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리야드의 킹 압둘아지즈 국제 콘퍼런스 센터(KAICC)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0.24 (리야드=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글로벌기업 대표들을 향해 "한국은 신뢰할 수 있으며, 혁신적이고 미래를 위해 연대할 수 있는 중동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리야드 킹 압둘아지즈 국제콘퍼런스센터(KAICC)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FII·Future Investment Initiative) 포럼' 특별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FII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나침반(The N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영업사업 1호'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전시관을 찾아 사우디 정부 측 인사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4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네옴시티는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만 5000억 달러의 투입된다. 이는 높이 500m, 폭 200m, 길이 170㎞ 규모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잠실 롯데타워를 이어서 짓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윤 대통령은 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대통령실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한-사우디 공동성명'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충돌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된 것을 두고 "한국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위상을 인정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사우디 리야드에 설치된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사우디 공동성명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양국 간 8차례 정상급 교류가 있었지만, 공동성명 발표는 1980년 이후 처음"이라
KG 모빌리티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 (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Supply Chain Establishment)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KOTRA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와의 민간경제협력과 국내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중동 경제사절단은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지에서 진행됐다. KG 모빌리티
현대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Air Products)와 사우디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에너지·건설 중심이었던 카타르와의 협력 분야를 투자, 방산, 농업, 문화, 인적 교류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국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국영통신사인 'QNA(Qatar News Agency)'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과 카타르는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한국과 카타르 간 관계에 대해 "지난 반세기 동안 서로의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장)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 ‘The New Global Sport Conference(이하 NGSC)’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NGSC는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와 사우디 e스포츠 연맹 주최로 23일(현지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렸다.사우디아라비아는 NGSC 현장에서 2024년 여름부터 사우디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 개최 발표를 위해 무함마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하 아람코)로부터 3조 1000억원 규모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열린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과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자푸라2 가스플랜트 패키지2 사업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진행됐다.이날 서명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배석하고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사우디 측에서는 마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양국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하면서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인적교류 확대, 미래 과학 기술 협력과 안보협력 등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의지도 다졌다.양국 간 협력을 가장 포괄적으로 다룬 공동성명이 나온 것은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이다. 앞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간 공동 성명이 나온 것은 1980년 최규하 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이다.두 정상은 양국 협력을 건설·청정에너지·스마트시티·국방·문화 등 전방위로 확대하는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다음은 공동성명 전문이다.*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계기 한-사우디 공동성명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두 성지의 수호자 살만 빈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가 현대건설, stc(saudi telecommunication company)그룹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50년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KT는 23일(현지시간) 한국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현대건설, stc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인프라 발전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KT 김영섭 대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네이버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로부터 국가 차원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맡아 수도 리야드 등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팀 네이버의 첫 대규모 중동 사업이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한국 IT기업이 맡게 됐다.팀 네이버는 본 프로젝트를 위해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우리나라 정부와 지속적인 협업 기회 발굴 및 채널 역할을, 네이버랩스는 첨단 기술의 고도화를,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2024년부터 매년 수도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23일 로이터 통신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빈살만 왕세자는 이날 성명에서 "E스포츠 월드컵은 게임 및 e스포츠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사우디 여정의 다음 단계"라며 "경제 다각화, 관광 부문 성장, 일자리 창출 등 '비전 2030' 목표 실현을 위한 전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발표에서는 대회의 구체적인 규모나 계획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사우디 정부는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킹 사우드 대학교에서 강연자로 나서 양국간 협력을 강조하고 두 나라가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23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킹 사우드 대학교에서 '청년, 미래를 이끄는 혁신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은 킹 사우드대에서 사우디아라비에 외 국적의 정상이 강연한 건 대학 역사상 최초라고 설명했다.킹 사우드대는 1967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된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중동 경제사절단은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KOTRA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와의 민간경제협력과 국내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1~ 24일 3박4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지에서 진행된다.KG모빌리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이 사우디와 저탄소 암모니아, 수소, 전력그리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는다. 한전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에너지기업들과 수소·암모니아와 그리드 분야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교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전이 협력관계를 시작한 기업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사우디전력공사, 사우디 에너지 전문개발사 알조마이 에너지다.한전은 아람코와 저탄소 암모니아 국내 도입을 위한 사업참여 의향서를 교환했다. 아람코와 진행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도입사업은 포스코홀딩스와 롯데케미칼도 참여한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PIF 자동차 생산 합작투자 계약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박수치고 있다.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재훈 현대차 사장, 윤 대통령,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 국부펀드(PIF) 부총재,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2023.10.23 (리야드=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3.10.23 [공동취재] (리야드=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3.10.23 [공동취재] (리야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