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23에서 0.227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21이다.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주형(22), 이경훈(32), 김성현(25) 등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전원 컷 탈락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에서 교포 선수인 이민우(25·호주)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민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작성한 이민우는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한 공동 7위다. 공동 선두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과 세계 24위 하타오카 나사(25·일본)가 경쟁자가 아닌 한 팀을 이뤄 출전한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무빙데이 톱10에 진입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경기 다우 챔피언십 3라운드는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진영-하타오카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사흘 중간 합계 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월 개막전부터 이달 중순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15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우승자 명단에 한국 선수는 없었다. 오랜 '무승의 고리'를 끊은 것은, 투어에서 산전수전 겪은 베테랑 양희영(34)이었다. 지난주 올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한국 여자골프의 자존심을 살렸다. 그리고 이어진 LPGA 투어 '2인 1조' 팀 경기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는 또 다른 베테랑 김인경(36)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강혜지(33)와 짝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18번째 대회인 시세이도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2,160만엔)이 72홀(4라운드) 경기에서 54홀(3라운드)로 축소됐다. 지난 28일 둘째 날 경기가 악천후 때문에 중단 결정되면서 29일에 2라운드가 진행됐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토츠카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호리 고토네(일본)가 단독 선두(합계 9언더파 135타)에 나섰다. 한국 선수
[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금메달을 따는 데 일조한 미드필더 정호연(23·광주FC)은 이후 K리그1 영플레이어 수상, 생애 첫 A대표팀 데뷔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본인의 커리어를 수놓았다.하지만 정호연에게 중요한 것은 상이나 감투가 아니었다. 이정효 광주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실행력을 보이는 이 미드필더는 한층 성숙해진 생각과 함께 자신의 꿈과 소신을 밀고 나갔다.스포츠한국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정호연을 만나 축구선수로서의 올바른 태도와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양용은(52)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US 시니어 오픈(총상금 400만달러)에서 2년 연속 톱10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양용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북동부의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7,0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바꿔 이븐파 70타를 써냈다.중간 합계 5언더파 205타를 친 양용은은 한 계단 상승한 공동 8위다. 2009년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양용은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스포츠한국과 주간한국은 7월25일 개막해 8월11일까지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체육의 올림픽 금메달이 기대되는 스타 선수들을 매주 시리즈로 집중조명 합니다. ▶활 잘 쏘는 韓민족, 올림픽 양궁서 ‘금빛 왕조’ 세우다양궁은 1920 앤트워프 올림픽에서 실시된 이후 ‘세계인의 축제’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다 52년이 지난 1972 뮌헨 올림픽부터 다시 도입되며 복귀를 알렸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한국은 전통의 국궁과 구분하기 위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03년생이 유로 득점왕을 차지하게 될까. 독일의 자말 무시알라가 3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며 득점왕에 다가서고 있다.독일 축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덴마크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후반 5분경 왼쪽에서 독일의 크로스가 덴마크 요아킴 안데르센의 손에 맞았고 핸드볼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독일에서는 카이 하베르츠가 키커로 나왔고 왼발로 오른쪽으로 차넣어 후반 8분 선제골을 기록한 독일이다.후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로 개최국 독일이 덴마크를 잡아내고 무난하게 8강에 올랐다.독일 축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덴마크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독일은 전반 4분만에 왼쪽에서 코너킥을 니코 슐로터벡이 골키퍼와 경합을 이기고 헤딩골을 넣어 선제골을 가져가나했다. 하지만 요주아 키미히가 골 직전에 수비를 밀쳤기에 반칙이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이후 독일과 덴마크는 팽팽했다. 덴마크의 슈팅은 골대를 빗나간데 반해 독일의 슈팅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로 대회에서 지난대회 우승팀이 3개 대회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하는 일이 발생했다.이탈리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전반 37분 루벤 바르가스의 왼쪽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박스안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따라붙지 못한 기회를 틈타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간 스위스.후반 시작 27초만에 바르가스가 박스 안 왼쪽 하프스페이스에서 때린 오른발 슈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괜히 개최국이자 우승후보로 여겨지는 독일과 비긴게 아니었다. 짜임새있는 스위스는 이탈리아를 내용, 결과 모든 면에서 박살내며 8강에 올라섰다.이탈리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전반 37분 루벤 바르가스의 왼쪽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박스안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따라붙지 못한 기회를 틈타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간 스위스.후반 시작 27초만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인 이탈리아 축구가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전반전 고작 슈팅 1개에 그칠 정도로 경기력에서 완전히 뒤지며 스위스에게 16강에서 탈락했다.이탈리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전반 37분 루벤 바르가스의 왼쪽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박스안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따라붙지 못한 기회를 틈타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간 스위스.후반 시작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장타자 장유빈(22)이 신설 대회에서 올해 첫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장유빈은 29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공동 2위에서 둘째 날 단독 1위로 올라선 장유빈은 사흘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고, 7명의 공동 2위(12언더파 201타) 그룹을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민경은 둘째 날 1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최민경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1라운드와 비슷하게 흘러갔는데, 퍼트가 잘 안 들어갔다. 마지막 홀을 보기로 마무리한 게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성적이 좋아서 주변의 기대가 높은 것에 대해 최민경은 "매 대회 기대하고 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권서연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권서연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파5인 첫 홀부터 투온 시도를 했는데 원하는 대로 공이 가면서 버디를 했고, 그 후로 흐름이 좋았다"고 짧게 하루를 돌아봤다. 이날 가장 좋은 스코어카드를 받은 권서연은 "티샷은 어제부터 안정적이어서 세컨드 샷 찬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둘째 날 5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0언더파)에 올랐다. 박현경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첫 홀에 짧은 퍼트를 놓치면서 보기로 스타트를 한 게 약이 됐다"고 언급한 뒤 "정규투어 데뷔하고 한 라운드에 6연속 버디는 처음이다. 순위나 전체 스코어를 떠나서 6연속 버디를 처음 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날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서연정은 둘째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2위(합계 9언더파)로 내려갔다. 서연정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버디가 많이 나와서 걱정하긴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잘 막고, 버디도 나와서 내일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15번홀(파4)에서 벌타를 받은 서연정은 "티샷했던 공이 해저드에 들어갔는데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주 연속 우승으로 올 시즌 3승을 겨냥한 박현경(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대결한다. 박현경은 30일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진행될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서연정(29), 권서연(22)과 편성됐고, 오전 10시 4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이틀 연속 5언더파 67타를 작성한 박현경은 단독 1위(10언더파 134타)에 나섰고, 첫날 9언더파 선두였던 서연정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단독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5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이틀째 경기가 29일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진행됐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작성한 박현경이 공동 7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서면서 2위 서연정을 1타 차로 제쳤다. 2주 연속 우승 및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다가선 박현경은 2라운드 5번홀(파4)부터 10번홀(파5)까지 6개 홀 연달아 버디를 쓸어 담은 게 하이라이트였다.박현경의 2라운드