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조례가 바뀌면 시민의 삶도 달라진다? 서울시민들은 시의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무척이나 궁금해한다.‘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 ‘서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 ‘서울시 소방공무원 근무체계 정상화’ 등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어느 한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대표적인 조례안과 그 노력이다.이를 통해 26년간 일방적으로 징수되어온 남산터널 통행료가 1·3호 터널 외곽방향으로 면제가 됐다. 시민들은 시간과 돈을 아끼게 됐고, 교통량 변화 추이를 분석해 전면폐지도 가능해졌다.또한 지역주택조합의 횡포로 피해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7월 이천시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인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9-4(1단지), 60-5(2단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29층, 15개동, 전용 60~136㎡, 총 18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타입별 가구수는 ▲60㎡ 137가구 ▲60㎡S 171가구 ▲74㎡ 386가구 ▲84㎡ 602가구 ▲84㎡S 515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 이천시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인 ‘힐스테이트 이천역’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29층, 15개동, 전용 60~136㎡, 총 18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타입별 가구수는 ▲60㎡ 137가구 ▲60㎡S 171가구 ▲74㎡ 386가구 ▲84㎡ 602가구 ▲84㎡S 515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7가구다. 일반 분양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광주·전남 중견건설사인 남양건설이 기업회생절차 종결 8년 만에 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12일 법조계·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도급순위 127위 광주·전남 중견건설사 남양건설㈜이 전날 광주지법 1-1파산부에 법인 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2010년 4월에도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남양건설은 6년 4개월 만인 2016년 8월 회생 절차를 종결했으나, 다시 자금난을 겪으면서 경영정상화 8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남양건설은 전남·경남 지역 지자체 발주 공사 중 적자가 난 상황에서 광주 남구 지역주택조합 등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상반기 막바지인 5월말부터 6월까지 전국 지방 5대 광역시에서 분양 큰 장이 열린다.2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중 부산, 울산, 광주에서 총 1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부산이 5개 단지로 가장 많고, 울산이 2개 단지, 광주에서 1개 단지 분양이 계획되어 있다. 대구에서는 5월 말 청약을 받는 단지가 2개 있다. 일반분양분은 총 5803가구다.(미정 제외, 5월 23일 기준)부산에는 원도심 정비사업 물량이 주를 이룬다. 부산진구 양정3구역을 재개발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단순 하자부터 붕괴 사고까지 크고 작은 부실시공 이슈가 건설사들의 속을 썩이는 주요 리스크로 부상했다.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건설 품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국 각지의 공사장에서 중대한 결함이 나타나 수분양자들의 아우성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사를 규탄하는 수분양자 집회가 열리거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사 중단 등 강력 조치를 불사하는 등 후폭풍도 커졌다. 주차장 붕괴 '롯데캐슬 르웨스트', 하자 5만건 '힐스테이트 오룡' 등 부실 시공 봇물서울 강서구에 810세대 규모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서울시와 일부 자치구가 지역 주민들의 충분한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모아주택'을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다. 모아주택은 구빌라, 단독주택 등 저층 주거지를 철거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짓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그런데 서울시가 이미 민간에서 조합을 만들고 자체적으로 개발을 추진해 온 곳을 뒤늦게 모아주택 사업지로 중복 지정하려고 해 기존 조합원들이 사업차질 등 재산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당국이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아 이런 혼란을 초래한 것으로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화곡동 지역주택조합원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SGC이테크건설이 경남 창원시 경화동 소재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에 연면적 22만4047.35㎡,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 28개동, 총 1415가구 규모의 재개발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SGC이테크건설과 이수건설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수주 규모는 약 3200억원이다. SGC이테크건설(지분 45%) 계약 규모는 약 1400억원이다. 2025년 6월에 착공해 2028년 2월 준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했다.코오롱글로벌은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전봉명 사업장에 대한 최종 기표를 마치고 본 PF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대전봉명 사업장은 2491억원 규모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우발채무 3개 현장 약 6100억원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해당 사업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3번지 일원에 아파트 562세대와 오피스텔 129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이다. 초기에는 오피스텔 중심의 사업장이었으나 시장 변화 등의 이유로 지난해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공공환매만 가능했던 일명 ‘반값 아파트’라 불리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10년 보유 후 개인 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5년 이상 거주의무기간이 지난 경우 어느 정도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주택법’ 개정에 따라 법류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해 분양가를 낮춘 주택을 말한다. 해당 주택은 그 동안 개인간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시가 장기간 사업 진척이 없는 지역주택조합을 지자체가 직권해산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현행 주택법(제14조의2)은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일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못 받거나 조합설립인가일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못한 경우 총회를 거쳐 해산(사업종결) 여부를 정하게 돼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사업을 더는 추진하기 곤란한 사업지임에도 총회가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하는 경우 향후 조합원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택법에 정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조합원을 모집해 428명으로부터 총 208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지역주택조합의 대행사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유효제 부장검사)는 수백명을 속여 아파트 입주 계약금 200여억원을 뜯어낸 A지역주택조합 대행사 대표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년간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정에서 확보된 토지사용권원 규모를 부풀리고 사업진행 상황 등을 거짓 설명해 조합원 428명으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송파구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제도개선을 서울시로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전용면적 85㎡ 이하) 및 무주택 서민의 주택 마련을 위한 제도다. 보통 일반 아파트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할 수 있지만 사업지연 또는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구는 △조합원 모집신고 절차 폐지 △조합원 자격기준 변경 △조합설립인가 기준 변경 △조합의 일몰사항 직권 취소 규정 마련 등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K그로우 김하수 기자] 입주를 앞둔 김포 고촌의 한 아파트가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어겼다는 이유로 김포시로부터 입주 승인 불가 통보를 받았다.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총 399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김포 고촌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입주예정일이 오는 12일이지만 아직 김포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지 못했다.김포고촌역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된 이 단지는 지난 2020년 3월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한 높이(57.86m) 이하 건축을 조건으로 사업승인을 받고 착공했다.해당
[K그로우 김하수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홍은동 14-10번지 일대(면적 4508.98㎡)의 '홍은8-1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지역은 '홍은8 지역주택조합 사업지', '홍은 제13주택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한 곳으로, 노후 주거지를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개발하고자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 동 119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다. 세대별 면적은 59㎡로 동일하며 8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된다. 시공사는 두산건설이다.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오는 13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대우건설 측은 “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 건설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들어서는 문현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정부가 워크아웃에 돌입한 태영건설과 관련해 분양계약자와 협력헙체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융시장 안정조치를 확대, 추가적인 ‘건설업 종합지원 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정부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한 분양계약자·협력업체 보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와 금감원은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부터 부동산 PF시장 및 주요 건설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동부건설이 구리 인창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구리 인창동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본 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515-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3개동 규모로 총 24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657억원 규모이며, 2024년 3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약 35개월이다.동부건설은 불확실한 건설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리스크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기존의 공공공사와 개발사업에 치중했던 사업구조에 변화를 줘 공공공사의 비중을 유지하면서도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운영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거나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지역주택조합 396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서울 시내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7곳을 사전표본 조사한 데 이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시는 지난 8월14일부터 10월27일까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 111곳에 대해 합동 전수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 82개 조합에서 총 396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위반 사항으로는 △조합원 모집광고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SGC이테크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입찰 진행한 ‘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SGC이테크건설이 대표사로 공동도급을 구성해 참여한 것으로 수주 규모는 총 약 3000억원(지급자재비 등 포함)에 달한다. 이는 역대 SGC이테크건설 공공부문 수주 금액 중 최대 규모이며, LH 종합심사낙찰제가 시행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다. 대표사 SGC이테크건설의 지분은 55%로 총 수주 금액 가운데 약 15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