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수원 KT가 하윤기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SK전 7연패를 벗어났다.KT는 25일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홈경기에서 68-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21승12패로 2위 SK를 추격했다. 반면 SK는 시즌 23승12패를 기록하며 1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KT는 하윤기가 19득점으로 이날 경기를 이끌었다. 패리스 배스도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SK는 자밀 워니가 20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는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가장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는 정규리그 1위도,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인 6강 자리도 치열한 경쟁으로 둘러싸여있다. 역대급 순위 싸움 속 반환점을 돈 올 시즌 프로농구의 흐름을 정리해본다.▶‘철옹성 1위’ DB-‘12연승’ SK, 폭풍의 1위 다툼선수 시절 원주 동부(현 원주 DB)의 전성기를 이끌며 ‘동부산성’이라는 별명을 만든 김주성 감독이 이번엔 ‘DB산성’을 쌓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감독 대행으로 부임한 데 이어 올 시즌을 앞두고 정식 감독 3년 계약을 맺은 김 감독은 팀을 순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서울 SK 전희철 감독의 예상이 맞았다. 김선형 공백이 2쿼터에 드러났고 SK는 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현대모비스에게 무릎을 꿇었다.SK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94–97로 졌다. 이로써 2연패를 당한 SK는 22승10패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원주 DB와의 격차는 4경기차로 벌어졌다.SK는 전반기 막판 12연승을 질주했다. 오재현과 최원혁으로 구성된 앞선 라인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새로운 백코트진으로 자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를 제압하고 2연패를 탈출했다.현대모비스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SK와의 원정경기에서 97–94로 이겼다.이로써 3연패를 탈출한 현대모비스는 15승16패로 6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SK는 22승10패로 2위에 위치했다.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과 박무빈은 각각 21점과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의 오재현은 무려 36점을 몰아넣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나왔다. 여자농구 WKBL에서 양팀 도합 78점밖에 나오지 않아 역대 최저득점 신기록이 세워졌다. 승리한 인천 신한은행은 3점슛 14개를 모두 실패했음에도 이기는 황당한 결과도 세웠다.신한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43-35로 승리했다.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맞대결에서 양팀 도합 78득점만 나왔고 이는 WKBL 역사상 최저득점 경기 신기록이 됐다.심지어 4쿼터에는 삼성생명이 8득점, 신한은행이 4득점만 낼 정도로 양팀 모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KBL(프로농구)이 이사회를 열고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지었다. 임시총회를 통해 울산 현대모비스 이규석 대표이사의 구단주 변경도 마쳤다.KBL은 16일 오전 8시30분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 29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어 현대모비스 구단주 변경,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 일정 등을 논의했다.임시총회에서는 현대모비스 구단주를 이규석 대표이사로 변경했다.이사회에서는 봄의 축제인 플레이오프와 관련해 6강 플레이오프(4/4(목)~4/13(토), 5전 3선승제), 4강플레이오프(4/15(
[고양=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창원 LG의 스타플레이어이자 ‘솔로지옥3 인기남’ 이관희(35)가 올스타전을 접수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남기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TEAM 공아지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TEAM 크블몽을 135–128로 제압했다. 승리를 거둔 TEAM 공아지는 300만원, 올스타전 패배팀인 TEAM 크블몽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TEAM 크블몽의 패배 속에서도 TEAM 크블몽의 일원인 이관희는 빛났다. 1쿼터 중반 교체투입된 이관희는 투입되자
[고양=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서울 SK 빅맨 자밀 워니(29)가 올스타전 MVP를 거머쥐었다.TEAM 공아지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TEAM 크블몽을 135–128로 제압했다. 승리를 거둔 TEAM 공아지는 300만원, 올스타전 패배팀인 TEAM 크블몽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MVP의 주인공은 워니였다. 이날 51점 14리바운드를 쓸어담은 워니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MVP 투표에서 86표 가운데 53표를 획득해 생애 처음으로 참가한 올스타전에서 MVP를 거머
[고양=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솔로지옥3’에서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창원 LG 이관희(35)가 올스타전에서 ‘솔로지옥3’ 여성출연자 유시은(26)과 커플게임을 했다. 승리는 차지하지 못했다.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TEAM 공아지’와 ‘TEAM 크블몽’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2쿼터 도중 선수들과 여성팬의 커플게임이 펼쳐졌다. ‘TEAM 크블몽’에서는 고양 소노의 슈터 이정현(24)과 수원 KT 빅맨 하윤기(24), 솔로지옥의 히어로 이관희가 나섰다. 이정현이 여성팬과 커플 달리기를 해서
[고양=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BL 최고의 라이벌로 유명한 이관희(35)와 이정현(36)이 올스타전에서 1대1 맞대결을 벌였다.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TEAM 공아지’와 ‘TEAM 크블몽’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1쿼터 양 팀은 소나기 3점슛과 덩크슛을 선보이며 올스타전을 찾은 농구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여기에 최준용의 심판을 장난스럽게 맞추는 퍼포먼스, 전주 KCC에서 같이 활약 중인 허웅과 최준용의 익살스러운 맞대결도 관심을 불러모았다.하지만 팬들에게 가장 큰 환호성을 이끌어낸 장면
[고양=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TEAM 공아지’가 ‘TEAM 크블몽’과의 올스타전 승부에서 승리를 거뒀다.TEAM 공아지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TEAM 크블몽을 135–128로 꺾었다.승리를 거둔 TEAM 공아지는 300만원, 올스타전 패배팀인 TEAM 크블몽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TEAM 공아지는 조상현 감독의 지휘 아래 자밀 워니, 최준용, 양홍석, 김종규, 이정현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TEAM 크블몽은 허웅, 디드릭 로슨, 이정현, 전성현, 하윤기
[고양=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수원 KT의 패리스 배스(28)가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거머쥐었다.배스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결선에서 2라운드 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덩크 콘테스트는 제한시간 60초 내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한다. 덩큰 콘테스트 예선에는 김형준(원주 DB), 조준희(서울 삼성), 조재우(고양 소노), 김건우(서울 SK), 저스틴 구탕(창원 LG), 패리스 배스, 이두원(이상 수원 KT), 신주영, 듀반
[고양=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3점슛 콘테스트의 주인공은 이근휘(25·전주 KCC)였다.이근휘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총 27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3점슛 콘테스트는 제한시간 70초 내 5개 구역과 포카리스웨트 딥쓰리존에서 펼쳐졌다. 더불어 선수들이 5개 구역 중 희망하는 한 구역에 머니볼존을 설치했다. 신설된 딥쓰리존 2개를 포함해 총 27번의 3점슛을 시도한다.예선은 디드릭 로슨(원주 DB), 신동혁, 이정현(이상 서울 삼성)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농구의 빅스타들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다.KBL은 “14일 경기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올스타로 선발된 수원 kt 허훈, 서울 SK 김선형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특히 허훈은 14만1655표로 올스타 팬 투표 2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이에 따라 올스타 팬 투표 차순위 원주 DB 강상재와 안양 정관장 최성원이 각각 대체선발됐다. 강상재와 최성원은 공아지 팀으로 합류해 올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의 패리스 배스(28)가 3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농구연맹(KBL)은 8일 "KT 배스가 3라운드를 빛낸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스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6표 중 45표를 획득하며 서울 SK 자밀 워니를 제치고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배스는 3라운드 기간 평균 32분8초를 출전하며 경기당 30.1득점(전체 1위), 3.7개의 3점슛 성공(전체 1위), 9.7리바운드(전체 9위), 4.6어시스트(전체 10위)
[잠실학생=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안양 정관장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상 선수들의 속출로 최근 10경기 1승9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힘겨운 새해 초반을 보내고 있다. 정관장은 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71-83으로 패배했다. 2연패의 정관장은 시즌 11승20패로 7위에 머물렀다. 정관장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모든 것의 시작은 오마리 스펠맨이었다. 스펠맨은 지난 2021년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의 유니폼을 입고
[잠실학생=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개인 통산 첫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자밀 워니(29)가 소감을 밝혔다. SK는 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안양 정관장과 홈경기에서 83-71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SK는 21승8패로 2위 자리를 수성했다. 2연패의 정관장은 시즌 11승20패에 머물렀다. SK는 에이스 워니가 28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통산 첫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또한 안영준이 13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잠실학생=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서울 SK의 기세가 매섭다. 어느덧 11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SK는 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정관장과 홈경기에서 83-71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SK는 21승8패로 2위 자리를 수성했다. 2연패의 정관장은 시즌 11승20패에 머물렀다. 최근 SK는 엄청난 연승 행진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해 12월12일 원주 DB전까지 4위에 머물렀던 SK는 지난해 12월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1-69로
[잠실학생=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안양 정관장을 제압하고 11연승을 질주했다. SK는 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정관장과 홈경기에서 83-71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SK는 21승8패로 2위 자리를 수성했다. 2연패의 정관장은 시즌 11승20패에 머물렀다. SK는 에이스 워니가 28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통산 첫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또한 안영준이 힘을 보탰다. 안양은 정효근이 19득점으로 분전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