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현직 여성 교사가 여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20일 TJB 대전방송 등에 따르면 대전의 한 중학교에 근무중인 여성 교사 A씨가 중학교 3학년 여제자 B양과 지난해 9월부터 교제한 사실이 드러나 대전시교육청이 조사에 착수했다.피해 학생의 부모가 공개한 A씨가 B양에게 보낸 편지에는 “주변 사람들한테는 우리가 만나는 게 좋아 보이지 않을 거 안다” “사랑한다는 말 아니면 설명이 안 된다. 나도 불가항력이어서 후회 안 한다” “아주 많이 사랑해” 등의 내용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4분경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교차로에서 A(23)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아 60대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했다.A씨의 차량은 자전거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에 있던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와 2명의 동승자,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098%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30도 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진다. 다만 제주에서는 아침까지 강한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산지 200㎜ 이상)이다.또한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10㎜, 전북동부,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서울 강남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에어컨 용접 과정에 불꽃이 튀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20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16층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 36분쯤 완전히 진압됐다.이날 화재로 손에 화상을 입은 에어컨 기사와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명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화재와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던 에어컨 수리기사 A씨의 진술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방문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자신이 돌보는 치매 노인을 8개월 동안 상습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7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10단독 김태현 판사는 20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0대 요양보호사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도 함께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대전의 한 가정집에서 자신이 돌보던 치매 환자인 B(82)씨를 지속적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3월부터 B씨의 집을 방문해 씻기거나 밥을 먹이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강남구 도로에서 고급 외제차 람보르기니를 발로 걷어차고 탑승객과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변호사 박모(39)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폭행) 및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박씨는 2022년 8월26일 서울 강남구 도로 한 가운데에 서 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람보르기니를 발로 걷어차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에게 욕설과 함께 폭행을 가했다. 운전자가 여성을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20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재 강남소방서 소방관 100명과 소방차 32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이 불로 거주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강남구청은 현재 화재 진압을 위해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센터필드 교차로를 통제하고 있고, 주민들에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안전 문자를 보냈다.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건방지다는 이유로 직장동료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이지혜 부장판사)는 20일 살인과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5)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월18일 직업소개소 숙소인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내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던 20대 동료 B씨(26)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함께 술을 마시던 B씨가 건방지게 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다수의 범죄 전력도 가지고 있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생활고에 시달리던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미용실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24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미용실에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흉기를 들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검은색 옷에 장갑을 끼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숨긴 채 미용실을 찾아갔다. 이어 A씨는 업주 B씨와 짧은 대화를 주고받은 후 미용실 앞을 서성이다가 자리를 떠났다.B씨는 퇴근하다 계단에서 A씨와 다시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의 추경예산안을 8억원 증액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이동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 600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상반기에 자격 요건을 갖추고도 지원받지 못한 지원자가 많아 하반기 목표 인원을 확대하여 지원 대상을 늘리고자 사업 예산을 증액 요청했다.김 의원은 청년들이 이사를 자주 하게 되는 여러 원인 중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중학생 11명을 성추행한 30대 남자 교사가 징역 10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20일 서울서부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정영주)에 따르면 청소성보호법상 유사성행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안모(33)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검찰은 항소하며 "피고인은 학생들에 대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질러 성장기 청소년에게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준 것으로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한다”고 밝혔다.검찰은 앞서 지난 5일 재판에서 안씨에게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10개월 전 산 중고 휴대전화의 액정이 깨졌다며 판매자에게 수리비를 요구한 황당한 구매자가 등장했다.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메이징 당근마켓 AS 요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10개월 전에 산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고 수리비를 요구한다”며 구매자와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첨부했다.대화 내용을 보면 A씨는 B씨에게 지난해 8월24일 핸드폰을 중고로 판매했다. 당시 대화에서 B씨는 “핸드폰을 깨끗하게 쓰셨네요. 잘 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그런데 약 10개월 뒤인 지난 17일 B씨는 A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불법 촬영을 목격한 후 이를 빌미로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27)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19일 오전 8시30분경 인천의 한 지하철역에서 B씨(28)를 협박해 6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당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B씨가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할까"라며 겁을 줬다. 이후 A씨는 다음날까지 5차례에 걸쳐 B씨로부터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광주 지역 유흥주점에서 9차례 무전취식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그는 과거에도 무전취식 등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전과 100범’이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계산을 하지 않은 혐의(상습사기)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지난해 1월 출소한 A씨는 지난 4월 20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지역 유흥주점에서 9차례에 걸쳐 술값 560여만원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기 등 전과 100여 범인 A 씨의 도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구속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휴무일에 외출한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 서울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흉기를 든 30대 남성이 시민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검은 민소매 차림 남성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는 손님 무리에게 다가갔다. 이에 놀란 손님들이 일어나 의자로 남성을 막지만, 남성은 거칠게 의자를 빼앗으려 하더니 테이블 쪽으로 다가가 흉기로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유튜브에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20일 밀양시와 시 산하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지난 17일 공단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공단은 내부 인사 매뉴얼에 따라 A씨 신원 조회 후 이르면 이번 주 내 사직서를 수리할 방침이다.2017년 입사한 A씨는 유튜브에서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이후 A씨의 신상 정보가 온라인에 퍼지면서 밀양시와 공단에 해고를 요구하는 글과 전화 등 민원이 폭주했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최근 북한의 한 고급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이 목욕탕을 빌려 집단 성관계를 하며 마약을 흡입한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18일 데일리NK에 따르면 지난 2일 함흥시의 한 고급중학교 남학생 3명과 여학생 3명이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알려지며 북한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함경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학생들이 목욕탕 관리자에게 정식 이용가격 외에 70달러(북한 돈 약 87만5000원)를 지불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목욕탕을 통째로 빌렸다.목욕탕 이용가격은 1인당 북한 돈 1만5000원으로,
▲김현석씨 별세 김경배(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씨 부친상 =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00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술을 마시고 운전한 간부 경찰관이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교통사고를 내 검거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남 한 일선 경찰서에서 파출소장으로 재직 중인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A 경감은 전날 오후 10시32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검거 후 측정한 음주 결과에서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초과했다.한편 전남경찰청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와
■ 한명수(전 부장판사, 변호사)씨 별세, 신동완 배우자상. 한상희(뉴스1 기자)·한상윤 부친상. 박승열 빙부상=19일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 22일,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02-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