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부심’ 강한 MZ세대 소비자 취향 저격

사진=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사진=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맵부심(매운 맛과 자부심의 합성어)' 강한 MZ세대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할 신메뉴 '땡초숯불양념치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땡초숯불양념치킨은 청양고추와 베트남고추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깔끔하면서도 매콤, 얼얼한 맛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진한 숯불향을 입혀 더해진 불맛과 마늘, 생강, 흑후추 등 천연 재료로 낸 감칠맛이 특징이다. 

일반 후라이드 치킨 튀김 반죽이 아닌 감자, 고구마, 옥수수 전분 반죽을 사용해 양념과 잘 어우러진 튀김옷의 쫀득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땡초숯불양념치킨은 넉넉한 양념을 제공해 '치밥(치킨과 밥)'을 하기에도 최적화된 메뉴다. 

BBQ는 땡초숯불양념치킨을 통해 업계의 매운 맛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BBQ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BBQ앱을 통해 땡초숯불양념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석밥 또는 크림치즈볼(5알)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BQ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인위적인 매운 맛이 아닌 고추 본연의 개운하면서 얼얼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