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8회말 한화 이글스 하주석의 송구 실책을 통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36승47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는 36승2무45패에 머물렀다. 키움 선발투수 우완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동안 98구를 던져 3실점 8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겸 3루수 송성문이 3타수 1안타 1볼넷 1
[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하주석(30)이 올스타전 기간 왼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 진단을 받은 노시환(23)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다.한화는 지난 8일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했다. 바로 주전 3루수이자 팀 중심타자인 노시환이 왼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으로 이탈한 것.노시환은 앞서 지난 5일 홈런더비에 참가한 뒤 어깨 쪽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6일 열린 올스타전에도 결장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1위부터 4위까지 5경기차, 5위부터 최하위까지 5경기차. 역대급 순위경쟁이 펼쳐졌던 2024시즌 전반기가 지난 4일 마무리됐다. 9일부터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후반기가 열리게 된다. 스포츠한국에서는 2024시즌 후반기를 전망하는 기사를 준비했다.[후반기 예고③편]에서는 10개 구단 중 전반기 상위 5개팀의 후반기 키플레이어, [후반기 예고④편]에서는 10개 구단 중 전반기 하위 5개팀의 후반기 키플레이어를 다룬다.▶6위 NC 다이노스 – 정교한 모습 보여줘야 하는 손아섭NC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40세' 최형우가 홈런 포함 3안타를 작렬하며 올스타전을 지배했다. 경기는 나눔 올스타의 승리였다. KBO는 6일 오후 6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경기는 나눔 올스타의 4-2 승리로 마무리됐다. 6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으로 맹활약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는 김도영(3루수)-김혜성(2루수)-로니 도슨(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요나단 페라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극적인 뒤집기로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오스틴 딘(30)이 사실 경기 막판 경쟁자인 요나단 페라자를 응원했다고 고백했다. KBO는 5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4 올스타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진행했다.이날 홈런더비 최종 승자는 오스틴이었다. 험난한 여정이었다. 예선전 4개의 홈런을 친 오스틴은 김도영과 서든 데스까지 가는 혈투 끝에 결승에 안착했다.결승전 우승은 드라마 같았다. 먼저 타석을 소화한 오스틴은 홈런 4개로 결승을 마쳤다. 페라자는 3아웃 만에 홈런 4개를 치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극적으로 2024 올스타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KBO는 5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4 올스타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진행했다.이번 홈런더비에는 전반기 홈런 10개 이상을 기록한 올스타 선정 선수 12인 중 팬 투표를 통해 상위 득표를 기록한 SSG 랜더스 최정, KIA 타이거즈 김도영, 한화 노시환, 페라자, LG 트윈스 오스틴 딘과 박동원, NC 다이노스 김형준, kt wiz 로하스가 참가했다.예선 7아웃제, 결승 10아웃제로 진행된 이
[광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 임기영의 호투를 앞세워 더블헤더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23일 오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KIA는 이날 경기 승리로 45승1무30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33승2무40패로 7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투수 임기영은 5.1이닝동안 76구를 던져 1실점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3번타
[광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임기영(31)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했다. 예정된 투구수 70개 이상을 던져 5.1이닝을 효과적으로 막아 더블헤더 1차전에서 많은 투수를 소모한 팀의 구세주가 됐다.임기영은 23일 오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등판해 5.1이닝동안 76구를 던져 1실점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KIA는 임기영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4-1로 제압했다. 임기영은 이날 양현종의 대체선발로 마운드에 올라왔
[광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발투수 류현진의 5실점 악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승리했다. 한화는 23일 오후 2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9-8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2연패를 마감했다. 시즌 성적은 33승2무39패로 7위다. KIA는 44승1무30패를 기록했으나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한화 선발투수 좌완 류현진은 5이닝동안 104구를 던져 5실점 8피안타(3피홈런) 2사
[광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복덩이’ 요나단 페라자가 부상을 딛고 1군에 합류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빠르면 23일 경기에 페라자를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22일 “페라자가 오늘(22일) 1군에 왔다”고 밝혔다.페라자는 올 시즌 타율 0.316 OPS(출루율+장타율) 0.999 15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단, 그는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전 수비 과정에서 펜스와 충돌한 뒤 엄청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이후 검진결과 특이
[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장진혁(30)이 데뷔 이후 첫 만루포를 작렬하며 인생 경기를 펼쳤다.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하게 기회를 받는 그가 이제 조금씩 성적으로 김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시작했다.장진혁은 19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데뷔 첫 만루포 포함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 1삼진으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장진혁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을 14-11로 제압했다. 장진혁은 20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팬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했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은 선수단 투표를 통해 KIA 양현종을 역전하며 ‘베스트12’에 올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정해영은 5월27일부터 16일까지 신한 SOL뱅크 앱,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KBO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에서, 총 139만6077표를 기록하며 136만 2773표로 2위를 차지한 두산 베어스 양의지를 약 3만3000표 차이로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복덩이 요나단 페라자(25)는 올 시즌 초반 팀 돌풍의 주역이었다. 그러나 그는 펜스 충돌 여파로 지난 9일 1군에서 제외됐다. 팀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페라자의 이탈로 ‘잇몸’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페라자는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전 수비 과정에서 펜스와 충돌한 뒤 엄청난 통증을 호소했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한 페라자는 결국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검진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페라자는 지속해서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긴 휴식을 거친 뒤 8일 NC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황영묵(24)이 김경문 한화 감독 앞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및 타점 기록을 경신하며 무력시위를 펼쳤다. 황영묵은 앞으로 꾸준하게 잘할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영묵은 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1삼진 1도루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황영묵의 활약에 힘입어 kt wiz를 12-2로 대파하고 7위로 올라섰다. 이날 황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65) 감독이 4일 경기에서 시즌 첫 2루수로 나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안치홍(33)을 칭찬했다.한화는 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를 갖는다.한화는 4일 김경문 감독의 2193일 만의 프로야구 복귀전에서 8-2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은 한화 데뷔전부터 1번 유로결, 3번 지명타자 하주석 등 파격적인 라인업을 구사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 감독은 또한 4일 경기 전까지 지명타자와 1루수로만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경문(65)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이 취임식에서 ‘뛰는 야구’를 선언했다. 과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감독 시절 ‘발야구’를 보여준 김 감독이 올 시즌 도루 9위 한화도 탈바꿈시킬 수 있을까. 한화는 3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김경문 감독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감독은 2003년 두산 감독으로 처음 부임한 뒤 2011년까지 8시즌을 보내며 팀을 6차례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으며 그중 3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과 김 감독이 이렇게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는 감독들의 무덤으로 불린다. 김응용, 김성근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감독들도 모두 한화에서 실패를 겪었기 때문. 과연 김경문(65) 감독은 두 감독과 다른 행보를 걸을 수 있을까. 한화는 2일 경기 종료 후 김경문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규모는 3년간(2024~26시즌) 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20억원이다.한화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해 제 14대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화는 지난달 27일 최원호 전 감독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이 슈퍼스타의 자질을 제대로 보여줬다. 두 번의 실책으로 고개를 떨굴 법도 했지만 속죄의 결승 솔로포로 이를 모두 만회했다. 김도영은 1일 오후 5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KIA는 김도영의 결승 솔로포로 kt wiz를 4-2로 제압했다.김도영은 이날 경기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3회초 선두타자 배정대의 3루 강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가장 힘든 밤을 보냈다. ‘에이스’ 류현진(37)은 등판 직전 팔꿈치 부상으로 김규연과 교체됐으며 ‘복덩이’ 요나단 페라자(25)는 수비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6-8로 패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5연승이 마감됐다.시작부터 악재였다. 한화는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최원호 전 감독과 박찬혁 전 대표이사의 자진 사퇴 악재를 딛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 8승1패 호성적을 거두며 시즌 초반의 모습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한화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15-0으로 승리했다.5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24승1무29패를 기록하게 됐다. 동시에 1124일 만에 롯데전 스윕을 달성했다. 대전구장 롯데전 스윕은 무려 2923일 만이다.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