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데이터를 공개해 자사와 민간기업의 각종 의사를 결정하는 일이 공공기관에서도 일상화된 것으로 8일 파악됐다. 화이트해커까지 양성하며 데이터경영 안착에 매진하고 있다.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등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분석을 맡기고 우수작을 경영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데이터경영에 나서고 있다.이들 기업들은 데이터안심구역을 지정 받았다. 데이터안심구역에선 민간인들이 각급 기관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분석할 수 있다.△LX공사의 경우 대한지적공사 시절부터 쌓아온 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 서울본부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고 발권도 정상화됐다. 취임 1주년을 갓 넘긴 한문희 사장이 역점을 둔 ‘안전경영’에 오점이 될 수 도 있다.코레일은 6일 오전 9시 40분경 발생한 코레일 서울본부 전산실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고 17시 15분부터 전국 역 창구와 자동발권기, 철도 고객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토요일 반나절 동안 철도 승차권 발매에 지장이 있었지만 인명피해가 없었고 전산장애도 곧 복구돼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취임 1주년부터 안전을 강조해 왔던 한문희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서울역과 인접한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불이 나 열차표 발권에 지장을 초래했다. 불은 진화됐고 인명피해도 없었으나 전산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코레일은 오전 9시 40분 코레일 서울본부 전산실에서 난 불을 초기 진화했으며 전산 복구와 점검 작업에 나섰다고 6일 오후 1시 8분 발표했다.코레일은 현재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있으며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열차 내 승무원 발권 시스템 △서울·익산·광주송정·정읍역 창구와 자동발권기를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코레일 서울본부 전산실은 코레일 열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서울역 인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코레일)서울본부 지하 전산실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며 코레일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화재 여파로 청파로 숙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서울역 서부 교차로 방면 도로가 전면 통제 중이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카이스트와 철도표준 모빌리티 학과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표준 모빌리티 학과는 카이스트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내에서 석사과정으로 운영되는 계약 학과다. △철도차량 △철도시설 △철도전기 △철도경영 등 전공으로 두고 있다.‘한국철도-KAIST 철도표준 모빌리티 학과 설치 협약식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했다.은행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故 조천식 회장은 카이스트에 2010년에 15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카이스트는 이를 기려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을 설립해 기계공학, 교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29일 오후부터 ‘태풍급 비바람’이 전국을 덮치자 코레일은 대전 사옥에 재해대책본부를 꾸리고 전국 소속장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재해 앞엔 늘 긴장감이 앞서지만 한문희 사장 취임 후 안전을 강조했던 터라 대비태세를 갖춘 모양새다.코레일은 이날 회의에서 철도 시설물의 재해예방 조치를 재점검하고, 강우와 강풍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조치사항과 세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특히, 극한호우 등 이례상황 발생 시 열차 운행속도를 늦추거나, 열차를 안전하게 대기시키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바닷길과 철도길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국제 운송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중국-카자흐-우즈벡을 경유하는 국제복합운송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코레일은 중국의 철도공사인 CR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기반 국제복합운송 사업의 첫발을 뗐다고 27일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5일 베이징 소재 중국국가철로그룹유한공사(CR) 본사에서 유진방 회장과 만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이는 유라시아 화물운송 협력 강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양 기관은 향후 △한국~중국~중앙아시아~유럽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KT와 손잡고 디지털 상담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종래 통신사에서 받을 수 있던 서비스를 철도예약상담에서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코레일은 KT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철도고객센터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려는 기술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규 상담 서비스다.양사는 먼저 오는 7월 말까지 철도고객센터에 ‘보이는 ARS’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 사용자들은 상담사화 통화하기 위해 긴 시간을 대기할 필요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원하는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교통인프라에도 친환경 바람이 매섭다. 각종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단위당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E-순환거버넌스,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고속도로에서 친환경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진행하기로 20일 약속했다.구체적으로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요금소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했다. 또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고장난 하이패스 단말기를 반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코레일은 ‘친환경 에너지 저감’ 고속열차를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고속열차 구입 입찰 평가항목’에 에너지를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건축문화의 관심을 고취하고 철도역 및 역세권 개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나라 철도건축문화의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철도역의 확장(Expansion of Railway Station)’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원) 건축 관련학과의 재학생과 일반국민이라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최근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KTX산천의 좌석을 교체하고 모바일앱을 통해 요금할인을 해주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도 비치해 비상시도 대비하고 있다.코레일은 KTX산천 객실 내 좌석시트를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10년 이상 운행한 열차 24대의 특실과 일반실 좌석 9000여 석의 시트를 교체했다. 2022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달 14일 모두 완료했다.특실의 경우 내부 벽체 색을 본뜬 따뜻한 채도의 웜그레이 색상을, 일반실의 경우 KTX산천의 주요 색채인 푸른색과 흰색을 배색한 좌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공공기관들의 ‘청렴’에 목을 메고 있다.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시대정신이기 때문이다.데일리한국이 18일 출입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청렴’ 관련 보도자료를 가장 많이 송부한 기관은 국가철도공단(KR)이다. 국가철도공단은 8건의 보도자료를 요청했다. 그 뒤를 에스알(3건)을 잇고 있으며 코레일, 한국남부발전, 전력거래소, 한국전력은 각각 2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한국서부발전, 남부발전, LX공사, 에너지공단, 광해광업공단은 1건씩 보냈다.‘청렴’은 서양에선 윤리경영에서 한 꼭지로 다룬다. 지극히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유플러스는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제한 교통·통신상품인 ‘나마네 패스’를 오는 27일 출시한다.나마네 패스는 레일플러스(코레일 계열의 코레일네트웍스에서 발매하고 있는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전북 부안에서 리히터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지만 철도시설물은 안전했다.코레일은 부안지진 진앙지 인근 철도시설물들을 점검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6일 발표했다.코레일은 점검 대상으로 호남고속선, 장항선, 전라선, 호남선의 철도시설물과 익산역을 설정했다. 선로, 교량·터널 등 토목구조물과 전차선, 변전소 등 전기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했다. 익산역 등 16개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 승강 설비와 역사 구조물도 점검했다.부안지진 안전점검 때 코레일이 활용한 장비는 ‘최첨단 지진감시시스템’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87년 전 고려인 동포들을 따뜻하게 품어준 형제 국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미래로 도약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랜 기간 양국의 핵심 협력 분야로 자리 잡은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한국의 고속철 차량 수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KTX를 도입한지 20년만에 ‘기술수출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운영, 시설 검수의 로봇화 덕분이다.코레일은 14일 우즈벡에 2700억 원 규모의 고속철도 수출 사실을 알리며 스마트팩토리를 갖춘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과 각종 업무를 디지털화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공을 돌렸다.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은 축구장 11배 크기인 7만 9321㎡에 조성돼 있다. 고속철도 차량 경정비와 중정비를 모두 수행한다. 100인치 모니터 3대에서 현재 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열차와 출고를 앞둔 열차,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한민국 고속철도 차량 및 정비 기술이 해외시장에 최초로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현대로템과 함께 ‘코리아 원팀’을 만들어 2700억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코레일은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UTY)가 발주한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 수주를 위해 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과 민관 합동 ‘코리아 원팀’을 구성했다.앞으로 코리아 원팀은 KTX-이음과 동급의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량(EMU-250) 6대(7칸 1편성, 총 4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고속철도 차량과 정비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데 성공했다.코레일은 현대 로템과 함께 2700억 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코레일은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UTY)가 발주한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량 공급과 유지보수 사업’ 수주를 위해 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과 민관 합동 ‘코리아 원팀’을 구성했다. 코레일은 고속철도 유지보수를 맡고 현대로템은 고속철도 차량을 제작했다.코레일과 현대로템은 향후 KTX-이음과 동급의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량(EMU-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러-우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하는 한국 공공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철도, 도로 인프라에서 시작된 협력은 식수·용수까지 확대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의 윤석대 사장은 11~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회의 ‘URC 2024’에 참석했다. 이번 윤 사장의 방문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현장에서 윤 사장은 우크라이나 국회부의장, 키이우州 주지사, 부차 시장, 트루스카베츠 시장 등과 연속 회동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국장과도 만나 재원 조달 방안을 논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철도청(UTY)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국내의 KTX-이음(EMU-260)과 유사한 이번 고속차량은 250㎞/h급 동력분산식 차량으로 총 6편성이 공급되며 편성당 6량이 아닌 객차 한 칸이 추가된 7량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총 좌석은 389석이다.이번 고속차량에는 우즈벡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