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KBO리그 팀들이 대거 선수단 변화를 가져갔다. 특히 원태인, 고영표 등 지난달 30일 선발로 나오면서 전반기 등판 일정을 모두 마친 선발투수들은 조금 일찍 휴식에 돌입했다. KBO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1일 엔트리 등말소를 발표했다. 등록 없이 총 무려 25명의 선수가 1군에서 제외됐다.눈에 띄는 이름은 고영표와 원태인, 오원석이다. 세 선수는 각각 kt wiz,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의 선발 한 축을 맡고 있다.고영표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4.76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던 kt wiz가 4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7월과 8월 엄청난 승률로 최하위에서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kt wiz. 과연 올해에도 지난해처럼 마법 같은 여정을 작성할 수 있을까. kt wiz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 2-2 무승부, 2차전 2-1 승리를 기록했다. kt wiz는 이날 경기 결과로 시즌 36승2무44패를 기록하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어썸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유일한 타점을 생산했다. 9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김하성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27에서 0.228(289타수 66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24이다.김하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김진성(39)이 악몽 같은 6월을 보냈다. 5월 13경기에 등판해 1승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5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김진성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휴식’이다. 김진성은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등판해 0.1이닝동안 19구를 던져 2실점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으로 부진했다. LG는 김진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NC를 9-6으로 제압했다.김진성은 이날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조병현(22)이 역대 두 번째이자 KBO 최다 타이인 10타자 연속 삼진 대기록을 세웠다. 조병현은 자신감 넘치는 투구 덕분에 탈삼진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병현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간투수로 올라와 1.2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SSG는 조병헌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3-1로 제압했다.조병현은 이날 7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는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득점권 기회마다 점수를 뽑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최원준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두산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 패배로 44승2무39패로 4위에 머물렀다.두산은 29일 경기에서 0-6 강우콜드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김동주가 7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타선은 산발적인 7안타에 그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가 정현승의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위기 상황에서 마무리투수 김택연을 빠르게 올려 SSG의 득점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이는 수포로 돌아갔다.SSG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SSG는 이날 경기 승리로 41승1무40패를 기록하며 5위를 수성했다. 두산은 44승2무39패로 4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투수 좌완 오원석은 5이닝동안 96구를 던져 무실점 3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달 4일까지 시라카와 케이쇼(23)와 로에니스 엘리아스(36) 중 한 명의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 이숭용(53) SSG 랜더스 감독은 둘 중 어느 선수와 이별할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팀으로 간다면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SG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현재 SSG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외국인 선수다. SSG는 지난달 22일 엘리아스의 ‘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과거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에릭 요키시(34)가 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30)의 ‘6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이승엽(46) 두산 감독은 요키시의 몸상태가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갖는다.두산 관계자는 이날 경기 전 “요키시가 이날 이천에서 테스트를 봤다. 브랜든의 ‘6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브랜든은 지난 23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근 12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날리며 가공할만한 장타력을 과시했다.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이로써 오타니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22에서 0.321로 소폭 하락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1.048이다.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23에서 0.227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21이다.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남부지방을 뒤덮은 장마전선으로 인해 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의 광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창원-사직 경기 역시 폭우로 인해 열리지 않는다.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 키움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이날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광주에도 이른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비는 그칠 줄을 몰랐고, 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에는 물웅덩이가 고였다. 결국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우천 취소가 선언됐다.이날 취소된 경기는 30일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에 첫 방문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 1득점을 작성했다.7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타율 0.223(282타수 63안타)를 기록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15다.김하성은 이날 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 후 펜웨
[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1위 KIA 타이거즈를 크게 이겼다. 타자일순하며 10득점을 뽑은 3회가 백미였다.키움은 28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7–6으로 승리했다.최하위 키움(33승45패)이 선두 KIA(45승2무33패)를 대파한 이변의 날이었다.이날 키움은 시작부터 호쾌하게 공격했다. 1회초 1사 2루에서 김혜성의 좌익수 앞 적시타가 터진 데 이어 2사 1루에서 최주환의 좌익수 뒤 2루타까지 나왔다. 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의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6개)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서울시펜싱협회로부터 받은 제명 징계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다.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남현희가 최근 징계 관련 재심 신청서를 제출해 이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체육회는 60일 이내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재심 관련 결정을 내리게 된다. 서울시체육회의 결정이 최종 효력을 지닌다.남현희는 지난 18일 서울시펜싱협회로부터 연맹 징계 최고 수준인 제명을 당했다. 서울시펜싱협회에 따르면 남현희의 징계 처분이 최종 확정될 시, 그는 지도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등판을 앞두고 술자리를 가진 투수 나균안에게 30경기 출장 정지의 내부 징계를 내렸다.롯데는 28일 오후 "금일 오전 11시 30분 나균안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단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뒤 30경기 출장 정지와 사회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라고 알렸다.지난 25일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나균안은 2이닝도 못채우며 8실점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경기전날 나균안이 술자리에 있는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경기 다음날 롯데는 나균안은 2군에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6주 단기 대체 외인’ SSG 랜더스 시라카와 케이쇼(23)가 어쩌면 마지막 선발 등판일 수 있는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가능성도 확인한 상황.SSG는 과연 시라카와와 로에니스 엘리아스(36) 중 어느 선수와의 동행을 이어갈까. 시라카와는 27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1이닝동안 88구를 던져 5실점(3자책) 9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SSG는 시라카와의 부진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6)이 음주 논란과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 한때 '롯데의 신데렐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제는 팬과 구단 모두 그에게 등을 돌렸다. 나균안은 지난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1.2이닝동안 83구를 던져 8실점 7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2탈삼진으로 크게 부진했다. 롯데는 나균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판 엄청난 집중력을 앞세워 KIA와 15-15로 비겼다.나균안은
[고척=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투타 모두 압도하며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무실점 4피안타 13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로니 도슨이 3안타(1홈런) 2타점, 송성문이 4안타 1타점, 최주환이 2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NC 선발투수 다니엘 카스타노는 4.2이닝 4실점 10피안타 4탈삼진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불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 최근 9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홈런으로 69년 만에 다저스 소속으로 단일 시즌 9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일리노아주 시카고에 있는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 2삼진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화이트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