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들이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우려를 연이어 표명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져야 한다는 뉘앙스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하면 실업률이 상승한다. 다른 여러 지표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냉각되고, 소비자 지출이 약화되기 시작하면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고용 양쪽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대해 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너무 오랫동안 규제를 강화한다면 실물 경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전문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오는 28일 오후1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 AI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시의회와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황철규 의원과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관한다.AI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된 아이디어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프랑스 총선에서 참패 위기에 몰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내전을 거론하고 나섰다.연합뉴스 및 프랑스24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한 팟캐스트에 나와 극우와 극좌 정파가 조기 총선에서 이기면 이들의 근본적 정책 성향 때문에 내전이 터진다고 주장했다.마크롱 대통령은 범죄와 이민을 둘러싼 우려에 대한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해법이 '낙인찍기와 분열'에 토대를 둔다고 지적했다.그는 "극우가 제시하는 해법은 사람을 종교와 출신에 따라 분류하고 이는 분열과 내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말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숨진 한국인 남성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한국으로 국적을 변경한 40대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소사체로 발견된 21명의 사망자는 시신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웠는데, A씨의 경우 비교적 지문이 온전히 남아 있어 신원 확인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화성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명은 실종 상태다. 화재는 22시간여 만에 완진됐지만 수색은 계속될 예정이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다. 부상자도 늘면서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정부는 사흘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이번 테러 공격으로 경찰관 15명과 정교회 신부 니콜라이 코텔니코프(66)를 포함한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또한 테러 공격에 가담한 총격범 5명이 제거됐으며 이들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조사위원회는 덧붙였다.다게스탄 보건 당국은 부상자가 최소 46명이라고 밝혔다. 세르게이 멜리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유럽연합(EU)이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EU 가입협상을 공식 개시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전날 오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및 몰도바와 정부 간 협상(Intergovernmental Conferences)을 계기로 두 나라의 가입 협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EU 가입은) 궁극적인 안전보장 수단"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우크라이나와 몰도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나란히 EU 가입을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부 지역에서 한때 구름이 많겠다. 구름이 햇볕을 막으며 기온은 20도대에 머물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권은 한때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은 오후부터 차차 흐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춘천 16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납품 계약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 향응을 받은 의혹을 받는 서울교통공사 처장 등 직원 3명이 직위해제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기술본부 소속 처장 A씨와 같은 본부 직원 2명을 25일자로 직위해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이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비위가 중하며, 이에 따라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앞서 공사는 A씨가 납품 관련 수의 계약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았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이에 경찰은 A씨와 해당 업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최근 한국 정부가 제기한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신호교란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ICAO는 지난 10∼2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32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정문을 채택하고 이를 ICAO 이사회 의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북한에 통보하기로 했다.결정문에는 △북한에서 발원한 GPS 신호교란 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북한의 기존 이사회 결정 및 시카고 협약 등에 대한 엄격한 준수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정부는 24일 오전 10시 31분께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화재로 다수의 사상자는 물론 실종자가 나옴에 따라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 36분 중대본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이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소방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임플란트 치료를 망설이는 이유로 국민 10명 중 4명은 '비용'을 꼽았다.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임플란트 비용은 개당 50만∼60만원 선이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성인 1227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치료와 비용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결과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의 공동 주최로 이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초고령 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 알기'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20여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에 대한 내부 수색을 시작한 이후 소사한 상태의 시신 20구 이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시신은 대부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의 실종자로 알려졌던 근로자 23명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3동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 5000여개가 보관 중인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20여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에 대한 내부 수색을 시작한 이후 소사한 상태의 시신 20구 이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이들은 대부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의 '실종자'로 알려졌던 근로자 23명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 화재 현장에서 2차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파악된 실종자는 23명이다. 다만 실종자 수는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학원 대표가 배우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에서 그의 신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해 10월 고등학생 딸이 연기학원 대표 A씨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아버지의 제보를 바탕으로 사건을 다뤘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방송에 출연해 얼굴이 꽤 알려진 연기자로, 수상 경력도 있는 남성이다.A씨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화를 건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B양 외 수강생 2명도 함께 했다.A씨는 'B양과 상담하겠다'며 나머지 학생들을 먼저 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공장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23명 중 20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아리셀 공장 11개 동 중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67명으로, 화재 당시 1층에서 15명이, 2층에서 52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중 23명이 불길을 미처 피하지 못한 채 건물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사망자는 60대 남성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스토킹한 남성이 구속됐다.서울관악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전 여자 친구를 성폭행했고, 전 여자 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전화 30통, 문자메시지 61개를 보내는 등 피해 여성을 스토킹했다. 또 같은 달 20일에는 피해 여성의 카페를 무단 침입해 체포됐다.이에 경찰은 지난 4월 A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고 범죄 혐의에 다툴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영장이 기각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동탄 대기업 주변 오피스텔 수백채를 보유하고 전세사기를 벌인 부부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2단독 하상제 부장판사는 2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와 남편 B씨에게 각각 징역 12년과 징역 6년의 형을 판결했다.또 이들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C씨 부부에게도 징역 12년과 징역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경제적 약자인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편취당했다면 심각한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면서 "피해자 수가 적지 않은 경우라면 사회적 폐해가 매우 심각해 편취 행위를 엄단할 필요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B사의 배달된 치킨이 피가 뚝뚝 흘러내리는데도 업체 측은 “먹어도 된다”고 대응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공주의 대학생 A씨는 지난 17일 저녁 B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치킨을 배달시켰다.그런데 A씨가 닭다리를 입으로 베어먹은 순간, 닭뼈에서 시뻘건 피가 흘러나왔다. 피의 양은 티스푼 하나 정도에 달했으며, 치킨의 빨간 양념과도 한눈에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붉었다.본사 확인 결과 치킨의 이물질은 피가 맞았다.그러나 문제를 제기한 A씨에게 판매점포에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철제 교문에 70대 경비원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6시31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철제 교문이 70대 경비원 A씨를 덮쳤다.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교문을 열다가 노후화된 경첩 때문에 철문이 쓰러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구4)은 '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혜영 서울시의원 및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주관하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현장 축사 및 서면 축사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토론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