인 ‘이지드랍(Easy Drop)’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천공항 출국 고객 대상 수하물 위탁 서비스이다.고객들은 공항으로 출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제주항공 지난 15일 규현, 이미주, 정재형 등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을 동체에 래핑한 항공기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3월6일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안테나와 업무협약을 맺고 ▲래핑 항공기 운영 ▲기내 음악 제작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이종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개발에 나섰다.제주항공 ‘안테나 래핑 항공기’에는 규현, 이미주, 정재형, 이상순, 권진아 등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12명의 모습을 항공기 동체에 래핑했다.오는 7월에는 기내 좌석 상단 벽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제주항공은 국제선 사전주문 기내식 신메뉴로 한국식 비건 메뉴인 ‘제주밭한끼 산채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제주항공 측은 “제주밭한끼 산채밥은 전 세계적인 K푸드 인기와 채식 문화 확산에 맞춰 하늘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원하는 승객들을 위해 개발됐다”며 “버섯, 당근, 곤드레 등 신선한 제주산 나물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K푸드의 담백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또한 “콩과 채소로 만든 식물성 떡갈비가 함께 제공돼 소화 부담없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제주항공은 국제선 사전주문 기내식 신메뉴로 한국식 비건 메뉴인 ‘제주밭한끼 산채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제주항공 측은 "제주밭한끼 산채밥은 전 세계적인 K푸드 인기와 채식 문화 확산에 맞춰 하늘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원하는 승객들을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기내식 신메뉴는 특히 버섯, 당근, 곤드레 등 신선한 제주산 나물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K푸드의 담백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콩과 채소로 만든 식물성 떡갈비가 함께 제공돼 소화 부담없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길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국내 항공업계가 여름 휴가철에 더해 이른바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기로 화물 운송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맞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를 보면 올해 1~5월 11개 국적 항공사가 운송한 국제선 화물량은 115만4524톤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98만5000톤) 대비 17.2% 급증했으며 운송 화물량 집계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대치다.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66만톤, 아시아나항공 30만8000톤을 수송하며 전체 국제화물 운송량 중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필리핀 세부 나가시티에서 24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9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 교육 등을 진행했다.지난해부터는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또 제주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