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24일 허은아 당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이준석 의원 등을 포함 조직위원장에 지원한 90여 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시작했다.개혁신당 조강특위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각 지역구 조직위원장 후보자들을 상대로 한 심사에 착수했다.서울 영등포갑 조직위원장에 지원한 허 대표는 이날 심사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개혁신당의 정체성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이런 질문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라며 "저는 어떤 이념적인 것으로 저희 당을 설명하기보다는 미래와 희망이라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이 오는 27일 강원도 홍천군을 찾아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22대 정국 운영 방안과 향후 지방선거·대통령선거 준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데일리한국 취재를 종합하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이준석·천하람·이주영 의원은 오는 27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을 방문한다. 개혁신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당직자 전원 참석 예정”이라며 “장소는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번 워크숍 일정은 분임토의와 강연, 토론회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이 전국 254개 지역구 조직위원장을 모집한다. 새 지도부 출범 후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11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2일부터 3일간 전국 모든 지역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개시한다.조강특위는 서류 접수 후 차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심사를 거쳐 6월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을 마칠 계획이다. 조강특위가 조직위원장 공모를 시작하면서, 당 주요 인사들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허은아 대표는 4·10 총선 출마지였던 서울 영등포갑에, 이준석 의원은 현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22대 국회는 21대에 이은 ‘여소야대’(與小野大) 시즌2 구도다. 윤석열 정부 2년을 겪으며 어느덧 ‘대통령 흔들기’가 익숙해진 범야권은 어떤 전략으로 더욱 공세를 펼쳐나갈까. 집권 여당은 어떤 정치적 묘수를 내놓으며 거대 야당에 대응하게 될까. 정당의 존립 이유는 정권 창출이다. 여야는 고강도 처방으로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다듬어야 존재감을 높이고 3년 뒤 대권을 거머쥘 수 있다.원내 8당은 지난달 30일 22대 국회 초입길에 들어섰다. 새로운 국회가 개원했지만, 특유의 양당 체제는 여전히 굳건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가 21일 국회 당 대표실을 예방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4.5.21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허은아 개혁신당 신임 대표가 만나 연금개혁 등 정책적 이슈에 연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재표결이 예상되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선 개혁신당은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황 위원장은 2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허 대표가 친정에 온 것 같다고 해서 감사하다"며 "친정 같은 당으로서 개혁신당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허 대표를 맞이했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출신 허 대표는 지난 1월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황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등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5.20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개혁신당을 이끌 새 대표에 허은아 전 수석대변인이 선출됐다.개혁신당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허 후보가 38.38% 득표로 당 대표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단 25%를 종합한 결과다.2위는 이기인 후보로, 35.34%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 후보, 조대원 후보(11.5%)·전성균 후보(9.9%)는 개혁신당 최고위원을 맡게 됐다. 차기 지도부는 오는 2026년 지방선거까지 당을 이끌게 된다.허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곧장 저는 일을 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이번 총선은 지속 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거대양당에 여전히 민생은 뒷전"이라면서 "변하지 않는 양당에 주는 표야말로 사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쪽은 검찰 정권 청산, 다른 한쪽은 586 운동권 청산만을 외치고 국회 의석 하나를 더 얻기 위한 총질을 계속하는 동안 국민 삶은 무너지고 있다"며 "그들은 한 번도 변한 적 없고 앞으로도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허은아(서울 영등포갑) 개혁신당 후보는 1일 ‘한 달에 50만원만 생기면 얼마든 잘 살 수 있다’고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언급에 대해 “국민비하 의식이 놀랍다”라고 비판했다.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4·10 총선에서 압승할 경우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에 받치는 격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4일 유세 현장에서 “한 달에 50만원만 생기면 어디 시골 같은 데 가서 조용히 글 쓰면서 정말 산책하면서 푸성귀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범죄혐의자'라고 지칭하면서 "죄지은 범죄자들이 감옥 가는 세상, 그것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라고 반문했다.허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검찰, 국정원, 감사원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허 위원장은 "범죄혐의자 세 명이 나란히 서서 검찰, 국정원, 경찰, 감사원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1인당 25만원’ 공약을 내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제안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허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가 잡자' 면서 '돈 풀자'는 이재명 대표의 해괴한 논리, 재난지원금 100만원의 추억 떠오른다”며 이같이 말했다.허 위원장은 “불현듯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박두만(송강호 분)의 ‘살인마는 반드시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는 대사가 떠오른다”며 “4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통상 선거는 정책과 공약으로 후보자의 우열을 가려 당선자를 가린다. 유권자 중심으로 본다면 크게 보수와 진보로 나뉘는 정치 성향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이는 영남이나 호남 등 여전히 지역주의 정치가 강한 우리나라에서 후보자를 선택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가 공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도덕성이나 청렴성 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그러나 서울 영등포갑에선 유권자가 고려할 만한 모든 투표 결정 요인이 지난 4일 이후 뒤로 밀렸다. 정계에 입문한 지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 내 역할이 주목되던 ‘킹메이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총선 19일을 앞두고 돌연 2선으로 후퇴하면서, 개혁신당의 유일한 반전카드가 없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22일 데일리한국 취재를 종합하면 김 위원장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완강히 고사한 뒤 상임고문을 자저해 2선으로 물러났다. 이에 총괄 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1·2번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가 맡게 됐다. 이준석 대표는 당연직으로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는다.김 위원장은 이날 데일리한국과의 통화에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서울 영등포갑 후보가 21일 "SBS 영등포갑 후보자 인터뷰 방송이 취소됐다"며 "김영주 후보께서 촬영을 거부해 방송할 수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주 후보는 방송을 피하지 마시라. 영등포 주민들의 지지를 받는 후보임을 SNS에 올려놓으셨던데, 무엇이 두려우신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저와 민주당 채현일 후보는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선거운동 시간을 쪼개서 촬영했는데, 김 후보의 거부로 헛일이 됐다"고 꼬집었다.계속해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비겁하지 않아야 승리할 수 있다. 결국에는 원칙과 상식이 이긴다."허은아 개혁신당 서울 영등포갑 후보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청과시장 앞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데일리한국과 만나 "이번 선거는 자리를 위해 소신을 버린 후보와 소신을 위해 자리를 버린 후보의 대결, 원칙 없는 승리를 챙기려는 후보와 원칙 있는 패배를 두려워 않는 후보의 대결"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신을 '보수의 대변인'이라고 소개한 허 후보는 지난 1월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놨다. 이후 개혁신당에 입당했고, 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5일 "보수의 마음을 대변하겠다"면서 4·10 총선 서울 영등포갑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영등포역에서 "이번 영등포갑 선거는 누가 이겨도 민주당의 승리가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영등포갑에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5선에 도전하는 국회부의장 출신의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와 영등포구청장으로 있었던 채현일 민주당 후보가 나왔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 가운데 김 후보를 지목하면서 강도높게 비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에 대해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정권 연장과 이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이 13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로 옮겨갈 의원 8명의 출당 안건을 의결하면서 ‘의원 꿔주기’를 비롯, 현역 비례대표 의원들의 '꼼수 재선'을 통해 정치 신인들의 원내 진출 문틈을 좁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인다.전주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 회의에서 8명의 의원을 제명 의결했다”고 밝혔다.의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언론에서는 김예지·김은희·김근태·우신구·이종성·노용호·정경희·지성호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은 허은아 의원의 탈당으로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김은희 의원의 이번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신청을 최종 반려했다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현재로선 국민의힘 당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규정상 국민의미래에 공천 신청을 할 수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이어 “일단 접수는 받고 보류했다가 어떤 뜻인지 묻고 최종 반려했다고 보면 되겠다”고 설명했다.다만 현재 비대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예지 의원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신청하지 못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에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정치세력과 구 정치세력에 있어서의 심판을 영등포갑 유권자들이 판단하시리라고 믿기 때문에 허 전 의원을 전략공천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허 전 의원이 영등포에서 20년 가까이 살기도 했고, 지금 영등포갑에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후보가 똑같은 민주당의 뿌리를 갖는 경쟁 구도로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영등포갑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