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원자력환경공단이 연구용 지하처분장(URL) 건설 절차에 들어갔다.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8일 연구용 URL 부지 선정계획을 공표하고, 25일 대전에서 부지 공모를 위한 지자체 공청회를 개최했다. 연구용 URL은 고준위 방폐장과 유사한 깊이인 지하 500m에 한국 고유의 암반특성과 처분시스템의 성능을 실험·연구하는 시설이다.공청회에는 태백, 정선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과 정선의 경우 폐광으로 인해 수축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용 URL 유치에 나서면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소상공인에게 통신, 인터넷, AI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KT가 최근 프로모션을 비롯한 여러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지난 20일 소상공인 전용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본 통신 상품 외에도 테이블 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 및 AI 로봇을 포함해 AI가 전화를 응대하는 ‘AI 링고전화’ 등 상품의 결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7개의 점포에게 15초 내외의 매장 광고를 제작하고, 추첨을 통해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가 함께 운영한다.△그루브웍스 △디엠테크컨설팅 △라이브데이터 △리플에이아이 △마이프랜차이즈 △별따러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인공지능(AI)·클라우드·IT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 협약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이 협약으로 K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AI·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함께한다.특히 양사는 국내 AI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AI·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함께 한다.국내 AI·클라우드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대규모 협력과 지원을 오는 9월까지 상세화할 예정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공공과 금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AI 주권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소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지난해 오픈AI의 ‘챗GPT’가 글로벌 테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생성형 AI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통신사와 포털사도 마찬가지다. 통신사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B2B(기업간거래)를 중심으로 통신이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포털사는 주요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LLM(거대언어모델)을 개발 및 발전시키는 것보다는 특화된 AI 모델 개발에 주력하면서 투자 비용을 절약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T가 소비자대상사업(B2C), 사업자간거래(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적을 거뒀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6조 6546억원, 별도 기준 4조 69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6%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특히 별도 서비스 매출은 4조 406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도 이후 약 14년 만에 1분기 기준 서비스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연결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6조6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2% 증가해 506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4%인 995만명을 돌파하고 로밍 사업의 성장과 알뜰폰 시장 확대로 무선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요금제 출시와 상품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기업서비스 사업은 기업인터넷 및 데이터 사업의 성장 속에서 기존에 수주한 대형 사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가 올해 ICT(정보통신기술)와 AI를 결합한 AICT 회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가운데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및 콘텐츠 사업에서도 AI 전환에 나선다.29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미디어 계열사의 사업 전략과 신규 라인업을 소개했다.김훈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지난 1년간 KT그룹 12개의 미디어 그룹사는 원천 IP(지식재산권) 콘텐츠의 유통부터 광고 분야까지 선순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자로 성장했다”며 “지난해 기준 그룹사의 순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T그룹이 인공지능(AI)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의 미디어 사업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확산을 위한 투자를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AICT 컴퍼니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낸다.KT는 스카이라이프티브이(skyTV), KT스튜디오지니와 29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미디어데이에서 KT그룹은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이날 KT는 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AI와 정보통신)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는 ‘AICT 컴퍼니,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AI 전환) 역량으로 개발한 기술을 공개한다.이 존에서 KT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인사이드 플랫폼’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스 입구에 위치한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이 존에서 KT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Inside Platform’과 인공지능(AI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상생 서밋)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 방향을 제시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KT 수위탁기업 모임인 KT파트너스협의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는 임동연 가온그룹 대표는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동행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파트너스협의회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ICT(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28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순리에 따라 해 나가는 것은 기업의 기본 경영"이라며 "인위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조했다.또 '낙하산' 임원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관련해서는 검찰 및 정치권 출신이기 때문에 영입한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르완다 지역 해외사업 투자 적자에 대한 주주의 질문에는 “많은 손실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누적 손실은 이미 손익에 반영됐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T가 28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김영섭 KT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지난해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고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인공지능(AI)을 더해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가 지난 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조, 유통 등 산업 분야 100명의 리더들을 초청해 ‘AICT(AI와 정보통신기술) 중심 DX(디지털전환)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AI 컨택센터(AICC), AI CCTV,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5G 업무망, 거대언어모델(LLM) 등 트렌드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세미나는 △GPT가 바꿔 놓은 비즈니스 세상 △공공분야 초거대 AI 민간플랫폼 도입방향 △AI와 스마트공간 및 에너지 효율화 △생성형 AI 활용한 데이터분석 업무 혁신 등 전문가들의 AI 기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카이투스테크놀로지(카이투스)와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안티드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안티드론은 테러, 범죄, 사생활 침해 등 불법적인 드론을 무력화하는 드론을 뜻한다. 카이투스는 미국의 안티드론 전문기업인 포르템 테크놀로지와 제휴해 ‘그물 포획형 안티드론 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KT는 지난 1월 카이투스와 안티드론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으며 안티드론 시스템에 5G, AI, 보안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과 KT가 통신기업이 머무르지 않고 인공지능(AI)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계에 부딪친 통신업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가 그 계기다. SK텔레콤은 ‘텔코 LLM’(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 및 AI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6일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와 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27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가 개최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T(IT+AI) 서비스 회사’로의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김영섭 KT 대표가 ‘AICT 컴퍼니’ 전환을 선언하고,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부사장)이 ‘AI 네이티브’ 추진 방향과 AI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3대 AI 혁신 동력’을 발표했다.◇ "AI 인재 확보해 전문가로 성장"김 대표는 “KT는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T가 스페인 MWC 2024 현장에서 인공지능(AI)와 ICT 중심의 경영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대혁신에 나섰다. 이를 위해 뼈를 깎는 내부 쇄신과 인재 영입, 과감한 개방형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KT가 27일(현지시간)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NH칼데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T 서비스 회사’로의 KT 혁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AI를 통한 KT 혁신 비전인 ‘AICT 컴퍼니(Company)’ 전환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