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아 골절상을 입은 키움 히어로즈 이형종(35)이 전격 1군에 복귀했다. 이형종은 이날 6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형종이 전반기 때 좋았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키움은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갖는다.키움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형종, 문성현, 임병욱을 등록하고 이용규, 이명종, 박성빈을 1군 제외했다.눈에 띄는 이름은 이형종이다. 이형종은 지난 4월22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5개월간의 논란 끝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7 아시안컵까지.그런데 과연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성적이 나와 국민여론이 들끓고 있는데도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보장할 용기가 대한축구협회에게 있을까.이임생 이사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내정에 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명보 울산 감독을 차기 국대 사령탑으로 내정했음을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약 10년 만의 대표팀 사령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12년만에 KBO리그 올스타전에 복귀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1987년생 동갑내기 양의지의 ‘푸바오’ 분장 모습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시속 114km 공을 던지며 ‘양바오’를 잡아냈다.나눔 올스타는 6일 오후 6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를 4–1로 눌렀다.나눔 올스타에서 이날 가장 관심을 받았던 선수는 류현진이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KBO리그로 복귀한 류현진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유로 8강 최고의 흥행 맞대결은 스페인의 승리로 끝났다. 독일이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 승부를 만들었지만, 스페인이 더 극적인 결승골로 4강행을 확정 지었다.스페인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 독일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기고 4강에 선착했다.개최국이자 A조 1위 독일과 B조 1위 스페인의 맞대결. 독일은 덴마크를 2-0, 스페인은 조지아를 4-1로 격파하고 서로를 마주했다. 이번 대회 8강 최고의 빅매치라고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남부 올스타가 타선의 폭발과 조세진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북부 올스타를 제압했다. 남부 올스타는 오후 6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 올스타와의 맞대결에서 9-5로 승리했다.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북부 올스타는 이날 전다민(좌익수)-함창건(중견수)-임종찬(우익수)-김범석(1루수)-임종성(3루수)-장규현(포수)-허진(2루수)-이승민(지명타자)-이승원(유격수)이 선발로 나섰다.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남부 올스타는 권동진(2루수)-정준영(중견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경이로운 승부차기 선방이었다.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에콰도르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두 번 연속 막아내며 조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국가대표 페널티킥 선방율이 무려 50%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알려졌다.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CONMEBOL(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2024 8강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 이후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전반 35분 오른쪽에서 리오넬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승부차기 1번키커로 나와 실축하고 경기내내 보이지도 않으며 평점 6.6점의 혹평을 받았다. 리오넬 메시가 무너졌지만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살렸다. ‘에밀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압도적 선방 능력을 보이는 마르티네즈는 승부차기 두 개를 막아내며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4강을 이끌었다.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CONMEBOL(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2024 8강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 이후 곧바로 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승부차기 실축에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의 승부차기 2선방 덕에 에콰도르를 힘겹게 이기고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CONMEBOL(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2024 8강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 이후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A조에서 3전전승 5득점 무실점 1위의 완벽한 모습으로 8강에 오른 아르헨티나와 B조에서 1승1무1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남 창원 경기에서는 많은 일이 발생했다.NC 다이노스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연장 12회말 데이비슨의 끝내기 홈런으로 2-0 승리했다.경기시작 1시간 10분만에 5회를 마칠 정도로 경기 초반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SSG의 첫 안타는 6회 선두타자 이지영이 되어서야 나왔다. 이후 최지훈의 기습 번트때 파울라인으로 공이 벗어나지 않아 무사 1,2루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7월 10일(수)과 11일(목)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 서울시향 김은선과 스티븐 허프’를 선보인다. 미국 명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 100년 역사상 최초 여성·동양인 음악감독이자 세계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지휘자 김은선과 영국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스티븐 허프가 서울시향과 함께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지휘자 김은선은 2008년 스페인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 오페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0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오페라 극장에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근 12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날리며 가공할만한 장타력을 과시했다.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이로써 오타니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22에서 0.321로 소폭 하락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1.048이다.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우승후보’ 브라질이 드디어 ‘삼바군단’의 위용을 보여줬다. 화끈한 공격력으로 파라과이에게 대승을 거뒀다.브라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라스베가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 D조 2차전 파라과이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이로써 브라질은 승점 4점으로 콜롬비아에 이어 D조 2위에 올랐다. 반면 파라과이는 승점 0점으로 최하위에 머무르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FIFA랭킹 4위인 브라질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넥슨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군단장 보스 ‘진 힐라’를 포함한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진 힐라는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힐라’가 각성한 형태의 보스 몬스터로 붉은 실을 이용해 영혼을 묶고 대낫으로 영혼을 베어내는 공격을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레벨부터 도전할 수 있으며 부활 횟수를 제한한 데스카운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클리어 시 신규 칠흑의 보스 장신구 ‘고통의 근원’ 목걸이를 획득할 수 있다.진 힐라는 신규 아케인 리버 지역 ‘고통의 미궁’에 위치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FIFA랭킹 75위 조지아가 FIFA랭킹 6위 포르투갈을 격파했다. 대어를 잡은 조지아는 조 3위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조지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이로써 조지아는 승점 4점을 기록하며 F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조 3위 중 상위 4개팀에게 16강 티켓이 주어진다. 조지아는 상위 4개팀 안에 들어 16강행을 확정지었다.포르투갈은 패배에도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브라질 연방대법원이 개인적 용도로 대마(마리화나)를 소지하는 것에 대해 처벌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라질 대법원은 25일(현지시간) 전원합의체 대법관 11명 중 8명이 대마 개인 소지를 범죄로 규정하지 않기로 하는 데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 과정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됐다.이에 따라 개인용으로 대마를 보관하거나 몸에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브라질에서 처벌받지 않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현지 매체 G1은 대법원의 이번 결정이 하급심에 계류 중인 6345건의 재판에 효력을 미치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브라질이 코스타리카와의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서 슈팅 19개를 때리고도 0-0 무승부에 그쳤다. 명성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대회 시작이었다.브라질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SoFi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1차전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브라질은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지난해 10~11월에 걸쳐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서 우루과이, 콜롬비아, 아르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올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김주형(22)이 기세를 몰아 이번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에 출격한다.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앞두고 PGA투어닷컴이 선전한 우승후보 파워랭킹 톱15에 김주형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최근 참가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했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단독 2위, RBC 캐나다오픈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부터 무승부에 그쳤다. 부상 중인 에이스 네이마르(32·알 힐랄)는 관중석에서 답답함을 표출했다.브라질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SoFi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1차전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브라질은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지난해 10~11월에 걸쳐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서 우루과이, 콜롬비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브라질의 단체 항의에도 주심은 단호했다. 흥분한 브라질 선수들엑게 카드를 주지 않는 관대함을 보이면서도, 판정에는 물러섬이 없었던 브라질-코스타리카전 주심이다.브라질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SoFi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1차전 캐나다와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브라질은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지난해 10~11월에 걸쳐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서 우루과이,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부터 삐꺽댔다. 코스타리카의 수비를 결국 뚫지 못했다.브라질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SoFi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1차전 캐나다와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브라질은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지난해 10~11월에 걸쳐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서 우루과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에 3연패를 당하며 본선 진출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