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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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코닥어패럴이 K-푸드 식품 브랜드 ‘코리안 스트릿(KOREAN STREET)’과 협업한 ‘코닥어패럴X코리안스트릿’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안 스트릿은 ‘길거리 음식’을 키워드로 한국의 트렌디한 식문화를 전달하는 식음료 유통 브랜드다.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소스와 밀키트 제품을 판매한다.

협업 배경은 최근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K-패션’, ‘K-푸드’ 트렌드에 기반했다. 국내외 MZ 고객을 타깃으로 ‘패션’과 ‘식품’이라는 이종업계간 협업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컬렉션은 티셔츠 5종과 모자 2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된다. ‘홍대 떡볶이’, ‘남산 바비큐 소스’, ‘김치 우동’ 등 코리안 스트릿의 대표 상품 이미지와 코닥 로고를 그래픽으로 조합해 디자인했다.

컬렉션은 오는 21일 브랜드 자사몰과 코닥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 7월 중순부터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첫 번째 편집매장 ‘타입 일레븐’ 홍대점에서도 판매 예정이다.

코닥어패럴 마케팅팀은 “이번 협업은 세계적으로 인기인 한국 식문화를 활용해 국내 소비자에게는 익숙함에 재미를,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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