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근 "지선·대선에서 민심을 얻을 준비"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사진=개혁신당 제공.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사진=개혁신당 제공.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이 전국 254개 지역구 조직위원장을 모집한다. 새 지도부 출범 후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11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2일부터 3일간 전국 모든 지역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개시한다.

조강특위는 서류 접수 후 차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심사를 거쳐 6월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을 마칠 계획이다. 조강특위가 조직위원장 공모를 시작하면서, 당 주요 인사들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허은아 대표는 4·10 총선 출마지였던 서울 영등포갑에, 이준석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 지원한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당시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지원한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철근 사무총장(조강특위 위원장)과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서울 강서병과 양천갑에 각각 응모한다. 

김 위원장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당협 조직위원장 접수를 통해 개혁신당은 전국 조직을 완비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민심을 얻을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많은 관심 갖고 개혁신당 조직위원장에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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