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가 등장하는 '으랏차차 패키지' 광고. 사진=KT
배우 혜리가 등장하는 '으랏차차 패키지' 광고. 사진=KT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소상공인에게 통신, 인터넷, AI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KT가 최근 프로모션을 비롯한 여러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지난 20일 소상공인 전용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본 통신 상품 외에도 테이블 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 및 AI 로봇을 포함해 AI가 전화를 응대하는 ‘AI 링고전화’ 등 상품의 결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7개의 점포에게 15초 내외의 매장 광고를 제작하고, 추첨을 통해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패키지 상품과 관련해 지난달부터 배우 혜리가 등장하는 TV 광고를 진행하며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올리는 방법이 KT에는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에는 일반 고객이 아닌 소상공인 영역에서도 AICT(AI와 정보통신기술)로 넓혀가고자 한다”며 “지난달 공개된 그룹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KT, 당신과 미래 사이에’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교육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론교육을 포함해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등 미디어커머스의 모든 과정을 소상공인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연말까지 9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및 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을 포함해 부산, 대구, 전주, 광주, 등 전국의 소상공인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제2회 경기도 상인의 날’에 참가해 소상공인을 위한 체험존을 운영하며 매장 운영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으랏차차 패키지에 포함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여한15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과 관련된 상담도 진행했다. 추가적인 상담을 요청한 소상공인에게는 행사 이후에도 전문 상담사를 통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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