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황영묵(24)은 올 시즌 초반 한화 내야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인이지만 놀라운 콘택트 능력으로 주전 2루 자리를 꿰찼고 그라운드 위에선 늘 파이팅이 넘친다. 하지만 황영묵은 5월 중반부터 타격에서 하락세를 겪었고 점차 벤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25일 SSG 랜더스전 중 선발로 나온 경기는 18일 삼성전이 유일했다.그럼에도 황영묵은 묵묵히 뒤에서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로 나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문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기세가 매섭다. SSG 랜더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성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선발투수 임찬규의 호투와 타선 폭발로 필승조를 아낀 것이다. LG는 연승을 이어갈 발판을 만들었다.LG는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3–4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을 이뤄낸 LG는 31승2무23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디펜딩챔피언인 LG는 올 시즌 초반 외국인 선발투수의 난조, 타선의 집중력 부재, 필승조들의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37·삼성 라이온즈)가 삼성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라이온즈파크에서 위협적인 홈런성 타구도 생산했다. 부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삼성 데뷔전이었다.박병호는 2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이로써 박병호는 올 시즌 타율 0.210, OPS(장타율+출루율) 0.679를 기록했다.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시즌 2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 황준서(18)가 4회초 최재훈과의 장면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황준서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94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황준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70에서 4.06으로 하락했다. 한화는 황준서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3-0으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동시에 4연승도 완성했다.
[문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7연패 수렁에 빠진 SSG 랜더스. 연패 탈출을 위해 안간힘 썼지만 오히려 연이은 실책으로 연패 숫자를 ‘8’로 늘렸다.SSG는 29일 오수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13으로 졌다. 이로써 8연패를 기록한 SSG는 25승1무28패로 6위에 머물렀다.올 시즌을 앞두고 이숭용호를 출범시킨 SSG는 시즌 초반 강력한 타선과 불펜의 힘을 앞세워 선두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선발, 불펜진의 난조로 순식간에 7연패를 당하며 6위까
[잠실=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wiz를 제물 삼아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최근 연승행진을 펼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kt wiz는 두산에 발목 잡히며 연승 숫자를 ‘4’에서 마감했다.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t wiz에 12-6으로 이겼다.두산의 선발투수 최준호는 3.2이닝 5피안타 3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시즌 3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타선에서는 헨리 라모스가 3안타, 양의지와 조수행이 멀티히트, 김재환과 이유찬이 홈런을 날리며 활약했다. 이날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고졸 신인 황준서(18)가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투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황준서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94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황준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70에서 4.06으로 하락했다. 한화는 황준서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3-0으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동시에 4연승도 완성했다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마리한화'가 다시 부활하는 것일까. 한화 이글스가 황준서의 호투와 안치홍의 맹타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4연승을 완성했다.한화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4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23승1무29패로 8위를 지켰다. 2연패의 롯데는 20승2무3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한화 선발투수 좌완 황준서는 6이닝동안 94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으로 시즌 2승을 신고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한 박세웅(28)을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롯데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지난 28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3-12로 대패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4.2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 박세웅의 개인 최다 실점이었다.박세웅은 유독 한화를 상대로 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6경기에 나와 1승8패 평균자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정경배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이 최근 뜨거운 팀 타격의 비결로 선구안을 꼽았다. 한화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갖는다.한화는 2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12-3 대승을 거뒀다. 타선이 15안타를 터트리며 롯데 마운드를 초토화한 것이 주효했다.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최근 7경기 6승1패의 호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한동안 침체됐던 타선이 살아나면서 시즌 초반 좋았던 모습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정경배 감독대행은
[문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5)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휴식 차원에서의 2군행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예정된 휴식을 미룬 김광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SSG는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펼친다.올 시즌을 앞두고 이숭용호를 출범시킨 SSG는 올 시즌 초반 투,타에 조화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하지만 최근 7연패를 당하며 25승1무27패로 6위까지 떨어졌다. 연패가 더 길어지면 하위권으로 떨어질 위기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 대표이사로 박종태 현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선임했다.한화는 29일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태 현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한화는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25년 예정된 신구장 준공 등을 대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박 내정자는 단장 및 프론트, 선수단, 팬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재 침체된 구단 분위기를 일신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또한, 신구장 준공 시 팬서비스 관련 시설 구성에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캠 알드레드(27)를 영입했다. KIA는 29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좌완 알드레드와 계약금 2만5000달러, 연봉 30만달러 등 총액 32만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미국 오하이오주 바타비아 출신인 알드레드는 좌투수로 신장 191cm, 체중 93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1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4시즌 동안 활동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경기에 출전해 1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하이메 바리아를 영입했다. 한화는 29일 "파나마 출신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Jaime Barria)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7만달러, 연봉 48만달러 등 총 55만달러다.바리아는 1996년생으로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6시즌 통산 134경기(선발 62경기) 출장, 22승32패 평균자책점 4.38(462.2이닝) 351탈삼진을 기록했다.부드러운 밸런스를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 구위는 물론 변화구 활용 능력이 우수하고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7연패 늪에 빠져있는 SSG 랜더스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변경을 단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영수 1군 코치의 2군행이다. SSG랜더스는 29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먼저 "조원우 벤치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기존 송신영 수석코치는 1군 메인 투수코치로, 기존 배영수 1군 메인 투수코치는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고 설명했다.이어 "윤재국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가 1군 작전·주루코치를 맡으며 기존 임재현 1군 작전·주루코치는 퓨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세계랭킹 4위)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의 첫 경기 상대는 대만(5위)이다.WBS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2024 프리미어12 A, B조 일정을 발표했다.한국은 일본, 쿠바, 대만, 호주 돔니카 공화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11월13일 오후 7시30분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11월14일 오후 7시 대만 톈무 스타디움에서 쿠바(8위), 11월15일 오후 7시 타이베이 돔에서 일본(1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t wiz와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오재일(37)을 내주고 박병호(37)를 영입했다. 두 선수의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kt wiz가 조금 더 웃을 수 있는 트레이드다. 삼성은 그럼에도 왜 박병호를 영입했을까. kt wiz와 삼성은 28일 경기 종료 후 박병호와 오재일의 1대1 트레이드를 전격 발표했다박병호는 앞서 kt wiz 구단에 방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wiz 관계자는 28일 스포츠한국과의 전화 통화에서 “박병호가 방출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단이 박병호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의 최근 행보가 매섭다. 7경기에서 6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충격의 4월과 5월 초반을 보낸 한화가 조금씩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한화는 28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12-3 대승을 거뒀다.한화는 올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8승2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구단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한화는 이후 9승을 거두는 동안 무려 26번의 패배(1무)를 당했다. 순위는 곤두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문동주(20)가 팀을 떠난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34)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동시에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문동주는 28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3실점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3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문동주의 호투 속 롯데를 12-3으로 대파했다.문동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2승2패 평균자책점 7.39로 부진했다. 단, 23일 만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에 방출을 요청한 박병호가 오재일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kt wiz와 삼성은 28일 경기 종료 후 박병호와 오재일의 1대1 트레이드를 전격 발표했다.박병호는 앞서 kt wiz 구단에 방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wiz 관계자는 28일 스포츠한국과의 전화 통화에서 “박병호가 방출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라며 “단, 아직 구단이 박병호를 방출할 계획은 없다. 여러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결국 방출이 아닌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났다.박병호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