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SON축구아카데미’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연루된 코치 중 한 명이 손흥민의 친형인 것으로 확인됐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A군 측이 손 감독과 함께 손 수석코치도 같은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코치 1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손흥민 선수의 친형인 손 수석코치는 독일 5부리그 팀에서 축구를 하다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 SON축구아카데미의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유로 2024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FIFA랭킹 2위 프랑스와 FIFA랭킹 3위 벨기에의 만남이 성사됐다.튀르키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이로써 튀르키예는 승점 6점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체코는 승점 1점, F조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유로 2024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16강 대진표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1년 계약이 남았는데 재계약 문제로 계속 외신에 오르내리고 팀동료의 인종차별 문제로 원치 않게 화제의 중심에 선 손흥민.여기에 1년에 딱 한달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한국에 왔는데 아버지와 형의 아동학대 혐의 피소까지 지켜보게 됐다.손흥민의 쉽지 않은 여름 휴식기다.지난 15일 토트넘 팀동료인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 유니폼을 가지고 싶어하는 인터뷰어의 말에 "동양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문제가 됐고 벤탄쿠르가 SNS를 통해 사과하고 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포르투갈의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자신의 슈팅 기회를 앗아간 팀동료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호날두는 결국 조별리그를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포르투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조지아와의 맞대결에서 0–2로 졌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호날두다. 직전 유로 2020에서 대회 최다 출전(5회)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페널티박스에 넘어졌다. 상대 수비수가 호날두의 유니폼을 잡은 후 일어난 일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 대신 호날두에게 경고 카드를 내밀었다.포르투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조지아와의 맞대결에서 0–2로 졌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이날 가장 관심을 끈 선수는 호날두다. 직전 유로 2020에서 대회 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FIFA랭킹 75위 조지아가 FIFA랭킹 6위 포르투갈을 격파했다. 대어를 잡은 조지아는 조 3위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조지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이로써 조지아는 승점 4점을 기록하며 F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조 3위 중 상위 4개팀에게 16강 티켓이 주어진다. 조지아는 상위 4개팀 안에 들어 16강행을 확정지었다.포르투갈은 패배에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퇴장을 유도해 수적 우위를 얻은 튀르키예가 체코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 티켓을 잡았다.튀르키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튀르키예는 승점 6점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체코는 승점 1점, F조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양 팀은 경기 초반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쉽사리 어떤 한 팀이 주도권을 잡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 여자친구를 고소한 '농구 스타' 허웅(30). 팬들은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두 번이나 임신하고 중절수술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여성팬 인기몰이의 중심에 있는 허웅의 개인사로 인해 가뜩이나 인기 부족에 시달리는 한국 농구 인기에 영향을 줄까 우려된다.허웅의 법률대리인 측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허웅 측에 따르면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는 2018년말경 만나 2021년말까지 3년여간 교제했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가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각각 조 1위, 조 3위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루마니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프랑크푸르르트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3차전 슬로바키아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이로써 루마니아는 승점 4점(골득실 1)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슬로바키아는 승점 4점(골득실 0)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조 3위팀들 중 상위 4개팀은 16강에 진출하는데, 슬로바키아는 상위 4개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FIFA랭킹 3위 벨기에가 졸전 끝에 우크라이나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우승후보 프랑스를 만난다.벨기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3차전 우크라이나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벨기에는 승점 4점(골득실 1)을 기록하며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우승후보이자 FIFA랭킹 2위 프랑스와 격돌한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승점 4점(골득
[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3연패를 끊어낸 심정에 대해 "중요한건 연패가 아니라 한경기 한경기를 잘했느냐다. 연패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제주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 신승했다.후반 27분 헤이스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를 치고 달리며 오른쪽에서 달리던 이탈로에게 패스했고 이탈로는 박스안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했다. 이를 인천 수비가 걷어냈지만 문전 쇄도하던
[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강등권에서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행운의 여신은 제주 유나이티드 편이었다. 행운의 골로 제주가 3연패를 끊어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충격의 6경기 무승에 그쳤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1-0 신승했다.제주는 최근 충격의 3연패, 인천은 최근 5경기 3무2패로 서로 좋지 않은 상황. 18경기동안 같은 승점 20점으로 더 이상 추락하지 않기 위한 ‘승점 6점짜리 경기’였다.이날 경기전 만난 조성환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황의조(32·노팅엄 시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황의조 형수 A씨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4-1부(부장판사 박혜선·오영상·임종효)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등) 등 혐의로 기소된 형수 A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을 황의조의 전 여인이라고 주장하며 황의조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을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아카데미 코치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됐다.손웅정 감독 측은 “고소인 측이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고, 그 금액은 아카데미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안타깝게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지난 3월 SON축구아카데미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A군이 허벅지에 멍이 들어 집에 돌아왔고 이를 본 고소인인 부모 B씨가 그간 맞은 횟수를 적어보라고 했다. B군은 'C 코치 엉덩이 1번, 속상하고 기분이 나쁨', 'D 코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골대만 두 번 맞춘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상대로 압도하고도 0-0 무승부에 그쳤다.아르헨티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뉴저지주의 메트 라이프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 A조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극적인 결승골로 힘겹게 1-0 승리했다.전반 35분 리오넬 메시가 골대와 약 30m 떨어진 정면 지점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슈팅을 때렸고 이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가며 득점되지 않았다. 전반 37분에는 아르헨티나의 나우엘 몰리나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손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손 감독은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웅정 감독과 아카데미 소속 A, B 코치 2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이 사건은 지난 3월 아동 C군 측이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9일 A 코치가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고 고소하면서 불거졌다.C군은 상대 팀으로부터 패배했다는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잉글랜드 대선배들을 저격했던 해리 케인(31)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이번에도 역시 대선배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잉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 슬로바니아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5점을 기록하며 C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 C조 2위였다면 A조 1위인 독일과 16강전을 펼칠 뻔했으나 천신만고 끝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유로 2020 4강팀’ 덴마크가 세르비아를 제압하고 유로 2024 16강 티켓을 따냈다. 16강에서 개최국 독일을 만난다.덴마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세르비아와의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이로써 덴마크는 승점 점으로 조 1위 잉글랜드에 이어 C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6강 상대는 A조 1위 독일이다. 세르비아는 승점 1점을 기록하며 C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덴마크는 지난 유로 2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FIFA랭킹 5위 잉글랜드가 FIFA랭킹 슬로베니아와의 맞대결에서 졸전 끝에 비겼다. 무승부에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쾰른의 쾰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3차전 슬로바니아와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5점을 기록하며 C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 C조 2위였다면 A조 1위인 독일과 16강전을 펼칠 뻔했으나 천신만고 끝에 1위를 차지해 독이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음주운전 사실을 감춘 전 FC서울 수비수 황현수가 구단으로부터 계약 해지되고, 60일 동안 K리그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황현수는 아무리 부진해도 ‘원클럽맨’으로 품어줬던 구단에 ‘민폐’로 끝인사를 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서울 구단은 25일 "FC서울은 황현수가 음주운전 사실을 즉각적으로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중요한 시기에 팀에 피해를 끼치고 사회적으로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 음주운전 행위라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금일부로 황현수 선수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